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12일 주식테마 동향2024.09.12 PM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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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HBM(고대역폭메모리), CCTV&DVR, 온디바이스 AI, 시스템반도체, 3D 낸드(NAND), 반도체 장비, 스마트카(SMART CAR), 전선, 리튬, LED장비, NI(네트워크통합), 뉴로모픽 반도체, 전력설비, 반도체 재료/부품, 초전도체, PCB(FPCB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비만치료제, 반도체 대표주(생산), AI 챗봇(챗GPT 등) 등...


■ 약세 테마 : 편의점, 통신, 렌터카, 조선, 타이어, 정유 등...



■ 반도체/AI/전선/전력설비


엔비디아 AI 칩 사우디 수출 기대감 및 블랙웰 수요 기대감에 따른 엔비디아(+8.15%) 주가 급등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엇갈린 美 8월 CPI 해석 속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50(+4.90%) 상승한 4,910.17를 기록. 엔비디아(+8.15%)를 비롯해 AMD(+4.91%), 브로드컴(+6.79%), 퀄컴(+3.02%), 인텔(+3.48%), TSMC(+4.80%), ASML(+6.49%) 등이 강세를 보였 음.


▷특히,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첨단 인공지능(AI) 칩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여기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여전히 AI칩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고 연내 양산을 목표로 하는 최신 칩 블랙웰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엔비디아 상승폭은 더욱 커졌음.


▷황 CEO는 1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그룹 주최 테크 콘퍼런스에 키노트 연설에서 “AI 칩 수요가 너무 많다”며 “모두가 엔비디아칩을 공급받아 최고가 되고 싶어 한다”고 언급. 아울러 “TSMC는 동종 업계에서 압도적으로 최고로 민첩성과 대응능력이 정말 놀랍다”면서도 “필요하다면 언제든 다른 공급업체를 활용할 수도 있다”고 밝힘. 현재 핵심 칩셋을 TSMC에서 제조하고 있으나 필요시 삼성전자·인텔 파운드리에 주문을 맡길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리노공업, 한미반도체, 테크윙, 피에스케이홀딩스, 와이씨 등 반도체 관련주, 이수페타시스, 폴라리스AI, 이스트소프트, 에스피소프트, 플리토, 폴라리스오피스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및 산일전기, 제룡전기, LS ELECTRIC, 가온전선, 대원전선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 리튬


中 CATL 리튬 생산감축 결정에 따른 앨버말(+13.58%) 주가 급등 영향 등에 상승


中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의 리튬 생산감축 결정에 지난밤 뉴욕증시서 글로벌 리튬 업체인 앨버말이 13.58% 급등세를 기록. 외신에 따르면, CATL이 중국 내 대규모 리튬 광석 공장을 무기한 가동중단 조치를 취했음. 장시성 이춘에 위치한 CATL의 리튬광석 공장이 현재 채굴 활동을 중단한 상태임.


▷이와 관련, UBS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리튬 레피도라이트 광산 운영 중단으로 중국의 월간 탄산리튬 생산량이 8% 감축돼 수요공급이 균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이어 리튬 가격 상승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가격이 올 연말까지 11~23%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이브이첨단소재, 리튬포어스, 중앙첨단소재, 강원에너지, 엔켐 등 리튬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전기차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상승 영향 및 포스코퓨처엠 1.84조원 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체결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는 美 8월 CPI를 두고 엇갈린 해석 속 반도체 등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특히, 테슬라(+0.87%), 리비안(+5.29%), 루시드(+12.75%)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도 상승. 루시드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인식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래비티'를 공개했음. 가격은 8만달러(약 1억724만원)부터 시작하며, 업계에선 루시드의 경영난을 타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아울러 美 대선 TV 토론 해리스 우세 평가 모멘텀도 지속되는 모습.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토론을 진행했음. 당초 예정됐던 90분을 조금 넘기며 100분가량 진행된 토론에서 두 후보가 공방을 벌인 가운데, 워싱턴포스트는 토론 중 전문가 평가 결과 해리스 후보가 우세하다고 평가했으며, 뉴욕타임스는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방어적 입장으로 몰아넣었다라고 논평했음. 또한, CNN이 TV토론 직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등록 유권자 중 63%가 "해리스 부통령이 잘했다"고 답했으며, 테일러 스위프트도 TV토론이 종료된 직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힘.


포스코퓨처엠, 전일 장 마감 후 이차전지 제조사와 1.84조원(최근 매출액대비 38.8%) 규모 공급계약(EV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체결 공시. 업계에서는 상세한 계약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 수요 정체로 인한 영업 부진 속에서 대형 계약을 체결한 점은 일단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코프로머티, 케이엔에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하나기술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또한, 오는 10월10일(현지시간) 로보택시 기대감 지속 등에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라이콤, 모트렉스, 유니트론텍, 에스오에스랩 등 자율주행차 테마도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3.5조원 규모 '천궁Ⅱ' 이라크 수출 임박 및 北 탄도미사일 도발 재개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한국형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불리는 국산 탄도탄 요격 미사일 체계인 '천궁Ⅱ'가 3조5,000억원 규모로 연내 이라크에 수출될 것으로 전해짐. 이라크는 천궁-Ⅱ 8개 포대의 도입을 위해 이르면 다음주 LIG넥스원과 26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아랍에미리트(4조원)와 사우디아라비아(4조6,000억원)에 이어 세 번째 계약임.


▷한편, 지난 3월 이라크의 사미르 자키 후세인 알말리키 육군 항공사령관(중장)과 타베트 무함마드 알바시 국방부 장관이 잇달아 방한해 천궁-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음.


▷아울러 북한이 두달 여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합동참모본부는이날 오전 국방부 기자단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힘.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7월1일 이후 73일 만임.


▷이에 금일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우리기술, 스페코, 한국항공우주, 빅텍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신재생에너지


美 대선 토론 후 해리스 부통령 우세 평가 영향 지속 등에 상승


美 대선 토론 후 해리스 부통령 우세 평가 속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선런(+11.34%), 퍼스트솔라(+15.19%), 솔라에지테크놀로지(+8.46%), 블룸에너지(+4.83%), TPI컴포지트(+7.18%)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음.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토론을 진행했음. 당초 예정됐던 90분을 조금 넘기며 100분가량 진행된 토론에서 두 후보가 공방을 벌인 가운데, 워싱턴포스트는 토론 중 전문가 평가 결과 해리스 후보가 우세하다고 평가했으며, 뉴욕타임스는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방어적 입장으로 몰아넣었다라고 논평했음. 또한, CNN이 TV토론 직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등록 유권자 중 63%가 "해리스 부통령이 잘했다"고 답했으며, 테일러 스위프트도 TV토론이 종료된 직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태양열·풍력을 전방위적으로 비판해온 트럼프 전 대통령이 TV토론 도중 “나는 태양열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하는 등 화석 연료를 지지하면서도 태양열을 지지하는 모순적인 입장을 취하기도 했음.


▷이 같은 소식 속 SK이터닉스, SDN, 지앤비에스 에코, OCI, 엘오티베큠, 유니테스트, 우림피티에스, 유니크 등 태양광/풍력에너지/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상승.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삼성 웨어러블 로봇 '봇핏' 출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삼성닷컴 홈페이지에 따르면, 삼성 웨어러블 로봇인 ‘봇핏’의 메뉴얼과 스펙 등이 등록됐음. 출시년월은 2024년 9월로 등록됐으며, 크기와 무게 등이 나온 디자인, 구동 매커니즘, 센싱 시스템, Bot Fit 앱 주요기능 사용 환경 등이 나와있음.


▷한편,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연초 'CES 2024' 기자간담회 당시 봇핏 출시 계획에 대해 "실버타운, 피트니스, 필리테스 등 B2B부터 시작하고 가다듬어 B2C로도 나올 예정"이라며 "조금더 기다리면 B2C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던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엔젤로보틱스, 에브리봇, 유일로보틱스, 이랜시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 원자력발전


신한울 원전 3·4호기, 8년 만에 건설 허가 소식에 상승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금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의 기술력과 적합성·안전성 등이 법과 기준에 합당하다고 판단하고 건설허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힘. 국내 원전 건설허가는 2016년 6월 새울 3·4호기(당시 신고리 5·6호기) 이후 8년 3개월 만임.


▷한편, 신한울 3·4호기는 2016년 건설 허가를 신청했지만 이듬해 당시 정부의 '에너지전환 로드맵'에 따라 전면 백지화됐으며 이어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원전 생태계 복원"을 선언하며 신한울 3·4호기 건설 사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보성파워텍, 우진엔텍, 우리기술, 에너토크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교육/온라인 교육


의대 증원 이후 첫 수능 N수생 21년 만에 최다 응시 소식에 상승


▷전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시생은 총 52만2,670명으로 전년(50만4,588명) 대비 1만8,082명(3.6%) 증가했음. 이 가운데 N수생에 해당하는 졸업생 수가 16만1,784명으로 31.0%를 차지했으며 졸업생 지원자 수 자체로만 보면 2004학년도(18만4,317명) 후 최대치임.


▷이와 관련,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상위권 N수생과 반수생이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많이 가세했을 것”이라며 “의대 모집 정원 확대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도 내년도 대입과 관련 "내년 의대 증원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올해가 의대 진학의 적기라고 생각한 수험생이 많을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NE능률, 메가엠디, 비상교육, 아이비김영 등 교육/온라인교육 테마가 상승.





■ 화장품


멕시코서 한국 화장품 1~7월 수출 증가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화장품을 중심으로 한국산 소비재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중남미지역본부는 한국산 화장품의 대(對)멕시코 수출은 2020년 이후 2022년을 제외하곤 꾸준히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1∼7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코트라 중남미지역본부는 "멕시코는 햇빛이 강한 나라로, 피부염과 기미 등 피부 문제를 겪는 사람이 많다 보니 자외선 차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간편한 올인원 또는 휴대용 제품에 대한 선호도나 남성 및 유아 등 화장품 소비층의 확대 같은 트렌드 변화도 감지된다"고 설명.


▷한편, 최근 하나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다수 화장품주의 8월 주가 하락은 수급적 요소의 영향이 컸다고 판단한다”며 “한국 화장품 수출은 K뷰티 글로벌 진출 확대에 힘입어 우상향 흐름이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 아울러 한국투자증권은 “가장 가까운 소비 행사 이벤트로는 10월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Prime Big Deal Day)가 있고, 북미의 가장 큰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일정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 소비 성수기가 화장품 수출 데이터에 본격 반영되는 시점은 9월 중순일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실리콘투, 강스템바이오텍, 아이패밀리에스씨, 아모레퍼시픽, 잉글우드랩, 브이티, 세화피앤씨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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