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8월 28일 주식테마 동향2024.08.28 PM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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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엠폭스(원숭이두창), 보안주(정보), 비만치료제, 보안주(물리),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화이자(PFIZER), CCTV&DVR,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모더나(MODERNA), 면역항암제,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미용기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마이크로바이옴, 제약업체, 치매, 보톡스(보툴리눔톡신),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화장품 등...


■ 약세 테마 : 생명보험, 은행, 건설 대표주, 해운, 종합상사, LPG(액화석유가스), 정유, 전선, 화학섬유,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손해보험, 윤활유, 인터넷 대표주,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모듈러주택, 4대강 복원, 항공/저가 항공사(LCC), 자원개발, STO(토큰증권 발행), 초전도체,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전력설비, 피팅(관이음쇠)/밸브,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리튬 등...



■ 엠폭스(원숭이두창) 등


세계보건기구(WHO), 엠폭스 대응 약 1,800억원 규모 자금 지원 긴급 요청 소식 등에 상승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엠폭스(MPOX)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1,800억원 가까운 긴급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힘. WHO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엠폭스 발생을 억제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회원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으며, 소요 자금은 1억3,500만 달러(1,799억여원)로 추산됐음.


▷WHO는 지난 14일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바 있음.


▷한편, 국내 엠폭스 환자의 수도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엠폭스 감염 환자의 수는 11명으로, 특히 올해 3월까지 보고되지 않다가 4월부터 매달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은 7월(6명)에 나온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세니젠, 씨젠, 휴마시스, 진매트릭스, 바이오노트 등 엠폭스(원숭이두창) 테마가 상승. 또한, 수젠텍, 피씨엘, 마이크로디지탈, 랩지노믹스 등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도 상승.



■ 보안주(정보)/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 영향 지속 등에 상승


최근 한 대학에서 여학생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유포된사건이 드러난 데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음. 피해자 중에는 대학생뿐 아니라 중·고교생 등 미성년자는 물론 교사, 여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SNS 등에 '피해 학교 명단'으로 떠돌고 있는 곳만 100곳이 넘는 것으로 전해짐.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일 실·국장 회의를 소집해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사태와 관련한 대책을 마련했음. 방심위 홈페이지에 기존에는 디지털 성범죄 신고 배너만 있었지만,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 신고 전용 배너를 신설하기로 했으며, 관련 모니터링 요원을 기존보다 배로 늘려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감시할 방침임. 또한, 기존에는 텔레그램 측과 전자우편으로만 소통해왔으나 조만간 즉시 협의할 수 있는 '핫라인'을 개설해 피해 확산 차단에 신속성을 기할 예정으로 오는 28일 전체 회의를 열어 해당 내용을 확정할 계획임.


▷한편, 전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딥페이크 영상물이 SNS를 타고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며, "관계 당 국에서는 철저한 실태 파악과 수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신시웨이, 지란지교시큐리티, 디지캡, 한싹, 벨로크, 샌즈랩 등 보안주(정보) 및 핀텔, 이노뎁, 위세아이텍, 씨유박스, 바이브컴퍼니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中 화웨이 개발 참여 전기차 화재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외신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가 개발에 참여한 전기차가 돌연 자연발화한 사건이 일어나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음. 중국 장시성 간저우시 난강구에서 충전 중이던 싸이리스(SERES)의 전기차 '아이토(AITO) M5'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화재에 대해 싸이리스 측은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아이토 M5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인명 피해가 없었고 배터리 팩에 불이 붙거나 타지도 않은 것으로 현장에서 확인했다"고 밝힘.


▷화웨이와 싸이리스는 이른바 '하모니 인텔리전스 모빌리티 얼라이언스(HIMA)' 협력 관계로 공동 개발하는 차량에 화웨이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다며, 아이토가 이 협력 관계를 통해 출시되는 주요 전기차 시리즈라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캐리, 신흥에스이씨, 나노팀, 한컴라이프케어, 태성 등 일부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테마가 상승.



■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정부, 내년 저출산 대응 예산 확대 계획 발표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정부는 내년 저출산 대응 예산을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 정부는 내년 일가정 양립, 돌봄, 주거 등 3대 항목과 관련한 예산을 올해(16조1,000억원) 대비 약 22% 늘어난 19조7.000억원으로 편성했음. 아울러 정부는 유아휴직급여 상한을 월 최대 1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확대하고, 저출산 대응 주거 지원을 위해 비아파트 전세 물량 3만 가구 신규 공급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음. 또한, 임신지원을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 정부 지원이 최대 1회에서 3회로 확대되고, 생식세포 보존비도 지원되는 등 모자보건 사업도 강화.


▷정부는 향후 인구전략기획부가 출범하면 저출생 예산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기재부 관계자는 “저출산은 재정만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제도, 인식, 문화가 겹쳐진 문제”라면서 “백화점식 지원에서 벗어나 일·가정 양립 등 3가지에 집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일·가정 양립에 재정을 대폭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나서겠다”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모나리자, 아가방컴퍼니, 손오공, 네오팜, 메디앙스, 제로투세븐 등 일부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테마가 상승.





■ 제약/바이오 관련주


美 생물보안법 통과 및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유한양행 렉라자 美 FDA 승인 모멘텀 지속 등 바이오 업종 투자심리 개선 등에 상승


최근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면서 국내 바이오업체에 대한 기대감 다시 높아진 데다 하반기에 미국의 기준금리도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면서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 개선세가 이어지는 모습. 유한양행이 개발한 폐암 신약 '렉라자(Leclaz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음. 업계에선 이번 승인은 한국 제약사 역사상 최초로 항암제 신약이 FDA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해석하고 있음.


▷올해 하반기 美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가 인하되면 상대적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제약바이오 분야 투자금액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23일(현지시각)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왔다”며 “인하 시기와 속도는 앞으로 데이터와 경제전망, 위험 균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아울러 美 생물보안법 통과 기대감 및 글로벌 학회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음. 미국 하원이 9월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표결을 앞둔 가운데, 에스티팜을 시작으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내달 유럽종양학회(ESMO) 및 세계폐암학회(WCLC)가 개최될 예정이며, 10월에는 유럽핵의학회(EAMN)도 개최될 예정.


▷SK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반기 금리인하는 확실시되며, 금리인하에 따른 제약·바이오 섹터의 상승반전 역시 기대해도 좋다며, 국내 기업들의 기술 성과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약·바이오 섹터 상승 시 신약 개발 모멘텀을 보유한 기업들을 향한 시장에서의 기대감은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 한화투자증권9월말 미 하원 전체회의에 상정될 생물보안법은 헬스케어 업종의 주요 이슈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지난 7월 생물보안법의 연내 통과를 공언한 바 있는 가운데, 미국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나가게 될 것이고, 이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이 중국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유한양행, JW중외제약, HK이노엔, 대웅제약, 오스코텍, 종근당 등 제약업체/면역항암제/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온디바이스 AI


엔비디아 실적 발표 관망 속 AI 시장 성장에 따른 메모리 탑재 용량 증가 및 3D 패키징 시장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DS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폰과 PC의 기기 당 메모리 탑재 용량 증가와 3D 패키징 시장 성장에 따른 장비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힘. 최근 시장은 AI 수익성 확보 어려움에 대한 우려를 지속 제기했으나 아직 생성형 AI가 발전 단계에 있으며 버블 우려는 시기상조라고 판단되고 애플의 AI 시장 진입과 함께 하반기 B2C AI가 제대로 시작되고 2025년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


▷아울러 애플은 자체 칩, 엣지 디바이스 생태계, 강력한 플랫폼이라는 3가지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AI 수익화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힘.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온디바이스 AI를 위한 칩 설계에서 메모리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으며 30억개의 파라미터로 실행되는 애플 인텔리전스는 2GB 수준의 RAM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 향후 파라미터 수 증가를 감안할 때 RAM 용량 증가를 비롯한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가 필수적일 것이며 애플 역시 차세대 M5 칩에 TSMC의 3D 패키징을 적용하여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메모리 접근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힘.


▷한편,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주목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28일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조사업체 LSEG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2분기(5∼7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287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는 4분기 연속 세 자릿수 성장임. 일각에서는 매출이 3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다만, 매출 성장 속도는 약간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향후 매출 가이던스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한미반도체, 피에스케이, 테크윙, 피에스케이홀딩스, 유진테크 등 반도체 관련주, 태성, 에이디테크놀로지, 리노공업 등 온디바이스 AI 테마가 상승.



■ 화장품


에이피알, 북미 오프라인 판로 확장 및 화장품 업종 수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에이피알은 언론을 통해 미국의 유통 기업 TJX(The TJX Companies, Inc.)와 메디큐브 스킨케어 제품 4종 및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공급 계약을 맺고 북미 지역 오프라인 판로 확장에 나섰다고 밝힘. TJX는 뷰티·패션·액세서리·생활잡화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대형 유통 기업으로 산하 브랜드로 아웃렛 매장인 티제이맥스(TJ MAXX)·마샬스(Marshalls)가 있고 미국·캐나다·호주 등 9개국에서 매장 5,000곳 가량을 운영하고 있음. 에이피알은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오프라인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10월 핼러윈, 11월 추수감사절, 12월 크리스마스 박싱데이 등으로 이어지는 하반기 쇼핑 시즌을 공략해 외형 성장을 이룰 계획임.


신한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中 실적 및 美 소비 경기 침체 우려 속 7~8월 화장품 섹터 주가 수익률이 시장 대비 언더퍼폼을 하고 있지만, 시장 우려 대비 수출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강하다고 분석. 해외 직수출 증가로 개별 기업들 중심 펀더멘탈 개선 지속 중으로 미국 포함 직수출 증가에 대한 개별 기업 실적 성장은 3분기부터가 본격 시작할 것으로 전망.


▷이어 인디뷰티 브랜드사들의 미국 직수출은 상당수 원화 결제(중간 공급업자 통해 매출 인식하는 구조 때문)로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며, 하반기 실적 컨센서스 유지 혹은 재상향 가능성 높은 기업들 중심으로 빠르면 9월, 혹은 10월 내 바닥 매수 기회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해외 수출 기대감이 확산되며, 에이피알을 비롯해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씨티케이, 토니모리, 코스맥스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국제유가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리비아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 등에 전거래일보다 1.89달러(-2.44%) 급락한 75.53달러에 거래 마감.


▷앞서 유전 지대가 많은 리비아 동부를 장악한 국가안정정부(GNS)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를 비롯한 서부를 통치하는 통합정부(GNU)와 리비아 중앙은행 총재의 거취를 놓고 불거진 갈등으로 모든 유전을 폐쇄하고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생산과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러한 혼란이 단기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모습.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리비아의 생산 중단이 단기에 그칠 것이며, 시장에 나오는 리비아산 원유는 9월에 하루 60만배럴, 10월에는 2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S-Oil, SK이노베이션,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지에스이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 테마, 한국석유 등 에너지 관련주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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