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6일 주식테마 동향2024.09.06 PM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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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재난/안전(지진/화재 등), 폐기물처리, 통신, 자율주행차, 백화점,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정유, 자동차 대표주, 태양광에너지 등...


■ 약세 테마 : 딥페이크(deepfake), 피팅(관이음쇠)/밸브, HBM(고대역폭메모리), 전선,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야놀자(Yanolja),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제대혈,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2차전지(전고체), 무선충전기술, 리튬, 의료AI, 뉴로모픽 반도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반도체 장비, NI(네트워크통합), 보안주(정보), 유리 기판, 재택근무/스마트워크, 콜드체인(저온 유통),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반도체 재료/부품 등...



■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재난/안전(지진/화재 등)


정부,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 발표 속 일부 관련주 상승


▷금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 한 총리는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사전에 인증하고, 배터리 제조사와 제작 기술 등 주요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힘.


▷이와 관련, "배터리 안전을 실시간진단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능을 고도화하고, 소비자 사용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며,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도 확대하겠다"고 설명. 이어 "신축 건물의 모든 지하 주차장에는 원칙적으로 화재 조기 감지와 연소 확산 방지가 가능한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겠다"며, "기존 건물의 스프링클러 안전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성능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주차장 내부 마감재 등의 방화 설비 기준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음.


▷이 같은 소식에 한컴라이프케어, 엠젠솔루션, 민테크 등 일부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테마가 상승. 아울러 스프링클러 헤드류 등 소방기구를 제조하는 파라텍, 소방배관재 등 배관재를 생산하는 TKG애강을 중심으로 일부 재난/안전(지진/화재 등) 테마도 상승. 또한, 소방용 스프링클러 배관재를 납품하고 있는 HDC현대EP도 시장에서 부각.



■ 자율주행차


테슬라, 내년 1분기 유럽·중국서 자율주행 SW 출시 계획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테슬라는 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X 계정을 통해 "대중의 요청에 따라 테슬라 인공지능(AI) 팀이 출시 로드맵을 공개한다"며내년 1분기에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FSD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어 FSD 작동 중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기까지 차량이 자율적으로 주행하는 거리를 이전보다 6배 늘린 'v13 버전'을 오는 10월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담겼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서 테슬라는 4.90% 상승세를 기록.


▷윤석열 대통령은 전일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AI 인프라 기반들을 활용해 광주를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지정된 광주 자율주행 소부장 특화단지에도 향후 5년간 534억원을 투자해 차질없이 지원하겠다"고 언급했으며, "광산구 일원 100만평 규모의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후보지에 그린벨트와 같은 입지규제를 완화해 산단히 신속히 조성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퓨런티어, 라닉스, 에스오에스랩,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넥스트칩, 인포뱅크 등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반도체/ AI/ 전선/ 전력설비 등


브로드컴 매출 가이던스 실망 및 美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하락


▷美 반도체기업 브로드컴은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 후 회계연도 3분기(5~7월) 실적을 발표. 브로드컴의 3분기 매출은 130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7% 늘었고, 예상치인 130억3,000만 달러를 상회. 순손실 규모는 18억8,000만 달러로 1년 전 33억 달러에 비해 크게 축소. 다만, 브로드컴은 4분기 매출이 약 1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이는 LSEG가 조사한 분석가들의 매출 예상치인 140억4,0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임. 3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4분기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면서 브로드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세를 기록.


美 경기 침체 우려도 지속되고 있는 점도 반도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오는 6일(현지시간) 예정된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지난밤 민간 고용 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8월 민간 고용이 9만9,000건 증가 에 그쳤다고 밝힘. 이는 지난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로, 시장 예상치 14만4,000건 증가도 크게 밑돌았음.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리노공업, HPSP, 한미반도체, 테크윙, 파두 등 반도체 관련주, 한글과컴퓨터, 폴라리스오피스, 에스피소프트, 이수페타시스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하락. 또한, 실적 비수기 진입 분석 리포트가 나온 HD현대일렉트릭을 비롯해 산일전기, 제룡전기, 효성중공업, LS ELECTRIC 등 반도체/AI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는 전선/전력설비 테마도 하락.


▷한편,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가 91억3,000만달러 흑자로 7월 기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의 최대 규모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반도체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50.1% 증가하면서 수출 개선을 주도했음.






■ 2차전지 등


현대차, 유럽서 EV 판매목표 25% 축소 소식 등에 하락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가 향후 3년 간 유럽에 팔 수 있는 EV 목표치를 종전보다 25% 축소한 것으로 전해짐. 글로벌 전체 목표치 역시 기존 전망 대비 11%(약 10만대) 보수적으로 줄여 중국업체와 생존게임 리스크에 대응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이와 관련, 해당 언론이 지난달 28일 현대차가 발표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 자료와 전년에 발표된 자료를 교차 확인한 결과, 지난해 현대차는 투자자들에게 단기 목표(발표 이듬해부터 3년간 판매량·2024~2026년)으로 94만대를 제시했지만, 올해 자료(하단 그림)에서는 단기 목표치(2025~2027년)가 84만1000대로 전년 주주들에게 제시한 목표치 대비 9만9000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음.


▷아울러 최근 글로벌 산업계에서는 폭스바겐그룹의 독일 내 공장 폐쇄 가능성과 구조조정 이슈 등 EV 시장 침체와 관련된 위기 경고음이 터져나오고 있으며, 특히 유럽 시장은 재정 부담에 각국이 전기차 보조금 축소·폐지에 나서면서 EV 시장 냉각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현지시간 4일 외신에 따르면, 美 민주당 대선후보 해리스 부통령이 전기차 정책과 관련, 과거에 2035년까지 전기차 등 무공해 차량만 생산할 것을 의무화하겠다고 공약했으나 현재는 전기차 의무화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러스트밸트 경합주(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에서 자동차 산업이 지역 경제에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2020년 대선에 비해 전기차에 대한 입장이 후퇴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삼성SDI, 삼화전기, 상신이디피, 엔켐, TCC스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리튬포어스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하락.



■ 조선/ 조선기자재


HD현대중공업 임금협상 결렬 및 조선업 파업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전일 언론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회사 측이 첫 제시안을 테이블에 올렸으나 노동조합 측은 거부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회사는 울산 본사에서 열린 21차 교섭에서 기본급 10만2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400만원과 성과금 지급, 종합건강검진 대상 연령 확대 등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 제시안이 조합원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다며 거부했음. 이에 노조는 금일과 10일, 11일에도 부분 파업을 진행할 예정.


▷전일 조선 3사 포함 8개 조선사 노조로 구성된 조선노연은 결의문 을 내고 "조선노연 사업장 어느 곳에서도 임단협은 진전되지 않고 있다"며 "서울과 분당으로의 상경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조선업계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난항으로 인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가적인 파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미포, 삼성중공업, STX엔진, 오리엔탈정공, HD현대마린엔진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하락.



■ 리츠(REITs)


금리 인하 수혜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소폭 상승


▷전일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기대감만 높던 금리 인하 시점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9월 미 연준, 10월 한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시장 금리는 이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 4년 만의 금리 인하는 민감도 높은 리츠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장기간 저평가되었던 리츠들은 최근 리파이낸싱 금리 하락이 입증된 뒤 낙폭과대 해소→ 신규 자산 편입 시 주가 레벨업의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밝힘. 이에 하반기 유상증자를 추진 혹은 가능성 높은 리츠는 7개사로 자본 조달 규모만 1조원에 달해 강한 외적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SK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롯데리츠 등 일부 리츠(REITs) 테마가 상승.













■ 코로나19 관련주


국내 코로나19 재유행 정점 통과 등에 하락


▷금일 질병관리청은 다층적 감시체계를 통해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2주 연속 지속돼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증가했던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지난 35주(8월25~31일) 837명으로 정점(33주, 1,464명) 대비 42.8% 감소해 2주 연속 상당폭의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같은 상황에 올해 여름 코로나 19 유행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민께서 손씻기, 기침예절 등 코로나 19 감염예방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이라고 밝힘. 이어 “고향 부모님 방문 등으로 인구 이동이 증가하고, 고령자와 접촉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에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잘 준수해주시는 것이 고위험군 보호에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10월에 진행될 코로나19 신규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퀀타매트릭스, 셀리드, 강스템바이오텍, 프리시젼바이오, 유틸렉스, 큐라티스, 지노믹트리, 디엔에이링크 등 코로나19 관련주가 하락.



■ 교육/온라인 교육


당정, 2026년 의대증원폭 조정 가능성 시사 속 하락


▷언론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정부, 국민의힘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야당과 의료계에 공식 제안했음. 한 대표는 "의대 증원 문제로 장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면서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응급 의료 불안이 크다"며, "의대 증원의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밝힘.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2026년 증원 규모를 조정할 수 있으며, 여·야·의·정 협의체도 구성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짐.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2,000명 증원을 고집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합리적, 과학적 추계를 갖고 온다면 열린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힘. 이어 "그동안 의료계가 대화에 응하지를 않고 있었는데 의료계와 정부, 야당도 참여해서 제대로 논의한다면 환영"이라며, "이 논의에서는 제로베이스에서 모든 검토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아이스크림에듀, NE능률, YBM넷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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