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메리츠 증권) 최근 대선 지지율과 수익률 사례2024.07.01 PM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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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대선 TV 토론 이후 바이든 지지율이 하락하며 사퇴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사 효과로 민주당 텃밭 캘리포니아 주지사이며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섰던 게빈 뉴섬의 대선 베팅 확률이 급등 중입니다.

금요일 미국 증시는 TV 토론 결과를 반영하는 듯 합니다. 공화당 테마산업인 금융, 에너지, 산업재 섹터가 아웃퍼폼했고 소비재, 신재생에너지가 언더퍼폼했습니다.

과거 대선 해 사례를 비교하면 지지율 변곡점이나 큰 변화 이후 테마주 성과 차별화 추세가 이어졌었습니다. 민주당 테마 산업 투자에서는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메리츠증권 글로벌 투자전략 황수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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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시간 기준 6월 27일 대선 토론회에서 트럼프와 바이든의 지지율 격차 심화. 6월 28일 미국 증시에서는 이에 따른 주가 차별화 발생. 공화당 테마 섹터 수익률이 우위였던 반면 민주당 테마 섹터는 부진했음


6월 28일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 이중 공화당 테마 섹터로 분류되는 에너지(+0.4%), 금융(+0.4%), 산업재(+0.1%)은 아웃퍼폼. 반면 민주당 테마 섹터로 분류되는 소비재나 신재생에너지 산업 주가는 부진


과거 대선 해 사례를 비교해보면, 지지율 변곡점이나 큰 변화가 나타난 이후에 지지율에 따른 주가 변화 추세가 이어졌음. 2020년 트럼프와 바이든이 처음 대결했던 사례에서는 2020년 6월을 전후로 바이든의 지지율이 추세적으로 트럼프를 아웃퍼폼했었는데, 이후부터 민주당 테마주도 추세적으로 아웃퍼폼했음


2016년 사례의 경우, 클린턴이 우세하다는 것이 컨센서스였던 가운데 2016년 8월 전후 트럼프의 지지율이 일시적으로 반등하면서 클린턴과 역전이 되었고, 이후 공화당 테마주의 아웃퍼폼 나타남. 최종적으로 대선에서 트럼프가 시장 기대를 깨고 대선에 당선된 이후 공화당 테마주의 아웃퍼폼은 더 강하게 나타났었음


6월 30일 기준 트럼프 당선 베팅 확률은 54.3% 바이든은 19.0%로 격차 심화. 동시에 민주당에서는 바이든의 자진 사퇴 요구가 등장하는 가운데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 주지사 게빈 뉴섬(9.0%)에 대한 대통령 베팅이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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