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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월 15일 주식테마 동향2024.07.15 PM 04:31
■ 강세 테마 : 우크라이나 재건, STO(토큰증권 발행), 건설 대표주, 전선, 남북경협, 페인트, DMZ 평화공원, 모듈러주택, 건설기계,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항공기부품,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전력설비, 비만치료제, 전자결제(전자 화폐), 두나무(Dunamu), 모바일솔루션(스마트폰), 통신장비, 조선, NFT(대체불가토큰) 등...
■ 약세 테마 : 생명보험, 2차전지(생산), RFID(NFC 등), 리튬,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HBM(고대역폭메모리), 의료AI, 뉴로모픽 반도체, 전기차(충전소/충전기),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장비, 증강현실(AR), 탄소나노튜브(CNT), 2차전지(소재/부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니켈, 마이크로 LED, NI(네트워크통합), 온디바이스 AI, 2차전지(장비), 은행, 석유화학 등...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남북경협/ 원자력발전 등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소식 속 트럼프 대선 승리 가능성 상승 소식 등에 상승
▷미국 대선을 3개월여 앞둔 13일 오후(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야외 유세 도중에 그를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귀 윗부분이 관통되는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곧바로 퇴원했음.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유세를 지켜보던 지지자 1명도 희생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美 연방수사국(FBI)는 성명에서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세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13일 발생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에 연루된 용의자라고 밝혔으며, 외신에 따르면, 크룩스는 등록된 공화당원이라고 전해짐.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번 피격 사건으로 공화당 내에선 ‘이미 선거에서 이겼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힘. 실제로 미국의 이벤트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에서는 트럼프 대선 승리 가능성이 70%로 전날보다 10%포인트 상승했음. 바이든 대통령 승리 확률은 16%에 그쳤음.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사건과 관련해 시장은 이번에도 과거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라며, 트럼프 수혜 종목인 방산·제약·에너지·원전 등에 매수세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이어 트럼프 정책과 관련이 없는 업종, 대표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등은 선택에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설명.
▷키움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규제 완화, 화력 및 원전 강화라는 측면에서 에너지, 원전 섹터의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 이어 제약 바이오 업종은 트럼프가 과거 의약품 규제 완화 및 수입 확대를 통해 시장경쟁과 약가 인하를 유도했다는 측면에서 바이든 대비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정책 예산을 축소하더라도 국방, 헬스케어, 저소득층의 사회보장 부문 예산은 유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어 우호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웨이브일렉트로, 코츠테크놀로지, 현대로템, LIG넥스원, 휴니드, SNT다이내믹스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일신석재, 인디에프, 신원, 제이에스티나, 모나용평 등 남북경협/DMZ평화공원, 트럼프의 러-우 전쟁 종전안 기대감 속 SG, 다산네트웍스, 에스와이,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또한, 트럼프 수혜 및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 지속 속 한전산업, 한전기술, 효성중공업, 우진, 대우건설 등 원자력발전 및 LS에코에너지, 일진전기 등 전선, 삼아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삼일제약, 신신제약, 유한양행 등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반면, IRA 정책 폐기 우려 속 동원시스템즈, 에코앤드림, LG에너지솔루션, 코세스, 포스코퓨처엠, 디아이티, 에코프로머티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 및 트럼프의 친환경 규제 완화 의지 속 그리드위즈, SDN,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유니슨, SK오션플랜트, 비나텍, 범한퓨얼셀 등 태양광/풍력에너지/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는 하락.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트럼프 당선 가능성 급증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 6만달러 돌파에 상승
▷11월 미국 대선을 3개월여 앞둔 13일 오후(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야외 유세 도중에 그를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급격히 상승했음.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번 피격 사건으로 공화당 내에선 ‘이미 선거에서 이겼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힘. 실제로 미국의 이벤트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에서는 트럼프 대선 승리 가능성이 70%로 크게 상승했음.
▷트럼프가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약 11일 만에 6만달러선을 돌파했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기준 3.6% 상승한 61,6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음. 업비트와 빗썸 에서도 2% 가량 상승세를 보이며, 8,600만원선에서 거래 중임. 업계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수많은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것”이라며, “그렇게 된다면 블랙록, 비트와이즈 등 자산운용사들은 시가총액 가중 ETF 상품을 만들게 될 것이고 사람들은 주식 지수 관련 ETF 상품을 매수하는 것처럼 가상자산 지수 ETF 상품을 매수하게 될 것”으로 전망.
▷한편, 오는 19일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될 예정. 해당 법안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자산 보호, 불공정거래 행위 금지, 금융당국의 감독 및 제재 권한 등 3가지를 규정했으며, 금융당국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감독·검사·조사 업무 집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가상자산 사업자가 의무 사항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갤럭시아머니트리, 우리기술투자, 위지트, 다날, 위메이드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해상 SMR 수혜 전망 및 하반기 실적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선도 SMR(소형모듈원자로) 기업들이 K-조선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특히, HD한국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들이 '바다 위 SMR'이라는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해상 부유식 SMR은 국내 기업에 큰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한편,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신조선가 경신 가능성이 언급되며 조선 빅3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의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국내 조선사들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암모니아 선박 등 부가가치가 높은 선박을 중심으로 3~4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황이며, LNG 운반선 뿐만 아니라 노후 PC선 등의 교체 수요, 컨테이너선에 대한 대규모 발주 움직임도 감지되면서 더욱 빠르게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영국의 해운·조선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주 신조선가지수는 187.23포인트(p)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10% 오른 수준으로 조선업 최대 호황기인 2008년 9월(191.6p)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HJ중공업, 일승, 케이에스피, STX중공업 등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HD현대중공업은 유럽 소재 선사와 1.84조원(최근 매출액대비 15.39%) 규모 공급계약(컨테이너선 6척) 체결(계약기간:2024-07-12~2028-06-30) 체결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 음식료업종
2분기 해외수출 및 원가개선에 따른 견조한 실적 전망, 강달러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음식료 내수 업황은 비수기 및 전년동기대비 부진한 마트 트래픽 등을 감안시 비우호적이었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해외+원가 개선을 중심으로 여전히 견조한 이익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 2분기 가공식품 수출액은 29.8억달러(YoY +10%, QoQ +11%)을 시현했으며 전반적인 원가 부담이 YoY 완화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 2분기 주요 커버리지 8개 합산 영업이익은 YoY 14%(담배 제외 YoY +17.2%)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음식료 업종지수는 3월 중순~6월 중순 가파른 상승 이후,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고 언급. 하반기까지 원가 부담 완화는 지속되며, 상반기 기저 요인( 출고중단/매각 기저 등)이 사라지면서 실적 모멘텀이 돋보일 것이라고 밝힘. 한편, 현재 음식료 업종 12개월 Fwd P/E 10배는 과거 밸류에이션 감안시 크게 부담스러운 구간은 아니라며, 지난 20년 간 음식료 업종 12개월 Fwd P/E는 13.4배 수준이었다고 언급.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을 당하면서 당선 가능성이 뛰어오른 가운데, 달러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수출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삼양식품, 농심, 샘표식품, 푸드나무, 풀무원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소매유통
2분기 업종 전반 부진한 실적 전망 등에 하락
▷DB금융투자는 소매 업종에 대해 2분기 업종 전반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특히,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는 별개로 내수 유통 업태 전반 실적은 여전히 부진하며, 2분기 업태별 기존점 성장률을 보면, 백화점 매출은 낮은 한 자리대 성장, 편의점과 슈퍼마켓은 전년 수준 매출 규모 유지에 그쳤다고 설명. 외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면세 업태도 1분기와 유사한 매출을 시현한 것으로 파악하며, 소비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 속 평균 구매단가 하락 지속, 객수 방어에도 불구 매출이 정체되고 있다고 분석.
▷한편, 내수 소비는 여전히 불황이라고 언급. 5월 소매판매액은 전월 대비 소폭 감소, 백화점 카드 승인액과 할인점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취업자수 증가율도 0~1%대에 그치고 있다고 밝힘. 다만, 물가 상승세가 차츰 안정화, 이자율 부담이 완화되고 있고 서울 지역 부동산 가격 반등, KOSPI 지수 회복이 나타나며 하반기 내수 소비 온기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혼재되는 시기로 판단.
▷이와 관련 신세계, 롯데하이마트, 호텔신라, 롯데쇼핑 등 소매유통 테마가 하락.
■ 엔터테인먼트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하락
▷한화투자증권은 하이브, 에스엠 JYP Ent. 모두 지난 2분기 실적이 하향 조정된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하이브와 에스엠은 각각 게임퍼블리싱 비용, 컴백 프로모션 및 제작 비용 영향이며, JYP는 스트레이키즈 컴백이 지연된 영향 때문으로 분석. 특히, 에스엠을 제외한 3사의 연간 감익이 거의 확실하고, 잘 나올 수 있었던 2분기도 비용 이슈로 기대치를 하회하며 김이 샌 모양새라고 설명.
▷이와 관련, 에스엠,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등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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