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4일 주식테마 동향2024.09.04 PM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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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STO(토큰증권 발행), 일부 NFT(대체불가토큰), 일부 증권 등...


■ 약세 테마 : 뉴로모픽 반도체, HBM(고대역폭메모리), 3D 낸드(NAND), 온디바이스 AI, 딥페이크(deepfake),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 전선, 유리 기판, 슈퍼박테리아, 백신여권, LED장비, PCB(FPCB 등), 페라이트,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반도체 재료/부품,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웹툰, AI 챗봇(챗GPT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폴더블폰 등...



■ STO(토큰증권 발행)


STO 법제화 재개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최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여당이 지난 5월 법안 폐기로 멈춰선 토큰증권(ST) 법제화 작업을 이달 재개하는 것으로 확인됐음.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토큰증권 법제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다음주 중 대표 발의하기로 했다며, 이번 개정안은 토큰증권이 안정적으로 발행·거래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자본시장법상 증권과 동일한 제도가 적용되도록 하는 내용을 주축으로 한다고 전해짐. 특히, 제재 사항 등 세부적인 시행령이 다수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여야 모두 크게 이견은 없는 상황이라, 그동안 법제화에 막혀 지지부진하던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음.


▷또한,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토큰증권(STO) 법제화에 재시동이 걸리자 증권사들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조각투자 서비스’를 넣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해짐. 국내 증권사 3곳이 크로스체크의 토큰증권발행(STO) 통합 플랫폼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나증권은 오는 9월 말 MTS에 STO 거래 탭을 신설할 예정. 키움증권도 지난해 9월 MTS에 추가한 조각투자 정보 제공 대상에 미술품 조각투자 업체 테사를 추가할 계획임.


▷한편,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는 '토큰증권(STO)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핑거, 갤럭시아에스엠, 케이옥션, SK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일부 STO(토큰증권 발행) 테마가 상승.



■ 반도체/ AI/ 전선/ 전력설비/ 기술주 등


美 경기 침체 공포 재부각에 따른 엔비디아(-9.53%) 등 대형 기술주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급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51%, 2.12%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26% 급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9.82(-7.75%) 폭락한 4,759.00를 기록. 특히, 엔비디아(-9.53%)가 10% 가까이 폭락한 가운데, AMD(-7.82%), 인텔(-8.80%), 애플(-2.72%), 마이크로소프트(-1.85%), 아마존(-1.26%) 등 대형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


美 제조업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기 침체 공포가 재부각된 가운데, 반도체 등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매 심리가 확산되는 모습. 전미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를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47.5)를 소폭 하회하는 수치로, 미국의 제조업황이 다섯 달 연속 위축 국면에 있음을 시사했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발표한 8월 미국 제조업 PMI도 47.9를 기록해 두 달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음. 이는 전월치(49.6)와 시장 예상치(47.5)를 모두 하회하는 수치임.


▷또한, 美 법무부가 엔비디아에 반독점 관행 조사 관련 소환장을 발부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외신에 따르면, 美 법무부는 엔비디아가 자사의 AI칩을 독점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구매자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이에 엔비디아가 반독점 단속의 최대 표적이 됐고 단속이 확대되고 있음.


▷아울러 반도체 피크아웃 논란이 지속되고 있음.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9월은 계절적으로 실적의 변동성이 크지 않은 시기인데, 올해 대형주 강세를 이끌었던 반도체 업황의 고점을 주식시장이 선반영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시기라고 밝힘. 여전히 반도체 업종 실적은 개선 중이지만, 과거 반도체 사이클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에는 실적의 고점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리노공업, 테크윙, 피에스케이홀딩스, HPSP,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 에스피소프트, 이수페타시스, 이스트소프트, 마음AI, 플리토, 코난테크놀로지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및 가온전선, 일진전기,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 제룡전기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하락. 아울러 NAVER, 카카오, LG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인터넷/IT 대표주, 넥슨게임즈, 조이시티, 드래곤플라이, 컴투스, 펄어비스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와 같은 기술주들도 하락.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비트코인 하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제조업 지표 부진 속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된 영향으로 급락한 가운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도 하락세를 기록. 금일 오전 11시경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4% 넘게 하락한 5만6,4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전일대비 2% 가까이 하락한 7,720만원 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음.


▷한편,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하락 조짐과 고용시장 약화 신호 및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임박 발언 등 다양한 요인이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연준이 이달 금리인하를 단행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20%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SGA, 우리기술투자, FSN, 위지트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하락.



■ 광고


소비 둔화, 콘텐츠 경쟁력 부재 속 온라인 광고 기업 부정적 분석 등에 하락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광고 시장 침체로 인해 9월 광고경기전망지수는 추석 효과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는 9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2.8pt로 발표. 온라인 채널은 104.3pt로 종합 지수 소폭 상회했다고 밝힘. 추석이 있는 매년 9월은 대부분 110pt(최고 119.6pt)를 넘었지만, 침체 이후 2022년 102.9pt, 2023년 104.1pt, 2024년 102.8pt를 기록해 그나마 있던 계절성까지 옅어졌다고 밝힘.


▷또한, 소비는 둔화되고 플랫폼간 경쟁 강도는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광고 매출 성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7월 인터넷 서비스업 지수(2020년=100pt)는 162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4%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힘. 2022년 10월 이전에 대부분 두 자릿대 성장률을 보였던 인터넷 서비스업 지수는 2024년 1월을 제외하고 모두 한 자릿대 성장을 기록 중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FSN, 오리콤, 엔비티, 플 레이디, YG PLUS, 엔피, 에코마케팅 등 광고 테마가 하락.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경기 침체 우려 등에 급락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3.21달러(-4.36%) 하락한 70.34달러에 거래 마감. 美 제조업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되는 모습. 美 8월 ISM 제조업 PMI는 47.2를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47.5)를 소폭 하회하는 수치로, 미국의 제조업황이 다섯 달 연속 위축 국면에 있음을 시사. S&P 글로벌 8월 美 제조업 PMI도 47.9를 기록해 두 달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음. 이는 전월치(49.6)와 시장 예상치(47.5)를 모두 하회하는 수치임.


아울러 리비아의 원유 생산 차질이 조만간 해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점도 국제유가에 하방압력을 가함. 언론에 따르면, 리비아의 입법기관들은 유엔이 후원한 회담을 가진 후 30일 이내에 새로운 중앙은행 총재를 임명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최근 리비아는 서부의 통합정부(GNU)가 중앙은행 총재를 축출하려 나서자 이에 동부의 국가안정정부(GNS)가 반발하면서 양측 갈등이 고조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GS, S-Oil, SK이노베이션,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 원자력발전


체코 국가안보보좌관,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 계약 체결 확신 언급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한국을 방문 중인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이달 예정된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실무적으로 준비하고자 방한했다며 "체코로서는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힘. 두코바니 원전 사업 계약과 관련한 체코 측의 이 같은 공식 반응은 최근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국내 기업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항의하고자 체코 반독점사무소에 진정을 제기한 가운데 나와 주목되고 있음.


▷윤 대통령도 "체코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달 예정된 체코 방문을 통해 2015년 수립한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는 구체적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전산업, 에너토크, 서전기전, 우리기술 등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등


K-배터리 점유율 하락 및 테슬라 주가 하락 영향 등에 하락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434.4GWh(기가와트시)로, 전년동 기대비 22.4% 증가. 다만,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3.1%p 하락한 21.5%를 기록.


▷지난밤 뉴욕증시가 제조업 지표 부진 속 경기 침체 우려 재부각 등으로 급락한 가운데, 테슬라가 내년 말 새 제품 출시 및 8월 중국내 판매 올해 최고치 기록 소식에도 불구하고 1.64% 하락마감했음. 아울러 리비안(-6.94%), 루시드 그룹(-4.98%) 등 전기차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


▷한편,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9월3일 기준 탄산리튬 가격은 kg당 71.5위안을 기록. 이는 22년11월 kg당 581.5위안 대비 약 87% 가량 급락한 수준으로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한빛레이저, 에이프로,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화전기, 이닉스, SKC 등 2차전기/전기차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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