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2일 주식테마 동향2024.09.02 PM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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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리튬, 2차전지(생산), 폐배터리,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2차전지(소재/부품), 초전도체, 영화, 캐릭터상품, 전기자전거, 철강 주요종목, 리비안(RIVIAN), 탄소나노튜브(CNT), 밥솥, 2차전지(전고체), 제4이동통신,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소모 성자재구매대행(MRO), 딥페이크(deepfake), IT 대표주, 통신 등...


■ 약세 테마 : 엠폭스(원숭이두창), 제대혈, HBM(고대역폭메모리), 모더나(MODERNA), 전선, 조선, 의료AI, mRNA(메신저 리보핵산), 화이자(PFIZER), 치매, 유전자 치료제/분석, 뉴로모픽 반도체, 3D 낸드(NAND),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해운, 전자파, 마리화나(대마), 피팅(관이음쇠)/밸브, 전력설비,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자동차 대표주,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반도체 장비 등...



■ 2차전지/전기차 등


美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테슬라(+3.80%) 등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상승,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 소비지출(PEC) 가격지수가 안정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9월 금리 인하 주기가 시작될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테슬라(+3.80%), 리비안(+0.28%), 루시드(+1.52%)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 전기차 시장 둔화 우려 및 국내 전기차 화재에 따른 시장 위축 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던 2차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펀더멘탈 지표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으나 수급에 의한 기계적 반등이 있을 수 있다며, 미국 대선이 끝나야 주문자위탁생산(OEM)의 조정된 중장기 전동화 계획을 알 수 있고 이에 맞게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투자 계획도 조정될 것으로 전망.


▷하나증권은 주가 하락폭이 크기에 반등 기대감이 형성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유럽 공장 가동률이 올라 3분기 이익이 2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 이어 현재 실적이 부진한 기업들도 내년 상반기엔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작은 호재에도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포스코퓨처엠, 동화기업, 코스모신소재, 에코프로 그룹주, 엘앤에프, 삼성SDI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상승.

 







■ 화장품


8월 화장품 수출 호조 등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의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11.4% 증가한 579억 달러(77조5,281억원)를 기록. 지난해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11개월째 플러스를 이어갔으며, 역대 8월 중 1위를 기록. 특히, 8월 화장품 수출액은 8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1% 증가. 이에 8월 누적 화장품 수출액은 64억8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19% 성장.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화장품 업종의 경우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기간 전후로 고점 대비 23%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고 밝힘. 이는 업종 주도주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등 현금 흐름 변화, 미국 경기 우려에 따른 한국 화장품 수출 둔화 우려 등이 있다고 설명. 다만, 이런 상황에도 K뷰티의 비중국 수요 확대 및 기업의 비중국 외연 확장 기조는 아직 진행 중으로 밸류에이션(기업 가치)도 매력적인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코리아나, 인크레더블버즈, 실리콘투, 한국화장품, 브이티, 바이온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딥페이크(deepfake)/ 보안주(정보)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확산에 따른 규제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최근 딥페이크 영상물이 유포된 사건이 드러난 데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사회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규제 정책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당정은 현행 징역 5년인 허위 영상물 유포 등의 최대형량을 징역 7년으로 높이기로 했으며, 텔레그램 측과 상시 협의할 수 있는 핫라인을 마련해 불법 딥페이크 음란물을 대상으로 한 자체 규제를 끌어내기로 했음. 또한, 국무조정실 산하에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범정부 대응전담팀(TF)을 설치키로 했음.


▷국가안보실은 전일 14개 정부 부처와 함께 수립한 '국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을 발표. 이번 기본계획에선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딥페이크' 대응이 100대 실천과제에 포함됐다며, 정부는 국가안보와 국익을 저해하는 사이버 활동에 대해 선제적으로 방어 하고 딥페이크(deepfake), 가짜 뉴스 등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허위 정보 대응에도 적극 나설 방침임.


▷이 같은 소식 속 샌즈랩, M83, 에스피소프트, 한싹, 모니터랩 등 딥페이크(deepfake)/보안주(정보) 테마가 상승.



■ STO(토큰증권 발행)


토큰증권 개정안 내주 재발의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여당이 지난 5월 법안 폐기로 멈춰선 토큰증권(ST) 법제화 작업을 이달 재개하는 것으로 확인됐음.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토큰증권 법제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다음주 중 대표 발의하기로 했다며, 이번 개정안은 토큰증권이 안정적으로 발행·거래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자본시장법상 증권과 동일한 제도가 적용되도록 하는 내용을 주축으로 한다고 전해짐.


▷특히, 제재 사항 등 세부적인 시행령이 다수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토큰증권에 대한 정의조항이 지난해 나온 개정안에서 어느 정도 만들어진 만큼 이번 개정안에는 제재 방법, 기간 등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위원회도 활발히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케이옥션, 갤럭시아머니트리, 하나금융지주, 서울옥션, 갤럭시아에스엠 등 STO(토큰증권 발행) 테마가 상승.



■ 인터넷은행


케이뱅크 상장 예비심사 통과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 8월30일 언론에 따르면, 인터넷 은행 케이뱅크가 30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짐. 예상 기업가치는 5~6조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음. 케이뱅크 비교기업으로는 브라질 누뱅크, 일본 SBI, 라쿠텐, 카카오뱅크를 선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만 카카오뱅크의 경우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구속되면서 매각 가능성이 생긴 만큼, 비교기업에 넣지 않는 방안도 회사 내부적으로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현재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는 비씨카드 등으로, 지분율이 33.7% 수준이며,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5696억원, 영업이익 867억원, 당기순이익 854억원을 기록한 바 있음.


▷이에 금일 포스코DX, 브리지텍 등 케이뱅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비롯해 예스24, 인지소프트 등 일부 인터넷은행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반도체 업황 피크아웃 우려 부각 등에 하락


▷산업통상자원부의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11.4% 증가한 579억 달러(77조5,281억원)를 기록. 지난해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11개월째 플러스를 이어갔으며, 역대 8월 중 1위를 기록.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38.8% 증가한 118억8,000만 달러(15조9,073억원)로 집계. 10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보이던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110억 달러를 넘어섰음.


▷다만, 반도체 수출이 양호하나 업계에서는 반도체 업황 피크아웃 우려가 부각.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율은 3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왔다며, 모멘텀이 지금보다 더 좋아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이어 글로벌 제조업 경기는 아직 회복세가 완연하지 못하다며, 당분간 AI 투자를 위한 IT 수요가 수출을 계속 지탱해주겠지만, 한국 수출은 9월부터 완만한 감속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모건스탠리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기업의 실적 증가율이 3분기 고점을 기록하고 하향세를 그릴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음.


▷지난 30일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8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2.38% 감소한 2.05달러로 집계. D램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 연속 오른 후 2개월간 보합세를 유지했고, 지난 4월 16% 넘게 오르며 22년12월 이후 처음 2달러대를 회복.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2.1달러를 유지하다 8월 2.05달러로 감소.


▷언론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이 조사한 반도체 업황 현황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는 지난달 130을 기록. 기준치인 100을 상회했지만, 전월 수준이 174였던 것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떨어졌음. 반도체 업황 전망 PSI 역시 지수가 매월 작아지고 있다며, 지난 6월 185까지 올랐던 전망 PSI는 7월 167에서 8월 158, 9월 156으로 내리막을 달리는 중이라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피에스케이홀딩스, 테크윙, 코미코, 이오테크닉스, 티에프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또한, 반도체, AI 등 신산업이 성장할 때 필수적인 산일전기, LS, 제일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제룡전기, KBI메탈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도 하락. 한편, LS ELECTRIC은 MSCI 지수 편입 후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 조선/ 조선기자재


美 금리인하 임박, 환율하락에 따른 주가 부담 분석 및 하반기 수주감소 우려 등에 하락


KB증권은 지난달 30일 보고서를 통해 주요 조선주 주가가 8월 들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기본적으로는 조선주들의 장기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가중과 이에 따른 차익실현이 수급적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고, 미국의 금리인하 임박과 이에 따른 환율하락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 중이라고 언급. 조선업종 주가는 원화환산 신조선가지수와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 왔는데, 이는 환율이 조선사들의 손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며 KB증권은 현재 1,333원 수준인 달러/원 환율이 내년 말 1,260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 중이라고 설명.


▷아울러 하반기 수주감소에 대한 우려도 반영되었다고 언급. 한국 조선사들은 LNG선과 컨테이너선 등을 중심으로 상반기에 대량수주에 성공하면서 3년 이상의 충분한 일감을 확보한 상황이며 하반기 수주전략은 충분한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젝트 중심 선별수주로 방향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 수주잔고의 질을 향상시켜 중장기적인 실적개선을 이룰 수 있는 전략이지만 단기적인 수주모멘텀 둔화는 불가피하다는 측면에서 주가에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HD현대미포, 일승, 태광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하락.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OPEC+ 자발적 감산 10월부터 단계적 중단 소식, 국제유가 급락 등에 하락


▷지난 주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원유공급 증가 전망 등에 급락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36달러(-3.11%) 하락한 73.55달러에 거래 마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에서 8개 회원국이 계획대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번 조치로 10월부터 하루 18만 배럴 정도 더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울러 美 PCE 지표에서 소비지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빅컷에 대한 기대감이 감소한 점도 국제유가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이 같은 소식에 GS, S-Oil,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지에스이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 테마가 하락.



■ 자율주행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원격자율주행 표준화 추진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언론을 통해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배송 로봇, 자율주행 셔틀 등을 원격 주행시키기 위한 관제 시스템의 연내 표준화를 추진한다고 밝힘. 레벨 0부터 5까지 총 6단계 자율주행 가운데 국내에서는 레벨 3 수준의 조건부 자율주행 기술이 점차 상용화되는 중에 있으며, 이번 표준화로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 도전하는 국내 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안전성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화두로, 사고 등으로 인해 자율 주행이 어려운 상황이 됐을 때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고 표준화 추진 배경을 설명.


▷표준화를 추진하는 프로젝트 그룹에는 LG유플러스, LG전자, 파이브지에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14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며, 특히 이 표준을 제안한 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레벨(Lv) 4 기반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연구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표준을 적용한 원격주행 시스템 개발에 나설 예정임.


▷이에 금일 에스오에스랩, 라이콤, 모트렉스, 팅크웨어, 유니트론텍 등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서구권 진출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메리츠증권게임 산업에 대해 국내 부진이 지속되며 내수로도 이익이 나던 구조였던 과거를 지나 엔터/미디어산업의 서구권 개척 경로를 걷는 중이라고 언급. 여타 컨텐츠 산업이 유튜브/넷플릭스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했듯이 게임산업도 PS, 특히 스팀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보했다며, PC/콘솔 서구권 진출은 글로벌 게임산업 내 4%(국내모바일)에서 24% 시장으로의 확대를 의미한다고 밝힘.


▷지난 2022 게임스컴에서 수상한 'P의 거짓'은 누적 이용자 수 700만명을 기록했으나 평가가 실적으로 연결되지 못하며 실망감을 키웠지만, 올해는 <스텔라블레이드>, <퍼스트디센던트>로 시장 반응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힘. 특히, <퍼스트디센던트>는 패키지가 아닌 라이브 서비스시장 안착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고 설명. <펍지>는 아시아 중심이나 PC로 연간 8,000억 매출을 창출 중이라고 밝힘. 국내 게임사의 PC/콘솔hit ratio가 높아지는 구간으로 게임도 서구권 수익화 분기점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고 언급.


▷이 같은 분석 속 플레이위드, 위메이드맥스,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등 일부 게임/모바일게임(스마 트폰)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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