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6월 19일 주식테마 동향2024.06.19 PM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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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HBM(고대역폭메모리), 유리 기판, 뉴로모픽 반도체, IT 대표주, 양자암호,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야놀자(Yanolja),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대표주(생산), 전자결제(전자화폐), 피팅(관이음쇠)/밸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화폐/금융자동 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키오스크(KIOSK), 자동차 대표주, 핵융합에너지, 조선, 온디바이스 AI, 강관업체(Steel pipe),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전력설비 등...


■ 약세 테마 : 수산, 육계, 구제역/광우병 수혜, 렌터카, 음식료업종, 화학섬유, 웹툰, 캐릭터상품, 사료, 엔젤산업, 니켈, 출산장려정책, 희귀금속(희토류 등), 면세점,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의료AI, NI(네트워크통합), 마리화나(대마), 건강기능식품, 쿠팡(coupang), 종합상사, 생명보험, 교육/온라인 교육, 요소수, 카지노, AI 챗봇(챗GPT 등),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등...



■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및 엔비디아 시가총액 1위 등극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소매 판매 부진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03(+1.35%) 상승한 5,765.12를 기록. 엔비디아(+3.56%), 마이크론테크놀로지(+3.80%) 등이 상승 마감. 특히, 엔비디아가 종가 기준 시가총액 3조3,350억 달러 수준을 기록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음. 외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 기술주 상장지수펀드(XLK ETF)가 애플의 비중을 줄이고 엔비디아의 비중을 대폭 늘릴 예정이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솔리다임(SK하이닉스)으로의 엔터프라이즈 SSD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메모리 현물가격의 인상이 임박했다고 언급. 삼성전자의 컨벤셔널 생산능력과 수익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레거시 반도체 수요 개선과 미국의 대중 정책에 대한 반사 수혜 등으로 국내 유일의 레거시 파운드리인 DB하이텍도 적절한 매수시기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덕산테코피아, 디아이, 자람테크놀로지, 고영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한편, SK하이닉스는 HBM 경쟁우위 효과 지속 및 2분기 호실적 전망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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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전기차


현대차-LG그룹 전기차 협력 확대 및 현대차 인도법인 IPO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전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LG마그나와 전기차 모터 공급 확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LG마그나는 LG전자와 캐나다 자동차 부품회사 마그나가 세운 합작회사로 구동모터, 전력변환 장치, 통합시스템 등 파워트레인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데 현대차그룹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인 EV9에 LG마그나 모터를 처음으로 탑재한 데 이어 다른 전기차로 적용 폭을 늘리겠다는 계획임.


▷모터뿐 아니라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협력도 더욱 공고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달 양산에 들어가는 기아 보급형 전기차 EV3에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만든 인도네시아산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도 LG이노텍과 현대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에 대한 공동 특허를 3건 출원 중이라고 전해짐.


현대차 인도법인 IPO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현대차는 최근 인도 현지 종속회사인 HYUNDAI MOTOR INDIA LIMITED 를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관련 예비서류인 DRHP(Draft Red Herring Prospectus)를 제출했음.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차, 기아, HL만도, 삼기, 대성파인텍,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전기차 테마가 상승.



■ 전력설비/ 전선


전력망확충특별법 1호 법안 발의 기대감 지속 및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 전망 등에 상승


전력망확충특별법 1호 법안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국민의힘 에너지특별위원회는 최근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정부 관계부처, 유관기관과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논의했음. 김성원 특위 위원장은 "전력망 부족으로 인해 첨단 산업단지에 필요한 전력이 제때 공급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국민의힘 에너지특위는 특위 차원의 제1호 법안으로서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하고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언급. 또한 전일 국민의힘 에너지특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전력망 조기 구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아울러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력수요 역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앞으로 전 원전본부의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태세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 상태를 추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힘.


인공지능(AI) 활성화와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 수요 폭증, 노후 전력설비 교체 수요 등에 따른 이례적 특수가 전선 및 전력 업체들의 수주 호황으로 이어지고 있음. 대한전선은 전일 최근 미국에서 총 1,300억원 규모 전력망 프로젝트 3건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효성중공업도 이달초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 EDM과 428억원 규모 전력기기 공급·변전소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음.


▷또한, 한국전력공사 41조원 규모 인도네시아 송전망 구축 사업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음. 김동철 한전 사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 본사에서 PLN, 지멘스 에너지와 인도네시아 섬들을 연결하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설치 사업 등 전력 분야 신기술·신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음. 총연장 2만㎞의 HVDC를 해상과 육상으로 연결하는 큰 사업으로 전체 사업 규모만 300억달러(약 4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제룡산업, 세명전기, 대원전선, 서전기전, 대한전선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영국 방산 분야 경제사절단, HD현대 방문 및 2분기 호실적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HD현대그룹은 영국의 방산 분야 경제사절단이 전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해 함정사업 역량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힘.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유럽 최대 방산기업 영국 BAE시스템즈, 다국적기업 탈레스, 아틀라스, 레오나르도 등 글로벌 정상급 방산기업의 최고운영진 20여명이 동행했으며, HD현대중공업은 이들에게 함정사업 역량과 첨단 기술력을 소개하고 양자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음. 또한, HD현대중공업은 이날 필리핀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천200톤급 필리핀 초계함 1번함인 '미겔 말바르'함 진수식을 진행한 바 있음.


2분기 호실적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음다올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분기에 HD현대중공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고가물량이 늘고 현장과 원가는 안정화에 접어들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더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 이는 주가에 선반영 되어있지 않아 주가영향이 아주 클 것이라며, 2026년까지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전망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미포, STX중공업, 오리엔탈정공, 태광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양자암호


SK텔레콤 주도 양자 연합체 '엑스퀀텀', 차세대 양자암호칩 공개 소식에 상승


SK텔레콤은 양자 분야 기술·부품 기업들과 함께 설립한 연합체 '퀀텀 얼라이언스'의 명칭을 'X Quantum'(엑스퀀텀)으로 확정하고, 첫 상용 제품으로 양자암호칩 'Q-HSM'을 공개했음. Q-HSM은 SK텔레콤과 하드웨어 기반 암호모듈 업체 케이씨에스가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양사가 전시한 양자암호칩에 양자 내성 암호(PQC) 기술이 추가됐음.


▷강력한 암호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하드웨어 기반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물리적 복제방지(PUF) 기술, 소프트웨어 기반 PQC 암호통신 기술이 동시에 적용됐음. 향후 드론이나 CCTV 등에 탑재할 수 있을 예정. SK텔레콤은 지난 3월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 양자 분야 기업들과 공동 사업 기회 발굴 및 마케팅을 위한 연합체를 결성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케이씨에스, 엑스게이트, 피피아이, 아이윈플러스 등 양자암호 테마가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K-방산 해외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국내 방산업체들의 해외 수주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최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루마니아를 방문해 '한국의 방위산업 세일즈'에 나선 가운데, 한국 국방장관의 루마니아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루마니아가 한국의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을 비롯해 K2 전차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만남을 통해 국방·방산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음. 특히, 신 장관은 이온 오프리쇼르 루마니아 국가안보수석보좌관과 국제 안보정세와 양국 간 안보·국방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등 방산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음.


▷아울러 세계 3대 방산전시회로 꼽히는 ‘2024 유로사토리’가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K-9 자주포와 다연장 유도무기 체계 '천무' 등 K-방산의 유럽 추가 진출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음. 개막식이 끝난 직후 루마니아의 이온-코넬 플레사 획득청 부청장은 한국관을 방문해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K-9’ 자주포 관련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루마니아 측은 수출 협상 막바지에 다다른 K-9 자주포 뿐 아니라 수출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과 ‘K-2’ 전차 도입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해 국빈 방문을 시작했음.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7월19∼20일 이후 24년 만으로 금일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밀착하고 있는 북러 관계를 격상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에 서명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리기술, 코츠테크놀로지, LIG넥스원, 비츠로테크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아이패드 패널 출하량 증가 전망 등에 상승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OLED 태블릿 패널 출하량은 390만개 이상으로 전년동기대비 333% 증가할 것으로 전망. 1분기 OLED 태블릿 패널 출하량은 172만개로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출시가 본격화하면서 2분기에 최고 기록이 경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분기 출하량은 1분기보다도 127% 증가할 것으로 전망.


▷또한, 애플은 1분기 OLED 패널 조달 시장에서 47%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렸으며, 2분기에는 점유율이 72%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에아이패드에 OLED 패널을 납품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KB증권은 전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대형(TV), 중형(Auto 및 IT), 소형(mobile) OLED 패널 출하량 증가에 따른 생산 라인의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상반기 8,172억원 적자에서 하반기 2,790억원으로 흑자전환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덕산테코피아, 필옵틱스, 참엔지니어링, LG디스플레이, 톱텍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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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글로벌 K-소주 열풍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소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9년 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음. 이와 관련, 최근 시장 조사기관 마켓츠 글로브(Markets Globe)는 2029년 세계 소주 시장 규모를 38억80만달러(약 4조9,410억원)로 추산했으며, 지난해 세계 소주 시장 규모는 32억6,350만달러(4조2,426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아울러 하이트진로는 언론을 통해 베트남에 첫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시작했다고 밝힘. 하이트진로는 첫 수출 국가였던 베트남에서 다시 한번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임. 이와 관련, 축구장의 11배 크기인 2만5,000여 평(8만2,083㎡)의 토지 면적으로 2026년 내 완공 및 생산을 목표로 2025년 1분기 이내에 착공을 실시할 예정.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소주 해외 매출액 5,000억원 돌파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임.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제주맥주, 풍국주정,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홀딩스 등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테마가 상승.

 

 

■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


동해 가스전 전략회의 앞두고 한국석유공사,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 추가 검증 완료 언급 소식에 상승


한국석유공사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및 개발과 관련 국내외 전문가 자문단 검증은 물론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의 추가 검증도 이미 완료했다고 밝힘. 그간 지명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한 액트지오의 탐사유망성 평가를 토대로 국내외 전문가 자문단의 검증 사실만 알려왔는데, 금일 제3자, 메이저 기업이 액트지오의 평가 결과를 살펴봤다고 밝힘. 이와 관련,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투자 의향을 보인 곳은 말씀만 하면 금방 아는 기업”이라며 “지금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회사가 5곳이고 이 중에 국영회사도 있다”고 언급.


▷이어 동해 심해 평가 결과 석유·가스 탐사자원량은 평균 74억 배럴이라고 밝힘. 또한, “올 연말 1차 탐사 시추를 개시하고 내년부터는 순차적으로 잔여 유망구조에 대한 탐사시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 특히, 석유공사는 “사업설명서(Flyer) 발송 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들의 참여의사가 있다면서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로드쇼)를 열겠다”고 예고했음.


▷한편,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투자 유치 문제를 포함한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의 큰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오는 21일 개최할 예정. 오는 7월 첫 탐사시추 대상지 선정, 12월 첫 탐사시추 개시를 앞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투자 유치, 광구 재설정, 자원 개발 관련 제도 개선 등 사업 방향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 이 가운데 해외 투자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받을 것인지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넥스틸, 대동스틸, 하이스틸, 동양철관, 고려제강 등 철강 중소형/주요종목/강관업체(Steel pipe)/남-북-러 가스관사업 및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S-Oil, 비에이치아이 등 일부 LPG(액화석유가스)/셰일가스(Shale Gas)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등


인터배터리 유럽 기대감 등에 상승


인터배터리(InterBattery) 유럽이 6월19~2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될 예정. 이날 개막식에는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와 성환두 LG에너지솔루션 전무, 조용휘 삼성SDI 부사장,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 등 현지 공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 전시 참여 기업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금양, 에코프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파워로직스 등 78개 배터리 관련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음.


▷이번 컨퍼런스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다양한 에너지저장장 치(ESS)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주택용 ESS 제품으로는 처음 리튬인산철(LFP) 셀을 적용한 '엔블록(enblock) E'를 전시할 계획임. 삼성SDI는 용량과 안전성을 강화한 삼성 배터리 박스(SBB)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금양은 4695, 21700 고용량 원통형 이차전지와 '광산개발-소재 가공-배터리 제작'으로 이어지는 벨류체인을, 에코프로는 하이니켈과 미드니켈, LFP 등 양극재 라인업과 내년 하반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 헝가리 데르레첸 생산시설 준공 계획 등을 소개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코앤드림, 에코프로머티,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등 2차전지/리튬 테마가 상승.



■ 해운


컨테이너 운임 강세 지속 전망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물류망 혼잡에 따라 컨테이너 운임 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휴전 가능성 제기에도 불구하고 운임이 강세를 보였으며, 견조한 물동량 및 글로벌 각지에서 항만 적체 악화 영향이라고 분석. 아울러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갈등도 심화,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 방식 변화(미사일 외에도 무인선박 활용)로 홍해 통행 리스크는 더 높아졌으며, 독일 항만 파업, 미국 동부, 캐나다 철도 파업 우려 등도 예상외 변수라고 설명.


▷한편, 24년 4월 중순부터 재차 상승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지수는 2024년 6월14일 기준, 3,379p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홍해 우회 운항으로 시작된 선복부족, 항만 적체 등의 이슈가 물동량 강세와 결합되어, 현재 명백한 선복 및 장비 공급부족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STX그린로지스, HMM, 팬오션, 대한해운 등 해운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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