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0월 11일 주식테마 동향2024.10.11 PM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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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카카오뱅크(kakao BANK), 3D 프린터, 웹툰, 출산장려정책, 창투사, 엔젤산업,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인터넷은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면역항암제, 온디바이스 AI, 모바일콘텐츠(스마트폰/태블릿PC), HBM(고대역폭메모리), 건설 대표주, 탈모 치료, 두나무(Dunamu), 교육/온라인 교육, 공작기계,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3D 낸드(NAND), 시스템반도체, IT 대표주, LED장비, 우크라이나 재건 등...


■ 약세 테마 : 조선, 화학섬유,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희귀금속(희토류 등), 2차전지(장비), 페라이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핵융합에너지, 애플페이, 줄기세포, 피팅(관이음쇠)/밸브, 조선기자재, 증강현실(AR), 화장품, 마리화나(대마), 2차전지(전고체), 전선, 수산, 전력설비, CCTV&DVR, 풍력에너지, 낙태/피임,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전력저장장치(ESS), 음성인식, 리튬 등...



■ 반도체 관련주


10월1~10일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상승


▷관세청이 이날 발표한 10월1~1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이달 초순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3억1,3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한 수치로 이달 초도 국군의날 임시공휴일과 개천절, 한글날 등 공휴일이 많았지만, 지난해보다는 조업일수가 하루 더 많았던 영향이 컸음. 이달 초순에도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호조를 이끌었음. 반도체 수출은 45.5% 증가하며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으며, 월간으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은 작년 11월부터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


▷11일(현지시간) AMD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겨냥한 새로운 AI 칩을 출시했음. AMD는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Instinct MI325X’를 2024년 말 이전에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힘.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AI 수요는 실제로 계속 증가했고 기대치를 넘어섰다”며 “투자 속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힘.


▷한편, 금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3년2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연3.25%로 0.25%p 인하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론, 리노공업, 티에스이, 와이씨, 디아이, 두산테스나, 이오테크닉스, 오로스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비만치료제


내주 위고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상승


▷노보노디스크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위고비 주문 접수를 시작할 예정. 위고비의 국내 공급 가격은 37만2,025원으로 책정됐으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품목이기 때문에 유통 비용, 진료비, 처방비 등을 더할 경우 환자가 실제로 부담할 비용은 월 80만원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올릭스,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샤페론, 펩트론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등


트럼프 전 대통령, 7개 경합주서 우세 소식에 상승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11월 대선 승부를 결정지을 7개 경합주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음.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에머슨대가 지난 5∼8일(현지시간) 이번 대선 경합주 7곳에서 투표의향층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에서 49%를 얻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47%)을 2%p 차로 소폭 앞섰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조지아(49%), 노스캐롤라이나(49%), 펜실베이니아(49%)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에 각각 1%p 차로 우위를 점했음.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49% 동률이었으며, 네바다에서만 해리스 부통령이 48% 대 47%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음.


▷이 같은 소식 속 SG, 휴림네트웍스, 에스와이스틸텍, 유신, 현대에버다임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및 다스코, 신원, 일신석재, 남화토건 등 일부 남북경협 테마가 상승.




 

■ 제약/바이오


주요 제약/바이오 업체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업계가 지속적인 투자와 이에 따른 성과에 힘입은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해외에 진출한 신약들의 실제 매출 반영 효과가 일어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회사들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업체들은 오는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실적 공시를 시작으로 잇따라 실적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해 연 매출 4조원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분기 매출 1조1,569억원에 이어 두 개 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달러 강세 유지, 미국의 생물보안법 추진으로 인한 반사효과 시작 등으로 인해 실적이 더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셀트리온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인 9,33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올해 초 진행한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으로 인한 회계상 수치가 모두 개선을 마치면서 영업이익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유한양행은 3분기 매출 5,516억원, 영업이익 347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 실적이 예상되고 있으며, 폐암 치료 신약 렉라자가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또한,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미국에 진출시키면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 같은 실적 개선세는 4분기들어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업계 관계자는 "3분기 실적 개선이 대부분 해외 매출이 본격화한 제품들의 성장으로 일어난 만큼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연말연시는 글로벌 빅 파마들이 주요 IR 행사를 앞두고 좋은 파이프라인을 사들이는 시기인 만큼 기술수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


▷이에 금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한미약품, 셀트리온, SK바이오팜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아마존, 신규 물류창고에 로봇 10배 가량 확대 및 테슬라 옵티머스 공개 소식 등에 상승


▷아마존은 지난 9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 있는 새 물류창고에 지금까지 이뤄낸 로봇기술을 집약해 투입할 것이라고 밝힘. 기존 FC 창고에서는 한 곳당 약 5,000개의 로봇을 사용해왔지만, 루이지애나의 FC 창고에서는 10배에 달하는 5만대의 로봇이 일할 예정이며, 로봇 종류만 8종에 이른다고 설명. 아마존은 이들 로봇이 재고관리 및 출하의 효율성을 높여 배송비용을 기존보다 25%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테슬라가 10일(현지시간) 진행한 ‘위로봇데이’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인공지능(AI) ‘옵티머스’를 공개했음. 그동안 동영상으로만 공개하던 옵티머스 실물을 이날 팬들 앞에서 선보인 것으로 사람과 비슷한 모습으로 춤추는 옵티머스, 바에서 음료 서비스하는 옵티머스 등이 공개됐음. 이와 관련,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옵티머스는 양산 단계에 이르면 1대당 2만~3만 달러에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다만, 양산이 어느 시점에 가능할지는 밝히지 않았음.


▷이 같은 소식 속 현대무벡스, 두산, 휴림로봇, 에스피시스템스, 유진로봇, 알에스오토메이션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자율주행차/ 카메라모듈/부품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속 일부 관련주 상승


테슬라가 10일(현지시간) 운전대와 페달 없이 완전 자율주행 기술로 운행되는 로보(무인)택시 시제품을 공개했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버뱅크에 있는 워너브러더스 영화촬영 스튜디오에서 '위, 로봇'(We, Robot) 행사를 열고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을 위한 '사이버캡'(CyberCab) 시제품을 선보였음. 해당 차량은 양쪽에 문이 하나씩만 달린 2도어로 디자인됐고, 내부에는 운전대(핸들)와 페달이 없는 형태로 공개. 또한, 20인승 규모의 전기 밴인 '로보밴' 콘셉트카 등도 공개했음.


▷머스크 CEO는 "우리는 자율주행 교통수단으로 매우 최적화된 사이버캡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나는 시간 프레임에 대해 약간 낙관적인 경향이 있지만 2026년까지, 2027년 전에는 우리가 이것을 대량으로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어 "하지만 그 전에 여러분은 모델 3과 모델 Y, 모델 S 등 우리가 만드는 모든 차량을 통해 로보택시를 경험할 것"이라며 "우리는 규제당국이 승인하는 지역에서 (운전자의) 감독 없는 주행의 허가를 얻을 것"이라고 밝힘. 그는 또 사이버캡의 가격에 대해 "3만 달러(약 4천만원)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캠시스, 세코닉스, 옵트론텍, 에이스테크,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세코닉스, 인포뱅크 등 일부 자율주행차, 카메라모듈/부품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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