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7월 19일 주식테마 동향2024.07.19 PM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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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마리화나(대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제4이동통신, 골프, NI(네트워크통합), 자전거, 마이크로바이옴, 줄기세포, PCB(FPCB 등), 리튬, LED장비,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등...


■ 약세 테마 : 조선, 건설 대표주, 야놀자(Yanolja),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우크라이나 재건, 원자력발전, 밥솥, 조선기자재, 건설기계, 타이어, 해운, 핵융합에너지,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정유, 손해보험, 홈쇼핑,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모더나(MODERNA), 인터넷 대표주, 슈퍼박테리아, 철강 주요종목, 페인트, 두나무(Dunamu), 석유화학, 통신, STO(토큰증권 발행), 자원개발, 모듈러주택, 종합상사, 증권 등...



■ 비만치료제


GLP-1 중심 비만치료제 발전 가능성 확장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성분을 기반으로 한 비만치료제가 미래 제약 바이오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비만 등이 인류 최대 보건 문제로 떠오른 현대 사회에서 GLP-1 성분은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덜해 넓은 범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음.


▷바이오·헬스케어전문 벤처캐피탈(VC) BNH인베스트먼트가 18일 '우리는 왜 살찌는가'를 주제로 'BNH Insight Seminar'를 개최한 가운데, 최형진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연사로 참석해 비만치료제의 기전과 전망을 설명했음. 최 교수는 "과거 식욕억제제로 마리화나가 주목 받았지만 자살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수반했다"며, "그렇게 한동안 제약업계에서 인식이 안 좋았던 비만 치료제는 GLP-1의 등장으로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다"고 언급.


▷현재 세계 바이오 시장을 휩쓸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와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는 짧은 주기로 반복해서 맞는 GLP-1 기반 주사제이며, 이에 대해 최 교수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비만 치료제 개발업체는 GLP-1를 중심으로 편의성, 지속성, 안전성을 개선하는 곳"이라고 언급. 이어 "주사제 형태에서 먹는 약으로 전환하거나 복용 중단에도 약의 효력을 더 길게 지속시킨다거나, 근손실 같은 부작용 제거하는 등의 기능을 더하는 기업들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음.


▷이에 금일 DXVX, 펩트론, 대봉엘에스, 인벤티지랩, 올릭스, 디앤디파마텍 등 일부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 남북경협


트럼프 전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지지율 격차 확대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습 후 실시된 대선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더 큰 격차로 앞질렀으며, 대체 주자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음. 미 CBS방송과 유고브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52%로 바이든 대통령(47%)을 5% 앞섰음. 이는 지난 3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인 2% 앞섰던 것에서 격차를 확대한 것임. 바이든 대통령을 대체할 민주당 대선 후보로 꼽히는 해리스 부통령도 가상 양자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뒤처졌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51%, 해리스 부통령은 48%로 집계됐음.


▷한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 책사로 불리는 리처드 그레넬 전 주 독일대사는 트럼프 재집권시 한국 등 동맹국의 방위 분담을 요구하는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할 경우 북한 등 적성국과도 정상 외교를 다시 추진할 것이라는 점도 시사. 그레넬 전 독일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한 점을 예로 들며 "누가 그 나라 정상인지는 트럼프에게 중요하지 않다"며, "그는 미국을 위해 관여하고 투쟁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인디에프, 일신석재, 재영솔루텍, 신원, 남화토건 등 일부 남북경협 테마가 상승.





■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바이든 대통령 대선 후보 사퇴 가능성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 안팎의 후보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 따르면, 펠로시 전 민주당 하원의장이 일부 하원 민주당 의원들에게 바이든이 조만간(fairly soon) 대선 경선에서 하차하도록 설득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짐. 펠로시 전 의장은 민주당 의원들의 메시지를 백악관에 전달하면서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펠로시는 캘리포니아 민주당 의원과 일부 하원 지도부 의원들에게 자신은 바이든이 대선 출마를 포기하기로 결정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또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바이든 대통령 후보 사퇴론에 가세. 오바마 전 대통령은 측근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 유지를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승리의 길이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발언.


▷이 같은 소식 속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LS에코에너지, 유니슨,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등 일부 풍력/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트럼프 美 우선주의 및 보조금 축소 정책 우려, 현대차그룹 상반기 유럽 판매량 감소 소식 등에 하락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우선주의 및 보조금 축소 정책 등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기차 보조금 축소를 공언하고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를 언급하면서 우리 기업의 수출과 투자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대미 무역흑자가 큰 국가와 산업 등을 겨냥해 "추가 세율을 적용해야 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대미 수출 규모가 큰 자동차 업계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해 상반기보다 소폭 줄어든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집계에서 현대차그룹은 올해 1∼6월 유럽에서 현대차 28만1천518대, 기아 28만2천344대 등 총 56만3천862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상반기 기준 유럽 시장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줄어든 수치이며, 현대차는 4.0% 늘었고, 기아는 7.4% 감소했음. 현대차그룹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포인트 떨어진 8.2%를 기록. 한편, 6월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시장점유율은 각각 4.1%, 3.7%를 기록했으며, 합산 점유율은 7.8%로 지난해 6월(8.4%)과 비교해 0.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기아, 현대차, KG모빌리티, 현대위아, 화신, 대호에이엘, 명신산업 등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가 하락.



■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2분기 실적 부진 우려 지속 등에 하락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이브 ·에스엠·JYP·와이지엔터 등 4개 주요 연예기획사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예상치 평균) 합산액은 1,410억원으로, 한 달 전 전망치(1,747억원)보다 19.2% 떨어졌음. 증권가에서는 엔터주 실적 악화의 배경으로 주요 아티스트의 부재와 중국 내수경기 부진 등을 꼽고 있으며, 하이브는 ‘BTS’의 병역 문제로 사실상 활동 공백 상태이며, 와이지엔터는 개인 재계약이 불발된 ‘블랙핑크’ 이후 세대교체가 지연됐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에스엠은 중국 내수경기의 부진으로 해외 앨범 판매 실적이 크게 감소했으며, 주가 하락에도 엔터주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여전히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하이브,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 하락.



■ 석유화학


글로벌 공급 과잉에 따른 업황 악화 전망 등에 하락


▷일부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석유화학 업종의 위기의 의식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정부가 석유화학 기업들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업계는 신속한 사업 개편을 위한 정부의 인센티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 주재로 주요 석유화학 기업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석유 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으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이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의 공급 과잉을 기록했으나 중국, 중동 등이 증설에 나서면서 업황이 단기간에 회복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석유화학 제품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이미 2020년 에틸렌, 프로필렌(PP) 등 기초 유분의 자급률이 100%를 넘어섰고 2025년에는 120%까지 올라설 것으로 전망됐으며, 중동의 국가들은 조만간 석유 수요가 정점을 찍는 이른바 ‘피크오일’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석유화학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업황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안 장관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석유화학 업계가 이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음.


▷한편, 최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국내 석유화학 기업 14곳 가운데 올 상반기에 신용등급, 또는 등급전망이 하향 조정된 기업은 7곳에 달했음. 나이스신용평가는 석유화학 산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비우호적인 산업환경이 이어지며 국내 석유화학사들은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며,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수요 회복에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분석.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이 하향된 기업은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솔루션, HD현대케미칼, SK피아이씨글로벌, SK어드밴스드, 효성화학 등임.


▷이에 금일 효성화학, 코오롱인더, SK이노베이션, 금호석유, 대한유화,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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