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6월 21일 주식테마 동향2024.06.21 PM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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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전선, 전력설비, 미용기기, 화장품,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조선, 보톡스(보툴리눔톡신), 자전거, 통신,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카지노, 리튬, 시멘트/레미콘,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비철금속, 코로나19(진단키트), 캐릭터상품, 리츠(REITs), 자원개발, 마이크로바이옴, 원자력발전, 조선기자재 등...


■ 약세 테마 : 반도체 대표주(생산),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자동차 대표주, 3D 낸드(NAND), 유리 기판, 반도체 재료/부품, 2차전지(생산), 뉴로모픽 반도체, 온디바이스 AI, 스마트카(SMART CAR), 전자파,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의료AI, 2차전지(장비), 보안주(물리), 가상현실(VR),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정유, 일자리(취업), 생명보험, 출산장려정책, 스마트폰, 웹툰, 증강현실(AR) 등...



■ 전선/ 전력설비


AI發 전력난 우려 지속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핵심 산업이 이른바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첨단 AI(인공지능) 분야로 이동하면서, 전력 문제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최근 국제에너지기구는 당장 2년 뒤인 2026년 AI 연산의 핵심을 차지하는 데이터센터의 연간 전력 소모량이 최대 1050테라와트시(TWh)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2022년 한국 전체 전력 사용량의 2배에 달하는 수치로 알려짐.


▷아울러 최근 정부가 발표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한국은 2038년까지 AI 관련 산업을 위해 16.7GW(기가와트)의 전력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전해짐. 정용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는 "지금은 전력을 사용하지 않는 부분도 점차 전기화되면서 전력 수요가 현재의 3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전력난 해소 특별법 발의 추진 기대감과 한국전력공사의 41조원 규모 인도네시아 송전망 구축 사업 추진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대원전선, 가온전선, LS, 제룡산업, 세명전기, 한전산업, 제일일렉트릭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한화그룹, 필리조선소 인수 소식 속 美 조선업 진출 기대감 등에 상승


한화오션은 종속회사 Hanwha Ocean USA International LLC,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 Inc.) 인수 참여 공시. 인수금액은 552.00억원으로 Philly Shipyard Inc.의 지분 40%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힘. 한화시스템은 발행회사를 통하여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조선소인 Philly Shipyard Inc.의 지분 60%를 인수하여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당사 해양시스템 기술력과의 시너지 사업 확대 목적으로 HS USA Holdings(가칭) 주식 64,000주를 883.71억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취득후지분율:100.00%, 취득예정일:2024-11-11) 공시.


국내 기업이 미국 조선산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장에선 미국 존스법(Jones Act)을 고려할 때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과 해경의 군함을 비롯한 특수선 건조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HD현대중공업은 금일 언론을 통해 현지시간으로 2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국제해양 안보포럼'에 참가해 폴란드 해양안보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밝힘. HD현대중공업은 폴란드 해군 차기 잠수함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에 참여 의향서를 낸 세계 11개 조선업체 중 유일하게 3,000톤급 잠수함(KSS-Ⅲ PL)과 2,000톤급 개발 잠수함(HDS-2300) 등 두 가지 플랫폼을 동시에 제안하며 폴란드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홍해 사태 등으로 항로가 길어지고 운임과 중고선가가 반등하며, 컨테이너 선대 리뉴얼이 앞당겨지고 있다고 밝힘. HD한국조선해양의 CMA-CGM 수주 사례로 볼때 꾸준한 컨테이너 교체 발주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어서 대단히 긍정적이라고 설명. 조선사들의 올해 수주도 매출(300억 달러)를 넘기는게 확실시 된다며, 백로그가 증가하는 호황기에 조선업종 비중 확대 의견을 견지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J중공업, 태광, 성광벤드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화장품


글로벌 K-뷰티 열풍에 화장품 업계 호황 소식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인기에 K-뷰티의 열풍이 거세지면서 화장품 업계가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을 수출한 한국 기업 수(재화성질별 수출기업 수)는 8,330곳(잠정)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화장품(8.2%)은 작년 수출 소비재 품목 중 자동차(58.9%)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아울러 올해 1~5월 화장품 수출액은 39억6,700만달러로 전년(33억4,300만달러) 대비 20% 증가.


해외시장에서 K-뷰티, 특히 중소 인디브랜드의 주목도가 커지면서 화장품 대기업들은 M&A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음. 업계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 나가기 위해 인기 중소 브랜드의 M&A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경제침체 속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뷰티업계에서는 매각과 인수 양 측의 기업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스킨앤스킨, 선진뷰티사이언스, 글로본, 에이피알, 메타랩스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정부,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재검토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에 엄중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규탄하고 북·러 협력에 대응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힘. 장호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내놓은 정부 성명을 통해 “일어나지도 않을 국제사회의 선제공격을 가정해 군사협력을 약속한다는 것은 국제사회의 책임과 규범을 저버린 궤변이자 어불성설”이라고 밝힘. 이어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어떠한 협력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결의안을 어기고 북한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안보에 위해를 가해 오는 것은 한·러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음.


▷한편, 현지시간으로 2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베트남 순방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살상무기를 우크라이나 전투 구역에 보내는 것과 관련, 이는 아주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며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상응하는 결정을 내릴 것이고 그것은 아마 한국의 현 지도부가 달가워하지 않는 결정일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풍산, 한일단조, 빅텍, 대양전기공업, 스페코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건강기능식품


국내 시장 개선 및 해외 시장 성장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DS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규모는 23년 6.2조원(+0.9% YoY)으로 팬데믹 이후 성장이 정체됐다며,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소비가 둔화되자 공급자 간의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실적도 부진한 상황이라고 밝힘.


다만, 내수 건기식 시장에도 기회요인은 있다며, 24년 4월 건기식의 소비자물가지수는 +8.7% YoY로 상승폭이 확대되었다고 밝힘. 이는 업체간 가격경쟁이 완화되고 멀티팩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진 브랜드 업체의 단가 상승과 물량 성장이 나타나면 ODM 업체의 실적도 함께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


▷아울러 내수 시장 부진 속 건기식 ODM 업체들은 해외 고객사 확보로 활로를 찾고 있는 가운데,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 건기식 시장을 목표하는 해외 고객사의 물량을 수주하며 성장중이라고 밝힘. 향후에도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건기식 ODM 업체의 해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


▷한편, 24년 주요 건기식 ODM 업체 3개사의 합산 실적은 매출액 1.3조원(+7%YoY), 영업이익 841억원(+24% YoY, OPM 6.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1분기는 내수 부진의 여파가 크게 작용하며 외형 성장 둔화와 수익성 하락이 나타났으나, 2분기는 해외 실적 성장으로 이를 상쇄하며 하반기 갈수록 내수 시장에서도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힘.


▷이에 금일 노바렉스, 코스맥스엔비티, 콜마비앤에이치 등 일부 건강기능식품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및 엔비디아 약세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엇갈린 지표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11(-2.69%) 하락한 5,610.01를 기록. 엔비디아(-3.54%), 마이크론테크놀로지(-6.03%), 인텔(-0.03%) 등이 하락 마감. 특히, AI 모멘텀 지속 속 전 거래일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던 엔비디아가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하루만에 시가총액 2위로 내려왔음.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케이씨텍, 지니틱스, 코미코, 네오셈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음식료업종


K-푸드 글로벌 흥행 지속 및 이른 폭염에 따른 빙과류 업체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불닭볶음면, 냉동김밥 등 K-푸드의 글로벌 흥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6월부터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지면서 빙과류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임.


LS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다음 달부터 9월까지 라니냐 영향권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태평양 인접 아시아, 오세아니아 국가들은 평년 대비 폭염과 폭우 현상이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1차적으로 냉방가전, 빙과류, 음료 등 수요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힘. 특히, 라니냐로 인한 무역풍과 제트기류 영향은 기온과 강수량 변화를 일으켜 농산물 작황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전반적으로 식품 가격의 상방 압력이 확대되지만 중남미 동부 지역에서 주로 공급되는 설탕·커피 등은 작황 개선에 따른 상대적 가격이 안정될 수 있다며, 이에 설탕 원료 비중이 높은 빙과, 음료 등의 마진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남양유업, 우양, 롯데웰푸드 등 일부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리튬


밸류에이션 부담 및 전방 수요 부진 등에 하락


삼성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IRA 기대감은 선반영된 반면, 전방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로 관련 공급선의 가동률 조정과 메탈가 약세에 의한 판가 하락으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 확대 국면이라고 밝힘. 이로 인해 1년여 가까이 지속된 주가 조정에도 불구 밸류에이션 부담은 더 커진 상황으로 분석. 아울러 전방 수요 부진에 따른 OEM의 보수적 판매전략 변화와 메탈가격 반등 실패로 하반기에도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을 자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힘. 여기에 미국의 대선 이벤트도 한국 2차전지에 대해 변동성을 키우는 리스크라고 밝힘.


▷지난밤 美 증시에서는 테슬라(-1.78%), 리비안(-6.26%), 루시드 그룹(-1.17%) 등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하나기술, 필옵틱스, 에코프로머티,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이닉스, HL만도, 광무, 미래나노텍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 아이폰


中서 AI 아이폰 무산 위기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애플(-2.15%)이 중국에서 인공지능(AI)폰 출시가 무산될 위기라는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약세를 보였음.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AI 기능이 들어간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중국에서 협력 업체를 찾고 있다고 전해짐. 중국에서는 챗GPT 등 서구의 AI 모델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으로 애플은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 알리바바 그룹, 스타트업 바이촨 AI 등 여러 중국 기업과 대화를 나눴지만, 차기 아이폰 모델 출시가 불과 몇 달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아직 중국 업체와 거래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하이비젼시스템, 아이티엠반도체, LG이노텍, 비에이치, 프로텍 등 아이폰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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