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8월 23일 주식테마 동향2024.08.23 PM 03:36
■ 강세 테마 : 양자암호, 백화점, 건설 대표주, 백신여권, 마리화나(대마), CCTV&DVR, 유전자 치료제/분석, 통신,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타이어, 미용기기, 편의점, 소매유통, 강관업체(Steel pipe), 면역항암제,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전선, 철도, 전력설비, 남-북-러 가스관사업 등...
■ 약세 테마 : 엠폭스(원숭이두창),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해운, 2차전지(전고체), 마스크, 의료기기, 마이크로바이옴, 증강현실(AR), 뉴로모픽 반도체,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초전도체, 2차전지(생산), 폴더블폰, 황사/미세먼지, 맥신(MXene),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등...
■ 양자암호
3,000억원 규모 양자기술 R&D 예타 면제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3,000억원 규모의 대형 양자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주 국가R&D사업평가총괄위원회에서 ‘양자 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의 예타 면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짐. 윤석열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첨단 바이오와 함께 양자를 미래 핵심 먹거리인 ‘3대 게임체인저’로 점찍은 데다 관계부처와 산학연에서도 해당 사업 착수가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안건 통과가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되고 있음. 양자 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은 수천억 원을 투입해 1,000큐비트(양자 정보처리 단위) 성능의 양자컴퓨터를 포함해 양자암호통신·양자센서 등 양자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할 전망.
▷이 같은 소식에 케이씨에스, 엑스게이트, 우리로, 아이윈플러스, 코위버 등 양자암호 테마가 상승.
■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등
美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테슬라 전기트럭 배터리 화재 조사 소식 속 상승
▷22일(현지시간) 美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와 함께 지난 19일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테슬라 전기 트럭에 대해 안전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힘. NTSB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관련된 화재 위험에 관심을 두고" 조사를 결정했다며 "잔해를 조사하고 충돌 및 후속 화재 대응으로 이어진 이번 사건의 세부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고 설명. 이번 조사가 테슬라의 세미 트럭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조사로 추정되고 있음.
▷지난 19일(현지시간) 새크라멘토에서 북동쪽으로 약 113㎞ 떨어진 주간(Interstate)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가 갑자기 도로를 벗어난 뒤 갓길 옆에 있던 나무와 충돌했으며, 이후 배터리에서 불이 나기 시작해 유독 가스를 뿜어내고 온도가 500도 넘게 치솟은 바 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서 테슬라(-5.65%)가 약세를 보였음.
▷이 같은 소식 속 한빛레이저, 이닉스, 민테크, 아모그린텍, 삼기이브이, 나노팀 등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및 알티캐스트, 휴맥스홀딩스, 와이투솔루션, 휴맥스 등 전기차(충전소/충전기) 테마가 상승.
▷반면, 에코프로비엠, 금양, LG에너지솔루션, 대주전자재료, 엘앤에프, 피엔티, 코스텍시스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는 하락.
■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
싱가포르 업체와 대왕고래 탐사시추 관련 보급선 용선·용역 계약 체결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싱가포르 기업인 이스턴 네비게이션(Eastern Navigation)과 국내 8·6-1광구 북부지역 대왕고래-1 탐사시추를 위한 보급선 용선·용역 계약을 체결했음. 석유공사는 발주기관이 지명한 자가 입찰서를 제출할 수 있는 방식인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이스턴 네비게이션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파악됐음.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이스턴 네비게이션과 국제경쟁지명입찰 방식으로 보급선 계약을 체결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시추 위치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화성밸브, 성광벤드, 한선엔지니어링, 대동스틸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남-북-러 가스관사업 등 일부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파월 Fed 의장 잭슨홀 연설 경계감 속 美 국채금리 급등 등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03(-3.44%) 하락한 5,086.90를 기록. 엔비디아(-3.70%), AMD(-3.87%), 인텔(-6.12%), TSMC(-2.92%), 퀄컴(-3.0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76%) 등이 하락.
▷오는 23일(현지시간) 파월 Fed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는 모습. 이번주 최대 이벤트인 잭슨홀 심포지엄이 지난 22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파월 의장이 연설에서 금리 인하 신호를 얼마나 줄지에 대한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높다는 신호를 보내지만 금리 인하 폭과 향후 속도에 관해서는 확언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엔비디아가 오는 28일(현지시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지난 5~7월 분기에 주당 64센트의 순이익과 286억5,0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티에스이, 테크윙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건설 대표주
전반적인 업종 투자심리 회복 분석 등에 상승
▷현대차증권은 7월 중순,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이 형성되었고, 국내 기준금리도 인하 부담감을 다소 덜었다는 심리로 국내 건설주가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밝힘 특히, 종목별 주가 상승폭은 다소 차이가 발생했지만 전반적인 업종 투자심리는 분명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 아울러 최근의 주가 상승은 잠시 오르다 말 ‘테마’가 아니라 지속될 수 있는 ‘모멘텀’이며, 이는 22년 이후 건설업종 투자심리를 꾸준히 압박해 오던 부정적 요인들이 대부분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시중 대출금리가 하락세인 점,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고, 주택 가격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는 점 등이 이 같은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은 최악을 지났으나 낙관하긴 이르다면서도 다른 요인들의 개선세를 저해할 정도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이와 관련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 DL이앤씨 등 건설 대표주가 상승.
■ 마리화나(대마)
해리스 부통령, 대마초 개혁 지지 전 망 등에 상승
▷지난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해리스는 대마초 개혁을 매우 지지할 것이며, 이와 관련한 법안들을 우리가 통과시킨다면 바로 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다른 의원들 역시 해리스-월즈 행정부에서 주,연방 차원에서 대마초 합법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나섰음. 론 와이든 상원의원은 해리스-월츠 행정부 하의 대마초 개혁에 대해 "이들이 백악관에 있게 되면, 대마초 합법화와 같은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주들이 행동을 취하도록 대담해질 것"이라고 전망.
▷한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을 위한 나흘째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한 가운데, 전국 등록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워싱턴포스트(WP)의 최근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양자 및 다자 가상대결에서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에 3~4%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되는 등 트럼프 후보에 우세를 보이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우리바이오, 오성첨단소재, 아이큐어 등 마리화나(대마) 테마가 상승.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