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시황/전략] (LS증권) WHY? BLS 고용보고서 보고 갈래?2024.08.24 PM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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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S 고용 통계는?


인구 동향 조사(CPS)와 고용 동향 통계(CES)


노동통계국(BLS)은 고용 수준 및 추세 측정을 위해 2가지 월간 조사를 진행한다. 하나는 인구 동향 조사(CPS, Current Population Survey)로 가계 조사, 다른 하나는 고용 동향 통계 (CES, Current Employment Statistics)로 급여(payroll) 또는 기업체(establishment) 조사다.


CPS는 세부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가능인구의 경제활동 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설계 되었다. 가계 대표 표본(representative sample)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잘 알려진 CPS 데이터로는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 실업률 등이 있다. 아울러 취업자 수 측정 시 농업 부문 취업자와 자영업자까지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CES는 세부 산업 및 지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 근로 시간, 급여 등을 측정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미국 기업 대표 표본에서 급여 조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CES의 비농업 고용자 수는 예비치 (preliminary)로 발표된다. 이후 조사 기간 당시 확인하지 못한 추가 정보를 통합해 기존에 발표된 수치는 향후 2개월 간 수정되는 점이 특징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두 조사에서 추정된 취업자 수의 추세는 유사하지만 주기적으로 차이(divergence)가 발생한다. 특히 단기 추세 관점에서 표본 오류에 유의해야 한다. 두 조사 모두 표본을 추출해 취업자 수를 추정하기에 표본 오류는 불가피하지만, CPS가 더 적은 표본을 추출하므로 CES보다 표본 오차가 크다.


더욱 긴 시계에서 두 데이터를 비교할 때 고려해야하는 요인으로는 CES 벤치마크 조정(Benchmark revisions), CES 기업 창업 및 폐업(Business births and deaths), CPS 인구 통제(Population controls), CPS 근로자 분류(Worker classification), 준거 기간(Survey reference period), 비공식 고용(off-the-books employment), 일자리 변경(Job changing) 등이 있다.

 







 





생산가능인구(Civilian Noninstitutional Population)

→ Civilian ≠ 군대

→ Noninstitutional ≠ 교도소, 정신병원, 요양원, 양로원     


생산가능인구란, CPS에서 활용되는 기본 인구 그룹이다. 생산가능인구에서 제외되는 인구는 근로 가능 연령(16세)에 미달하거나 현역 군인, 수감자(교도소, 기타 교정시설 등), 정신병원 입원 환자, 요양원 및 양로원 생활자 등이다. 생산가능인구는 경제활동인구(Labor Force)와 비경제활동인구로 구성된다. 취업자(Employed)와 실업자(Unemployed)는 경제활동인구로, ①일자리를 희망하지 않거나근로를 할 수 없거나1년간 구직 활동을 하지 않거나일자리를 희망하지만 지난 4주간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자는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다. 생산가능인구에는 미국 거주 외국 시민(대사관 건물에 非거주)도 포함된다.


CPS는 출생 시 미국 시민은 아니지만 미국 거주자들을 해외 출생(Foreign Born), 미국 본토나 푸에르토리코, 괌 등의 지역 중 한 곳에서 태어났거나 외국에서 출생하더라도 부모 중 최소 1명이 미국 시민인 경우 국내 출생(Native Born)으로 정의한다. 해외 출생에는 합법적인 이민자(legally-admitted immigrants), 난민(refugees), 학생 및 임시 노동자 등 임시 거주자(temporary residents), 서류 없는 이민자(undocumented immigrants) 등이 포함되지만 구체적으로 식별되진 않는다. 해외 출생자들에게 시민권 여부는 묻지만 시민권이 없을 경우 미국에서 거주하거나 근로할 수 있는 법적 상태에 대해서는 묻지 않기 때문이다

 




경제활동인구와 경제활동 참가율(Participation Rate)


경제활동인구란, 16세 이상이며 일을 하고 있거나(취업자) 일자리를 활발하게 찾고 있는(실업자) 인구이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생산가능인구 대비 경제활동 인구 비율이다. CPS는 연령별, 학력별, 성별 등을 구분해 경제활동인구, 경제활동 참가율 데이터도 제공한다.

 




참고적으로, CPS는 1992년부터 학력별 데이터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2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총 6가지(①Less than a high school diploma, ②High school graduates, no college, ③Some college, no degree, ④Associate degree, ⑤Bachelor's degree only, ⑥ Advanced degree)로 구분해 조사를 진행한다. 다만 공표 시에는 ③과 ④를 통합해 전문학사, 준학사(Some College or associated degree)로 ⑤와 ⑥을 통합해 학사 이상(Bachelor's degree and higher)으로 주로 발표된다.


취업자(Employed)


CPS는 기준 주간에(reference week) 다음 사항을 충족하는 인구를 취업자로 구분한다.

 






1)과 2)는 급여 및 임금 또는 이윤(급여, 이윤 또는 수수료, 현물 지급(현금 급여 대신 받는 주거, 식사, 용품 등))을 위해 근로해야 한다. 자영업자에는 이윤을 얻으려고 의도했지만 사업이나 농장에서 손실이 난 경우도 포함된다. CPS의 자영업자는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非 법인 자영업자들만 포함된다는 점이 포인트다. 법인 자영업자는 기술적으로 자신의 기업에서 유급 직원이기 때문에 급여 근로자로 구분된다


봉사활동, 무급 인턴십, 무급 트레이닝 프로그램, 훈련생이 참석에 대한 공공 보조금을 받아도 고용주 후원을 받지 않는 트레이닝 프로그램, 주방위군 및 예비군 훈련, 경영이나 운영에 참여하지 않고 투자 목적으로 사업 및 농장 소유한 사람, 배심원, 청소∙페인트칠∙수리∙집 개선 프로젝트 등 자신의 집 근처에서 근로하는 사람은 고용된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다중 직업자(Multiple Jobholders)는, 기준 기간 중 2개 또는 그 이상의 직업을 가진 자인데, 이 때 최소 1개 직업은 급여를 받는 직업이여야 한다. 따라서 CPS에서 다중 직업자로 분류되려면 ①두 개 이상의 급여를 받는 직업 종사자, ②급여를 받는 직업을 가진 자영업자, ③급여를 받는 직업을 가진 무급 가족 봉사자여야 한다. 만약 여러 사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이거나 무급 가족 종사자로 여러 직업을 가진 자라면 다중 직업자로 분류되지 않는다. 아울러 CPS는 취업자 수를 추정하는 조사이므로 다중 직업자는 한 번만 카운팅 된다.





고용률(Employment-Population Ratio)은 전체 생산가능인구 중 현재 취업자의 비중이다.



경제활동인구 = 취업자 + 실업자

실업률 =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실업자(Unemployed)


CPS는 다음 사항을 모두 충족할 경우 실업자로 구분한다.








4주간 적극적인 구직 활동에 나서지 않았다면, 즉 추가 조처 없이 구인 광고를 보거나 교육 과정을 수강하는 등 수동적인(passive) 구직 활동에 나설 경우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다. CPS의 실업자 구분은 실업보험 혜택 자격이나 수령 여부와 관련 없다. 실업자 역시 전일제∙파트타임 실업자로 구분된다. 전일제 실업자는 전일제 근로 희망 또는 전일제에서 해고된 사람이고 파트타임 실업자는 파트타임 근로 희망 또는 파트타임에서 해고된 사람이다.





실업 기간은 실업자들이 지속적으로 구직 활동 중인 기간(주수, weeks)이며, 기준 기간이 포함된다. 기간의 측정은 완료된 실업기간이 아닌 아직 진행중인 실업 기간을 반영한다. 일시적으로 임시 해고돼 직장 복귀를 기다리는 실업자의 실업 기간은 임시 해고된 전체 주수(number of full weeks they have been on layoff)이며, 연속 27주 이상 실업자인 경우 장기 실업자(long-term unemployed)라 한다. 평균(mean) 실업 기간은 실업자로 분류된 이들의 실업 주수를 산술 평균한 값이며, 중간(median) 실업 기간은 실업기간 분포의 중간 값이다.


실업률(Unemployment Rate)은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 중 실업자의 비중이다





비경제활동인구(Not in Labor Force)


비경제활동인구란, 기준 기간 동안 고용되지 않거나 지난 4주간 활발하게 구직 활동에 나서지 않은(또는 일시적으로 임시해고되지 않은) 인구다. 쉽게 말하면 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나 실업자로 분류되지 못한 사람들이다.





생산가능인구 유∙출입(Labor Force status Flows)


취업자와 실업자 수의 월간 순 변동(net changes)은 고용시장 건전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이다. 연속적으로 몇 달 간 동일한 가구(조사에 참여한 가구 중 약 3/4가 전월 조사에도 참여)들이 CPS에 참여하기 때문에 전월과 현재의 경제활동 상태를 파악함으로써 월간 순변동의 본질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만약 노동시장이 둔화되는 기간이라면 다음달까지 실업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의 수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가능하다.








급여와 근로 시간


시간당 평균 임금(Average Hourly Earnings, AHE)


시간당 평균 임금(AHE)은 주간 총 임금(Aggregate Weekly Payroll)을 주당 총 근로 시간 (Aggregate Weekly Hours)으로 나눈 값이다.


총액 기준(gross basis)이며, 기본 시급 및 인센티브 임금률(wage rates: 일정 시간 동안 제공된 노동에 대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임금 단가)뿐 아니라 초과 및 심야 근로에 대한 할증 급여(premium pay),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지급되는 근로자의 산출량 변화 등 가변적인 요인들도 반영된다. 고임금-저임금 일자리 간의 근로자 수 변화, 개인 사업장의 근로자 소득 변화도 반영된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임금률과 다른 개념이다. 임금은 특정 기간 동안 근로자에게 실제 지급되는 금액이고 임금률은 주어진 작업 또는 시간에 대해 규정된 금액이다. 임금 데이터에는 혜택(benefits), 비정기적인 상여금(irregular bonuses), 소급 항목(retroactive items), 고용주가 지불한 급여세(payroll tax paid by employers) 등이 포함되지 않으므로 고용주의 총 노동비용 수준은 아니다.








주당 평균 임금


주당 평균 임금(Average Weekly Earnings, AWE)


주당 평균 임금(AWE)은 주당 평균 근로 시간(Average Weekly Hours, AWH)과 시간당 평균 임금(AHE)를 곱한 값이다.


주당 평균 임금은 시간당 평균 임금의 변화뿐 아니라 주간 근로 시간의 길이(length of the workweek)와 근로자 수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는다. 파트타임 근로자 비율(part-time workers), 다양한 이유에 따른 작업 중단(stoppages), 기준 기간 동안의 이직(turnover), 무급 결근(absenteeism for which employees are not paid) 등의 월간 변화는 평균 주간 근로 시간(average workweek) 변동을 야기할 수 있다.


주당 평균 임금의 장기 추세는 노동력 구성의 구조적인 변화에 영향 받는다. 예를 들면, 소매업과 여러 서비스 산업의 파트타임 근로자 비율이 장기적으로 계속 높아질 경우 해당 산업의 평균 주간 근로 시간이 줄어들며 이는 주당 평균 임금에 영향을 끼친다.

 







주당 총 임금 지수(Indexes of Aggregate Weekly Payrolls)


주당 총 임금 지수는 총 주당 임금(Aggregate Weekly Payrolls)을 기준 연도의 총 임금의 12개월 평균치로 나눈 값이다. 모든 고용자(All Employees, AE)는 2007년, 생산 및 비감독직(Production and nonsupervisory employees, PE)은 2002년이 기준 연도이다.


주당 총 임금 지수에 대한 설명 (ChatGPT)


주당 총 임금 지수(Indexes of Aggregate Weekly Payrolls)는 경제 지표 중 하나로, 특정 기간 동안의 총 임금 수준을 측정하여 경제 동향을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지수는 경제 분석 및 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주당 총 임금(Aggregate Weekly Payrolls)
주당 총 임금은 경제 내에서 특정 그룹의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주급의 총합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고용자들에게 지급된 기본 임금, 초과 근무 수당, 보너스 등이 포함됩니다. 이 값은 특정 기간 동안 경제 활동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2. 주당 총 임금 지수(Indexes of Aggregate Weekly Payrolls)
주당 총 임금 지수는 주당 총 임금을 기준 연도의 총 임금과 비교하여 그 상대적인 변화를 측정한 지표입니다. 이 지수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총 주당 임금의 계산: 특정 기간 동안의 총 주당 임금을 계산합니다.

기준 연도의 총 임금의 12개월 평균 계산: 기준 연도에서의 총 임금을 12개월 동안 평균하여 산출합니다. 이 값이 기준치가 됩니다.

지수 계산: 특정 기간의 총 주당 임금을 기준 연도의 12개월 평균치로 나누어 주당 총 임금 지수를 구합니다.

이 계산 방식은 특정 기간의 총 임금이 기준 연도의 임금에 비해 얼마나 변화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지수가 100을 넘는다면 현재의 임금이 기준 연도의 평균 임금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기준 연도
주당 총 임금 지수의 기준 연도는 비교 대상이 되는 연도로, 이 연도의 임금을 100으로 설정하여 그 이후의 임금 변동을 지수화합니다. 여기서 두 가지 기준 연도가 사용됩니다:

모든 고용자(All Employees, AE): 2007년을 기준 연도로 사용합니다. 이는 경제 전반의 모든 고용자에 대한 임금 변화를 측정할 때 기준이 됩니다.

생산 및 비감독직(Production and nonsupervisory employees, PE): 2002년을 기준 연도로 사용합니다. 이는 생산직과 비감독직 근로자에 대한 임금 변화를 측정할 때 기준이 됩니다.

4. 주당 총 임금 지수의 의미
주당 총 임금 지수는 특정 경제 활동이나 고용 시장의 변화가 전체 임금 수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주당 총 임금 지수가 상승한다면 이는 임금 상승, 고용 증가, 또는 더 많은 초과 근무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반면, 지수가 하락하면 임금 감소, 고용 감소, 또는 초과 근무의 감소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지수는 노동 시장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경제 정책을 결정할 때 중요한 참고 자료로 사용됩니다.









실질 임금(Real Earnings)


실질 임금은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시간당 및 주당 평균 임금으로 1982-84년 불변 가격(달러)으로 표시된다. AE의 실질 임금은 소비자물가지수(CPI-U)로, PE의 실질 임금은 도시 임금 및 사무직 근로자 소비자물가지수(CPI-W)로 조정된다. 즉 실질 임금이란, 재화 및 서비스 가격의 시간에 따른 변화에 대한 조정 후 임금의 구매력을 의미한다. 전일제-파트타임 근로자, 고임금-저임금 근로자 구성 변화는 실질 임금의 장기 추세에 영향을 미친다


실질 임금에 대한 설명 (ChatGPT)


실질 임금(Real Earnings)은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여 임금의 구매력을 측정하는 중요한 경제 지표입니다. 이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임금이 실제로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질 임금은 명목 임금과 달리,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고려하여 노동자의 생활 수준 변화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1. 실질 임금(Real Earnings)의 정의
실질 임금은 특정 기간 동안 지급된 명목 임금을 인플레이션(즉,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조정한 후의 임금을 의미합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임금의 구매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실질 임금이 상승한다는 것은 명목 임금이 인플레이션 이상으로 증가했음을 의미하며, 하락한다는 것은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

2. 인플레이션 조정: CPI-U와 CPI-W
실질 임금은 인플레이션을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조정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특정 시점의 평균 가격 수준을 측정하여 물가의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실질 임금을 계산할 때 두 가지 종류의 CPI가 사용됩니다:

CPI-U (Consumer Price Index for All Urban Consumers): 이는 모든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도시 근로자 및 서비스업 종사자 등을 포함해 미국 인구의 약 88%를 대표합니다. 모든 고용자(All Employees, AE)의 실질 임금은 CPI-U로 조정됩니다.

CPI-W (Consumer Price Index for Urban Wage Earners and Clerical Workers): 이는 도시의 임금 근로자와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이 지수는 더 좁은 범위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생산 및 비감독직(Production and Nonsupervisory Employees, PE)의 실질 임금은 CPI-W로 조정됩니다.

3. 기준 연도와 불변 가격
실질 임금은 1982-84년을 기준 연도로 설정된 불변 가격(dollar)으로 표시됩니다. 이는 1982-84년 기간의 가격 수준을 기준으로 하여 현재의 임금을 계산함으로써, 현재의 임금을 당시의 가격 수준으로 환산해 비교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기준 연도를 사용하면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 임금의 장기적인 추세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4. 실질 임금의 구매력 의미
실질 임금은 명목 임금에서 인플레이션을 제거한 후의 값을 나타내기 때문에, 임금의 실제 구매력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명목 임금이 증가했더라도 인플레이션이 더 크게 상승하면 실질 임금은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노동자의 생활 수준이 하락했음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실질 임금이 상승하면 임금이 인플레이션을 초과하여 증가했기 때문에 노동자의 실제 구매력이 증가했음을 나타냅니다.

5. 실질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실질 임금의 장기적인 추세에는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칩니다:

근로자 구성 변화: 전일제 근로자와 파트타임 근로자의 비율, 고임금 근로자와 저임금 근로자의 비율 등이 실질 임금 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트타임 근로자의 비율이 증가하거나 저임금 근로자의 비율이 증가하면, 실질 임금의 평균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노동 시장의 변화: 노동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 기술 변화, 교육 수준, 경제 정책 등도 실질 임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6. 실질 임금의 중요성
실질 임금은 경제 분석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는 노동자들이 임금을 통해 실제로 어떤 수준의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경제 전반의 생활 수준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실질 임금의 변동은 경제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거나, 노동 시장에서의 불평등 정도를 분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당 평균 근로 시간(AWH)


평균 주당 근로 시간(AHW)은 총 주간 근로 시간을 해당 시간 동안 급여를 받은 근로자 수로 나눈 값이다. 평균 주당 근로 시간은 표준(standard) 또는 예정(scheduled) 근로 시간과 다른 개념이다. 무급 결근, 이직, 파트타임 근로, 작업 중단 등으로 주당 평균 근로 시간은 예정 근로 시간보다 짧아진다. 과거엔 근로 시간 감소를 감원 임박 신호, 침체 전조 현상으로 해석했다. 다만 최근에는 워라밸 등이 근로 시간 축소에 기여했다. 주당 평균 초과 근로 시간(Average Weekly Overtime Hours, AWOH)은 주당 총 초과 근로 시간(Aggregate Weekly Overtime Hours)을 해당 시간 동안 급여를 받은 근로자 수로 나눈 값이다.

 





주당 총 근로 시간 지수(Indexes of Aggregate Weekly Hours)


해당 월의 총 근로 시간을 기준 연도의 12개월 평균치로 나눈 값이다. 모든 고용자(AE)의 기준 연도는 2007년이고, 생산 및 비감독직(PE)의 경우 2002년이다. 

 








고용 확산 지수(Diffusion Index)


고용 확산 지수는 특정 기간 동안(specified time span) 산업 전반의 고용 변화의 분산을 측정한 것이다. 기준점은 50pt이며 이는 고용이 감소한 산업의 수와 증가한 산업 수가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50pt보다 크다면 고용이 증가한 산업이 더 많음을, 반대로 50pt보다 작을 경우 고용이 감소한 산업이 많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고용 확산 지수가 65pt라면 고용이 증가한 산업이 65%이고 고용이 감소한 산업은 35%(100-65)라는 것이다. 다만 고용 변화가 없는 산업에 대해 절반을 반영한다. 따라서 고용 확산 지수의 계산식은 (고용이 증가한 산업 수 +고용 변동 없는 산업 수의 절반)/총 산업 수 x 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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