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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월 25일 주식테마 동향2024.09.25 PM 03:51
■ 강세 테마 : 국내 상장 중국기업, 전선, 딥페이크(deepfake), 초전도체, 유리 기판, 탄소나노튜브(CNT), 온디바이스 AI, 핵융합에너지, 출산장려정책, 그래핀, 엔젤산업, PCB(FPCB 등), 사료,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2차전지(장비), 육계,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뉴로모픽 반도체, 타이어, 전력설비, 비철금속, 화장품, AI 챗봇(챗GPT 등), 반도체 장비, 리비안(RIVIAN),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 등...
■ 약세 테마 : 손해보험, 생명보험, 건설 대표주,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은행,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증권, 비만치료제, 제대혈, 통신, 미용기기, 모더나(MODERNA), 면역항암제, 렌터카,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LPG(액화석유가스), 편의점, 태풍 및 장마, 홈쇼핑, 보톡스(보툴리눔톡신), 줄기세포, STO(토큰증권 발행), 정유,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등...
■ 중국 소비 관련주/석유화학/비철금속 등
中 대규모 경기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전일 중국 인민은행은 조만간 은행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50bp 낮추고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모기지(주택 담보 대출) 금리도 모두 인하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힘.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조만간 지준율을 50bp 인하해 금융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을 제공하겠다"며, "조만간 7일물 역RP 금리는 1.7%에서 1.5%로 낮출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어 MLF 금리는 30bp, LPR 금리는 20~25bp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5% 낮추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힘. 한편, 인민은행은 금일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기존의 2.3%에서 2.0%로 30bp(1bp=0.01%포인트) 인하하고 이를 위해 인민은행은 3,000억 위안을 투입한다고 밝힘.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관련 시클리컬 주들은 한동안 국내 증시에서 소외업종이었기에, 이번 인민은행의 50bp 인하에 따른 중국 경기 진반등 기대감이 해당 업종들에 대한 빈 수급을 채우는 계기를 제공할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컬러레이, 헝셩그룹, 크리스탈신소재, 로스웰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를 비롯해, 현대바이오랜드,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형지엘리트, F&F, 에스엠, 이스트소프트, 위메이드 등 화장품/패션/의류/엔터테인먼트/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상승. 아울러 中 대규모 경기 부양책 발표에 따른 시클리컬 업황 회복 기대감에 알멕, 이구산업, 금호석유, HD현대인프라코어, 현대제철, 효성화학 등 비철금속/석유화학/건설기계/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등의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AI/전력설비/전선
엔비디아 강세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기대감, 연방준비제도(Fed) 추가 빅컷 기대감 등에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97(+1.31%) 상승한 5,091.78를 기록. 엔비디아(+3.97%)를 비롯해 AMD(+1.00%), TSMC(+4.13%), 마이크론테크놀로지(+0.46%), 인텔(+1.11%)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음.
▷특히, 엔비디아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 지분매각을 일단락했다는 소식에 불확실성이 제거된 가운데, 새로운 AI 반도체인 블랙웰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는 모건스탠리의 긍정적 보고서 가 나온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엔비디아가 4분기 45만 개의 블랙웰 칩을 출하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새로운 칩에서만 약 100억 달러(13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주, 이스트소프트, 플리토, 모비스 등 AI 챗봇(챗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LS, KBI메탈, 가온전선, 서남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부품
인도 증권거래위, 현대차 인도법인 기업공개 승인 소식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로부터 신규 IPO 승인을 받았음.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번 IPO를 통해 30억달러(약 4조원)를 조달할 계획이며, 내년 초 인도산 전기차를 출시하고, 2026년부터 가솔린 모델을 최소 2개 이상 출시할 것으로 전해짐. 현대차는 인도법인의 기업가치를 220~280억 달러로 평가하고 있으며, IPO를 통해 15~20%를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 초 알려진 바 있음.
▷현대차 인도법인의 IPO가 이뤄진다면 이는 인도 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되며,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마루티스즈키(Maruti Suzuki)가 2003년 IPO를 한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인도에서 자동차 제조업체가 인도 증시에 IPO를 하는 사례라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HL만도, 현대차, 알멕, 화신, 에스엘, 체시스, 덕양산업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한편, 전일 한국거래소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한 가운데, 현대차, 기아가 포함됐음.
■ 금융주/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KB금융·하나금융지주 등 코리아 밸류업 지수 명단 제외 소식 등에 하락
▷한국거래소는 전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될 100개 기업의 명단을 공개했음. 코리아 밸류업 지수 금융·부동산 업종에는 10개 종목이 선정됐지만, 은행주가 2개사만 포함됐다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지수선정 과정에서 실망감을 나타내는 모습. 유력한 편입종목으로 꼽혔던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가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 명단에서 배제됐음. 이번 밸류업 지수 누락은 밸류업 편입 종목 평가 항목 중 '시장평가' 항목의 문제로 은행주의 낮은 PBR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업계 관계자는 밸류업 출발점의 핵심 중 하나는 국내주식의 저평가 이유인 낮은 주주환원율이었다는 점에서 2023년부터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을 시행하고 있는 은행주가 밸류업 조기공시에 따른 특례편입 2개사만 확정되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KB금융, 하나금융지주, BNK금융지주, 삼성생명, DB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은행/손해&생명보험/증권 및 에스트래픽, DB금융투자, JB금융지주 등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테마가 하락.
■ 딥페이크(deepfake)/ 보안주(정보)
딥페이크 성범죄물 소지·시청 처벌 법사위 통과 소식 등에 상승
▷딥페이크로 제작한 성범죄물을 소지·시청한 경우도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음.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딥페이크 성범죄물을 비롯한 허위 영상물 등의 소지·구입·저장·시청하는 경우도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의 성폭력범죄 처벌특례법 개정안을 가결했음. 개정안은 유포 목적이 입증되지 않더라도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물을 제작한 경우도 처벌할 수 있도록 했음. 이날 여야 합의로 처리된 법안은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이스트소프트, 샌즈랩, 크라우드웍스, 한빛소프트, 에스피소프트 등 딥페이크(deepfake)/보안주(정보)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전기차 등
테슬라(+1.71%) 주가 이틀째 상승 및 삼성SDI-GM 美 배터리 합작공장 최대 1조원 규모 발주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中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속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빅컷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테슬라(+1.71%)가 중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실시함에 따라 中 판매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마감. 테슬라는 지난 23일(현지시간) 3분기 인도량 예상치 상회 전망 등에 5% 가까이 상승한 바 있음. 한편, 테슬라는 오는 10월2일(현지시간)께 3분기 인도량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투자은행 바클레이스는 테슬라의 3분기 인도량이 약 47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 이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평균 추정치인 약 46만대보다 많고 전년동기대비(43만5,059대) 약 8% 증가한 수준임.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SDI와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에 최대 1조원에 이르는 설비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짐. 삼성SDI는 연말까지 GM 합작공장에 장비를 납품하는 협력사 선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일부 협력사는 장비 입찰을 위한 견적을 내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1분기 이전에는 구매주문(PO)이 나올 것으로 전망. 삼성SDI와 GM은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각형 배터리 합작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35억달러(약 4조6,000억원)를 투자할 예정으로 업계에선 장비 투자의 경우 최대 1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제일엠앤에스, 피엔티, 에코프로비엠,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머티, 코스모화학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상승.
■ STO(토큰증권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STO 법제화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오는 26일 한국경영정보학회 디지털자산연구회는 ‘제1회 디지털자산 STO 포럼 조찬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학계, 법조계, 산업계 전문가 등 22명이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산업계 측에선 부산디지털거래소(BDX)와 한국예탁결제원, 금융결제원, 코스콤, NH농협은행, LG CNS,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루센트블록, 페어스퀘어랩 등이 참여할 예정.
▷한편, 김재섭 의원은 이달 STO 법제화를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과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핑거, 케이옥션, 서울옥션, 뱅크웨어글로벌, 헥토파이낸셜 등 STO(토큰증권 발행)/NFT(대체불가토큰) 테마가 상승.
■ 마리화나(대마)
해리스 부통령, 트럼프 후보에 지지율 우세 영향 지속 등에 상승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오차범위내' 박빙 대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신 여론조사에서 조사기관에 따라 두 후보간 격차가 작게는 1%p, 크게는 6%p로 나타났음. CNN과 SSRS가 지난 19∼22일(현지시간) 전국의 등록 유권자 2,074명을 상대로 실시해 24일 공개한 여론 조사결과(오차범위 ±3%p)에 따르면,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48%,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47%의 지지를 각각 얻었음.
▷로이터통신과 입소스가 21∼23일 전국 성인 1,029명(등록 유권자 871명 포함)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 결과(오차범위 ±4%p)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46.61%로 트럼프 전 대통령(40.48%)에 6%p 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난 바 있음.
▷한편,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사무실에 총격이 가해져 당국이 수사에 나섰음. 애리조나주 템피에 있는 해리스 부통령 선거사무실 직원들은 사무실 입구 창문이 깨져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며, 밤새 총성이 들렸다는 주민들의 신고도 이어졌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우리바이오, 아이큐어, 엔에프씨, 오성첨단소재 등 마리화나(대마) 테마가 상승.
■ 희귀금속(희토류 등)
美 주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금융 네트워크 설립 소식 속 상승
▷23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은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를 계기로 'MSP 금융 네트워크 설립을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음. MSP 금융네트워크를 통해 핵심 자원 공급망을 발전시키고, 정보교환, 공동 자금 조달 협력, 민간 프로젝트 투자 등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네트워크 설립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주축으로 MSP참여국의 개발금융기관(DFI) 및 수출신용기관(ECA)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짐.
▷MSP는 리튬·흑연·니켈·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한 협력을 위해 2022년 6월 출범했으며, 향후 중국의 광물 자원 독점 시장 형성에 대항해 금융 기관과 광산 업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저소득 국가에 대한 민간 개발 프로젝트 투자를 활성화할 계획임. 이와 관련,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담당 차관보는 "중국이 중요 광물에 대한 세계적 공급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과잉 생산과 약탈적 가격 책정에 관여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현대비앤지스틸, 쎄노텍, 유니온머티리얼, 삼화전자, EG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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