• [경제] 6월 17일 주식테마 동향2024.06.17 PM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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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미용기기, 반도체 대표주(생산), 유리 기판, 보톡스(보툴리눔톡신),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자동차 대표주,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항공기부품, 리비안(RIVIAN), NI(네트워크통합),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LED장비, 셰일가스(Shale Gas),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등...


■ 약세 테마 : 인터넷 대표주, 모바일솔루션(스마트폰), 니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뉴로모픽 반도체, 타이어, 마켓컬리(kurly), 마이크로바이옴, 전자결제(전자화폐), 의료AI, 자전거, 해운, 2차전지(생산), 수산, 탈모 치료, 재택근무/스마트워크, 은행, 비만치료제, 야놀자(Yanolja), 쿠팡(coupang), NFT(대체불가토큰), 마이크로 LED,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전력저장장치(ESS),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등...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현대차 인도법인 IPO 관련 예비서류 제출 소식 등에 상승


▷현대차는 풍문 또는 보도(현대차 인도법인 IPO 관련 보도)에 대한 해명 재공시로 인도 현지 종속회사인 HYUNDAI MOTOR INDIA LIMITED를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관련 예비서류인 DRHP(Draft Red Herring Prospectus)를 제출하였다고 밝힘.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밝힘.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현대차 인도법인 IPO 관련 세부 사항은 아직 미정이나 IPO를 통한 현대차의 총 조달 규모는 약 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인도증시 최대 규모 IPO였던 Life Insurance의 24.6억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힘. 30억달러 규모의 IPO를 역산하면 시가총액은 약 171억달러(23.7조원)으로 추산되며 현대차 주가는 현재 주가 대비 약 18.8%(약 10.5조원)의 추가 상승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HL만도, 기아, 한온시스템, 인팩, 화신, 동아화성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신원식 국방부 장관, 루마니아-폴란드 방문 소식 등에 상승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부터 22일까지 루마니아와 폴란드를 차례로 방문해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 신 장관은 17∼19일 한국 국방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루마니아를 방문할 예정으로, 18일에 루마니아 대통령실 국가안보수석보좌관과 상원 국방위원장을 접견하고, 19일엔 안젤 틀버르 국방장관과 회담을 열어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임. 아울러 이온 마르셀 치올라쿠 총리도 예방할 예정. 이번 방문을 계기로 루마니아 측이 관심을 보이는 K-9 자주포와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 K-2 전차, 방공망체계 등 한국산 무기체계 수출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아울러 오는 19∼21일 폴란드를 방문해 후속 계약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으로, 폴란드 방문 기간 신 장관은 K2, K9, FA-50 경공격기, K-239 다연장로켓 발사대 등 123억달러(약 17조원) 규모의 폴란드 방산 수출 1차 이행계약 이후 후속 계약 추진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 의지를 전달하고 계약 체결을 독려할 예정임.


▷이 같은 소식 속 LIG넥스원, 코츠테크놀로지, 현대로템, 아이쓰리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 러 테마가 상승.



■ 철도


현대로템, 우즈베키스탄에 2,700억원 규모 고속철 수출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 "우즈베키스탄과 고속철 차량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힘. 이번 계약은 현대로템의 국산 고속철도차량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우즈벡) 철도청(UTY)이 발주한 2700억원 규모의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전해짐.


▷현대로템, 지난 14일 장 마감 후 우즈베키스탄 철도청(O'zbekiston Temir Yo'llari)으로부터 2,752.55억원(최근 매출액대비 7.7%) 규모 우즈베키스탄 고속전철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 수주 공시.


▷이 같은 소식에 현대로템을 비롯해 대호에이엘, 푸른기술, 이엠코리아, 대아티아이 등 철도 테마가 상승.




■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경북 영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소식에 상승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돼지 2만4,000여 마리를 기르던 경북 영천의 한 양돈 농장에서 지난 15일 오후 10시 첫 ASF 발병 사실이 확인됐음. 앞서 지난 11일부터 돼지 폐사가 늘자 해당 농장주가 15일 방역 당국에 신고했고 결국 14마리 검사 중 13마리가 양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지난달 21일 강원도 철원군의 한 농장에서 ASF가 보고된 데 이어 한 달만의 추가 발생으로 경북에서는 지난 1월 영덕에 이어 두 번째이며 전국적으로는 올해 네 번째임.


▷이에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 역학조사팀을 급파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와 살처분, 소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소재 양돈농장과 관련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 등에도 지난 15일 오후 10시부터 금일 오후 10시까지 일시 이동 중단 명령을 내린 상태임.


▷이 같은 소식 속 윙입푸드, 이글벳, 대성미생물, 우진비앤지, 중앙백신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테마가 상승.



■ 수산/ 음식료업종


K-푸드 인기와 실적 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분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DS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음식료품 지수의 수익률은 6/14 종가기준 YTD 29%로 시장대비 25% 아웃퍼폼하고 있다며, K-Food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증가하고 주요 기업의 실적 성장이 맞물리며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이 가파른 상황이라고 밝힘. 특히, 삼양식품이 K-Food의 인기가 기업의 외형 성장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까지 견인한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음식료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 현재 음식료 지수의 12M Fwd PER은 13.2배로 코스피(11.6배)대비 프리미엄은 14% 수준이나 향후 실적 성장을 감안하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5월에도 주요 음식료품 수출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며, 24년 5월 라면 수출금액은 +34% YoY 증가했는데 이중 삼양식품은 +52% YoY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힘. 월별 등락은 있지만 분유와 막걸리, 건기식도 당월 수출이 증가했다며, 1~5월 누적 기준 수출 실적이 성장 중인 품목은 라면, 라이신류, 냉동김밥, 건기식 등으로 파악된다고 설명.


▷한편, 최근 사조대림이 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 등 냉동 김밥 3종을 미국에 수출한다는 소식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김 관련 업체 주가가 들썩인 가운데, 냉동 김밥의 해외 진출로 이미 '금값'이 된 김 가격이 추가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이에 금일 사조대림, 롯데웰푸드, 삼양식품, 오리온, 마니커에프앤지, 노바렉스, 동서 등 일부 수산/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리튬 등


전기차 시장 단순 캐즘 아닌 정책 후퇴 분석 등에 하락


유진투자증권에코프로비엠에 대해 EU(유럽연합)와 미국의 전기차 지원 정책 후퇴에 따른 업황 악화 전망을 반영해 투자의견 'Reduce(비중축소)', 목표가는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25% 하향 조정했음. 지난해부터 EU는 주요 국가들의 전기차 보조금을 축소 혹은 폐지했고, 강력한 유로7(EURO7)의 도입도 연기했다며, 현 전기차 시장을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정책 후퇴로 직시해야 한다고 분석.


▷최근 EU 의회 선거 결과 다수당인 유럽국민당(EPP)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한 정책 시점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EU 의회 내 녹색당 등 친환경 정책을 중시하는 좌파의 영향력이 약화되면서 내연기관차 판매금지에 대한 일부 후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또한, 미국에서도 최근 확정된 연비 규제가 초안보다 대폭 완화됐다며, 전기차 판매 비중이 높은 라이트 트럭 부문의 연비규제가 대폭 완화돼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대형 전기차 도입 계획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


▷이어 당분간 EU와 미국의 정책 지원 강화 가능성이 낮은 것이 팩트라며, 에코프로비엠의 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이에 주 시장인 유럽과 미국의 전기차 판매 감속을 감안해 2024년~2030년 양극재 판매 추정치를 기존 대비 연평균 약 15% 하향한다고 밝힘.


▷아울러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가 와이퍼 문제로 사이버트럭의 인도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짐.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에 장착된 대형 와이퍼 문제로 인도를 멈추고 구매자들에게 문제 해결에 1주일 정도 걸릴 수 있음을 알린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엔켐, 자비스, 민테크, 덕산테코피아,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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