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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월 4일 주식테마 동향2024.07.04 PM 02:43
■ 강세 테마 : 생명보험,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손해보험, LED장비, 바이오인식(생체인식), HBM(고대역폭메모리), 유리 기판, 마리화나(대마), 보안주(물리), 증권, 은행, 3D 낸드(NAND), 반도체 장비, 정유, 미용기기, 자동차 대표주, 비철금속, 조선,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대표주(생산), 온디바이스 AI, LNG(액화천연가스), 반도체 재료/부품, CCTV&DVR,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셰일가스(Shale Gas), STO(토큰증권 발행), 자원개발, 의료AI 등...
■ 약세 테마 : 해운, 수산, 마켓컬리(kurly), 영화, 구제역/광우병 수혜, 소매유통, 엔터테인먼트, 모바일솔루션(스마트폰), 홈쇼핑, 탄소나노튜브(CNT), 화장품, 전선, 사료, 마이데이터, AI 챗봇(챗GPT 등),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광고, 제습기, 공작기계, 화학섬유, 미디어(방송/신문), 페라이트 등...
■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 및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퀄테스트 통과 보도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고용지표 부진 등에 따른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73(+1.92%) 상승한 5,651.72를 기록.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4.57%)를 비롯해 TSMC(+3.86%), 마이크론테크놀로지(+3.19%) 등이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HBM3E 퀄테스트(품질 검증)에서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짐. 해당 언론은 "삼성전자는 조만간 이후 절차를 밟아 공식적으로 HBM 공급을 위한 양산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음. 다만, 삼성전자는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음. 삼성전자 측은 "회사는 HBM3E 퀄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대형 고객사의 퀄테스트 통과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힘.
▷오는 5일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실적 관련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3개월 전만 해도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6조6,681억원이었지만, 최근 8조2,055억원으로 23% 가량 증가.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도 같은 기간 71조1,969억원에서 73조6,702억원으로 3.4% 증가했다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DB하이텍, 위드텍, 기가레인, 티에프이, 이오테크닉스, 디아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저PBR 관련주
정부, 기업 밸류업 정책 구체화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정부가 주주 배당소득에 저율 분리과세를 추진하는 등 기업 밸류업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음. 정부는 전일 '역동경제 로드맵'을 통해 세제지원과 지배구조 개선 등 밸류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 정부는 직전 3년 평균 주주환원 금액의 5% 이상을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에 쓴 기업은 증가 금액의 5%에 대해 법인세 세액 공제를 실시할 예정. 해당 기업에 투자한 개인주주에게는 증가한 배당금액에 한하여 현재 14%인 세율을 9%로 낮춰줄 계획.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대해서는 최고 45%인 세율을 배당증가금액 분리과세를 도입해 25%까지만 부과하며, 밸류업에 참여한 기업 중 가업상속공제 대상은 전체 기존 중소·연매출 5천억 이하 중견기업에서 전체중소·중견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 제외)으로 확대될 예정. 가업상속공제 한도 역시 기존 600억에서 1,200억원으로 올리고,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 폐지도 추진된다며, 이밖에 기존 연 2,000만원, 200만원이었던 ISA 납입과 비과세 한도를 각각 4,000만원과 500만원으로 늘리고,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 등의 내용도 포함됐음.
▷이 같은 소식 속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KB금융, 신한지주, 흥국화재, 삼성생명 등 증권/은행/손해보험/생명보험, 두산, GS, 한화, 삼성물산 등 지주사 및 기아,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등 일부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 비철금속
구리 가격 상승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구리 9월물 가격은 0.1145달러(+2.59%) 상승한 파운드(lbs)당 4.5335달러를 기록. 또한,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일(현지시간) 구리 현물 가격은 t당 9,720.19달러를 기록하며, 2% 이상 상승세를 보였음. 이와 관련, 삼성선물은 비철금속 가격이 미국 서비스업 및 고용지표 둔화에다 금리인하 기대로 인해 상승했다며, 중국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해 수요 우려가 부각됐지만, 미국 서비스업과 고용 냉각 신호가 이를 상쇄한 결과라고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이구산업, 삼아알미늄, 풍산, 국일신동, 대창 등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전기차 등
테슬라 주가 급등세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고용지표 부진 등에 따른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테슬라(+6.54%)가 2분기 차량 인도량 개선 모멘텀 지속 속 잇따른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에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음.
▷최근 테슬라의 2분기(4~6월) 인도량은 총 44만3,956대로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3만9,000대)를 웃돌았으며, 1분기(38만6,810대) 대비로도 14.8% 증가. 상반기 판매량 기준으로도 91만대를 돌파해 1위 자리를 위협해온 중국 비야디(BYD, 72만6,153대)를 크게 앞질렀음. 이에 월가에서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300달러대로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음. 웨드부시의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가 2분기 차량 인도량을 발표한 후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의 275달러보다 9% 높은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모건스탠리는 테슬라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10달러로 제시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천보, 신성에스티, PI첨단소재, 엔켐, 에코프로, 삼화콘덴서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상승.
■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삼성전자, 3분기 CXL 2.0 양산용 테스터(검사) 장비 도입 예정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인 CXL(컴퓨티 익스프레스 링크) 양산 준비를 본격화하는 것으로 전해짐. 이를 위해 주요 장비 협력사로부터 CXL 양산용 검사장비를 수급해 3분기 중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삼성전자의 주요 협력사인 엑시콘과 네오셈은 벤더로 선정돼 각자 자체 개발한 CXL 2.0 D램 양산용 테스터 장비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짐.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시장에서 CXL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CXL 장비 평가에 나서면서 빠르면 내년 4분기 중에 CXL 메모리를 양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네오셈, 엑시콘, 코리아써키트,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테마가 상승.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순항'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4차 발사가 예정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첫 엔진 조립을 마치고 첫 연소시험을 시행한 것으로 전해짐.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지난 3일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1단용 75t(톤)급 엔진 조립을 완료하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엔진 성능검증 수락 연소시험을 진행했음. 수락 연소시험은 발사체 장착 전 최종 성능을 검증하는 연소시험으로 엔진이 시스템까지 정상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임.
▷우주청은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 제작한 엔진을 처음으로 검증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 현성윤 우주항공청 우주수송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이번 엔진 수락 연소시험을 포함해 전반적인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준비 작업이 순항 중”이라며 “우주항공청 출범을 계기로 우주발사체 분야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파이버프로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 폴더블폰 등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 기대감 등에 상승
▷삼성전자가 오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6’를 비롯해 갤럭시워치 7시리즈, 갤럭시버즈3, 갤럭시 링 등을 공개할 예정. 일부 언론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6’의 국내 출고가가 전작 대비 10만원 안팎 인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짐.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6 256GB 모델은 148만5,000원, 갤럭시Z폴드6 256GB 모델은 221만9,700원에 각각 판매될 예정.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처음으로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중국 화웨이에 내준 가운데, 이번 언팩 행사는 폴더블폰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바로세우고, 중국에 내준 1위 자리를 탈환할 중요한 무대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음. 외신 등을 통해 공개된 갤럭시Z6 시리즈의 경우, 전작에서 부족하다 여겨졌던 카메라나 무게 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PI첨단소재, 파인엠텍, 코리아써키트, 인터플렉스, 대덕전자, 파인텍 등 폴더블폰/갤럭시 부품주/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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