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7월 18일 주식테마 동향2024.07.18 PM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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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요소수, 피팅(관이음쇠)/밸브, 남-북-러 가스관사업,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통신,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종합상사, 셰일가스(Shale Gas), 원자력발전, 희귀금속(희토류 등), 철강 주요종목, 생명보험, 핵융합에너지, 자원개발 등...


■ 약세 테마 : HBM(고대역폭메모리), 전선, 온디바이스 AI, 뉴로모픽 반도체,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밥솥, 반도체 대표주(생산), LED장비, 시스템반도체, AI 챗봇(챗GPT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PCB(FPCB 등),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반도체 장비, 우크라이나 재건, 3D 낸드(NAND), 의료AI, 건설기계,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스마트카(SMART CAR), 반도체 재료/부품, 해운, 2차전지(장비), 갤럭시 부품주, 타이어 등...



■ 원자력발전


24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 소식 등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정부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한다고 발표. 두코바니(5·6호기), 테멜린(3·4호기) 지역에 각 1.2GW(기가와트) 이하의 원전 4기를 짓는 사업으로 이번 발표로 한수원의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 수주가 결정됐고, 테멜린 원전 수주 여부는 추후 정해질 예정. 두코바니 원전 2기의 예상 사업비는 약 4,000억코루나(약 24조원)이며, 한수원과의 계약 금액은 추후 협상을 통해 결정될 예정, 본계약은 내년 3월쯤 체결될 전망.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시장이 당초 예상한 금액인 15조원 대비 60% 가량 많다며, 저가 수주 우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또한, 4호기 중 우선 2호기만 수주한 것은 아쉽지만, 테멜린 지역 2기(3·4호기) 원전을 추가 건설할 경우 한수원에 우선 협상권을 주는 옵션도 제공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설명. 아울러 정치적 영향력이 큰 유럽지역에서의 수주 성공은 K-원전의 가격 경쟁력, 공기준수, 수입국의 원전 밸류체인 지원 능력 등이 정치적 영향력보다 우위에 설 수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현재 한국 단독으로 수주를 진행 중인 폴란드 퐁트누프 2기 이외에도 올해 하반기 이후 입찰 예정인 UAE, 네덜란드, 영국,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원전 프로젝트에서도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한전산업, 한전기술, 서전기전, 우리기술, 한전KPS, 보성파워텍, 에너토크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美 반도체 규제 강화 전망 등에 하락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등에 지난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폭락 마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5.32(-6.81%) 하락한 5,408.71를 기록. 엔비디아(-6.6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27%), TSMC ADR(-7.98%), AMD(-10.21%), 퀄컴(-8.61%), ASML 홀딩 ADR(-12.74%) 등이 급락.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네덜란드 ASML과 일본 도쿄일렉트론 등의 기업이 계속 중국에 첨단 반도체 기술 접근을 허용할 경우 가장 엄격한 무역 제한 조치 사용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주요 동맹국들에 전했음. 미국이 검토 중인 조치는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으로 이 규칙은 다른 나라에서 만든 제품이라도 미국산 소프트웨어나 장비·기술 등을 조금이라도 사용했으면 해외에 수출할 때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규정임.


▷아울러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만 TSMC 등에 지급하는 반도체 보조금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이 우리 반도체 사업을 전부 가져갔다. 대만은 엄청나게 부유하다"며 "대만이 미국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도록 수십억달러를 주고 있고 이제 그들은 그것도 가져갈 것"이라고 주장했음. 이에 업계에선 2기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해외 반도체 기업에 적용되는 보조금 이슈가 재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리노공업, 에이직랜드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메타, 유럽서 인공지능 모델 출시 중단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메타가 유럽연합(EU)에서 규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차기 멀티모달 AI(인공지능) 모델을 유럽에서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짐. 미국 악시오스에 따르면, 메타는 "앞으로 수개월간 멀티모달 라마(LLaMA)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유럽 규제환경의 예측할 수 없는 특성 때문에 EU 지역에선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음. 이런 메타의 행보에 대해 악시오스는 빅테크와 EU 규제당국간의 대결구도 형성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에 앞서 애플도 지난달 자사 AI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해 EU 지역 출시를 미룬다고 밝힌 바 있음.


▷한편, EU는 지난달 AI법을 제정하면서 AI챗봇을 고위험 제품에 포함시켰으며, AI챗봇을 EU에 출시할 때는 EU의 지식재산법을 따라야 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AI가 학습한 목록을 공개하고 소비자가 원할 경우 해당 데이터를 삭제해야하며, 이를 위반할 시 글로벌 매출의 최대 7% 벌금이 부과됨.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등에 반도체株 폭락 속 기술주 투매 등으로 지난밤 나스닥지수가 2.7% 넘게 급락. 엔비디아(-6.62%), 애플(-2.53%), 마이크로소프트(-1.33%), 알파벳A(-1.58%), 아마존(-2.64%), 메타(-5.68%), 테슬라(-3.14%) 등 여타 대형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인 점도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는 모습.


▷이에 금일 폴라리스AI, 에스피소프트, 플리토, 셀바스AI, 솔트룩스, 오브젠, 링크제니시스 등 AI 챗봇(챗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하락.



■ 통신


2분기 영업 상황 안정화 분석 등에 상승


삼성증권은 전일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여러 정책적 변화로 업황이 위축됐던 직전 분기 대비해서 2분기 영업 상황은 안정화 됐다고 분석. 특히, 직전 분기 전환 지원금 제도 도입, 단통법 폐지 추진, 제4 이동통신사 선정 등의 여러 정책적 변화가 나타나면서 업황 위축 우려가 있었던 데 비해 2분기에는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정책들이 안정화 국면에 진입하면서 영업 상황은 개선된 것으로 파악. 아울러 유·무선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든 만큼 모바일 부문 및 미디어(IPTV) 부문의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낮아지겠지만 우상향 기조는 이어갈 전망. 또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B2B 사업은 가동률 상승과 수주 증가 등에 힘입어 성과 확대를 이어가며 외형 성장에 힘을 더했을 것으로 분석.


▷한편, 2분기 SK텔레콤과 KT는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이 예상되고, LG유플러스는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면서 이번 분기에도 감익은 피하기 어렵겠지만 시장 눈높이에는 충족하는 실적을 내놓을 전망. 이는 안정적인 유·무선 매출, 신사업들의 성장에 효율적 비용 집행의 콜라보라고 분석.


▷이와 관련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테마가 상승.





■ CXL(컴퓨트익스프 레스링크)


삼성전자, CXL 2.0 D램 하반기 양산 예정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삼성전자는 금일 ‘CXL 기술과 삼성전자 CXL 솔루션’ 브리핑을 열고 CXL의 기술적 방향과 효용성에 대해 설명했음. 이는 AI(인공지능) 수요와 발달이 가속화 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 처리량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CXL 솔루션'을 제시.


▷최장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신사업기획팀장(상무)은 "올해 하반기부터 CXL 시장이 열릴 것이고, 삼성전자의 제품은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힘.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CXL 2.0을 지원하는 256GB CMM-D 제품을 출시하고, 주요 고객사들과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양산은 연내 시작할 계획. 최장석 상무는 "금년 256GB CMM-D 2.0 양산을 시작하고, CXL 3.1 버전과 풀링 기술이 지원되는 2028년 정도가 되면 CXL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이라며 "이번 CXL 2.0 D램은 고용량 구현 및 즉시 적용에 용이한 1y D램을 채용했다"며, "향후에는 탑재 D램을 바꿀 수 있다"고 밝힘.


▷한편, 현재 AI의 데이터 처리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D램을 한정된 범위 내에서만 확장할 수 있어 한계가 있지만, 기존 D램과 공존하며 시스템 내 대역폭과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CXL D램 솔루션은 폭발적인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차세대 컴퓨팅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또한, 데이터센터나 서버의 용량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서버를 증설해야 했으나, 기존 서버에서 SSD를 꽂던 자리에 그대로 CMM-D를 꽂아 사용하면 편리하게 용량을 확장할 수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엑시콘, 네오셈, 오킨스전자 등 일부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테마가 상승.



■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


동해 심해 가스전 시추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 16일 언론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가 최근 기술적 평가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장소로 '대왕고래'를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석유공사는 최근 첫 시추공 위치를 잠정적으로 잡은 상태에서 리뷰를 진행 중이며, 이 과정을 마치면 산업통상자원부에 정식 시추 승인 요청을 할 계획으로 알려짐.


▷아울러 금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시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는 소식도 전해짐. 정부 관계자들은 “한국석유공사의 유전개발 출자사업은 공공기관 예타 기준인 총사업비 2,000억원을 넘지 않는 데다가, 2000년대부터 지속해온 사업으로 신규 사업이 아니어서 재정 예타 대상에도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힘.


▷한편, 한국석유공사 전자조달시스템에 따르면, 대왕고래 탐사시추를 위한 항만시설 및 하역용역 입찰이 오후 2시에 마감.


▷이 같은 소식에 화성밸브, 동양철관, 세아제강, 한국가스공사, GS글로벌, 동양철관 등 일부 피팅(관이음쇠)/밸브, 남-북-러 가스관사업, LNG(액화천연가스), 자원개발, 강관업체(Steel pipe)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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