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0월 31일 주식테마 동향2024.10.31 PM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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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뉴로모픽 반도체, 탄소나노튜브(CNT), 폐기물처리, 리튬, 태풍 및 장마, 키오스크(KIOSK), 3D 낸드(NAND), 항공/저가 항공사(LCC), LED장비, 제4이동통신, 영화, 출산장려정책, 스포츠행사 수혜(올림픽, 월드컵 등),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통 신장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반도체 장비, 구충제(펜벤다졸, 이버멕틴 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건설 중소형, 강관업체(Steel pipe) 등...


■ 약세 테마 : 건설 대표주, 원자력발전, 조선, 전력설비, 야놀자(Yanolja),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전선, STO(토큰증권 발행), 모듈러주택, 우크라이나 재건, 핵융합에너지,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은행, 카카오뱅크(kakao BANK), 항공기부품,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건설기계, AI 챗봇(챗GPT 등), 인터넷 대표주, 셰일가스(Shale Gas), 화이자(PFIZER), IT 대표주, 토스(toss), 손해보험 등...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북한, ICBM 추정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속 일부 관련주 상승


북한이 올들어 처음으로 ICBM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음.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10분쯤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힘.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며, 북한이 ICBM급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쏜 건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임.


▷한편, 일본 정부는 북한이동해상으로 고각(高角)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했다고 밝힘. 일본 방위성은 이후 이 물체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이라고 발표했으며, 총 비행시간은 1시간 26분으로 역대최장인 것으로 파악됐음.


▷이 같은 소식 속 카티스, 삼영이엔씨, 아이쓰리시스템, 코츠테크놀로지, 제노코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강원 소재 가금농장서 올해 가을 첫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 발생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올해 가을 처음으로 강원 소재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밝힘.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5월 23일 경남 창녕군 소재 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가 나온 지 5개월 만임.


▷중수본은 이 농장에서 항원을 확인하고 이 농장에서 기르던 닭과 오리 780여 마리를 살처분했으며,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음. 또한,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등에 대한 소독과 점검, 검사 등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으로 전국 소규모 가금농장 1,328곳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다음 달 15일까지 점검하고 철새도래지 등 위험지역 내 소규모 가금농가는 수매를 추진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파루, 진바이오텍, 유바이오로직스, 오상헬스케어, 대한뉴팜 등 일부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테마가 상승.



■ 원자력발전


체코 반독점 당국, 한수원과의 원전 신규 건설사업 계약 일시 보류 조치 소식에 하락


▷전일 언론에 따르면, 체코 반독점 당국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의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계약을 일시적으로 보류한 것으로 전해짐. 30일(현지시간) 체코 반독점 당국인 UOHS는 "프랑스 전력공사(EDF)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로 선제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으며, 이번 조치는 EDF와 웨이팅 하우스가 한수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7월 체코 정부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음. 체코 경쟁당국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어떻게 결정될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안이 아직 법적으로 결정되지 않았고 행정적 절차를 훼손할 위험이 있을 때 취하는 표준 절차"라고 설명했음.


▷한편, 체코 경쟁당국이 한국과 원전 계약을 일시 보류 조치한 것과 관련해 당사자인 체코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조치와 별개로 협상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음. 다만, 체코 경쟁당국의 조사 기간이 길어질 경우 협상 및 계약에도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에 금일 두산에너빌리티, 우진엔텍, 지투파워, 한신기계, 서전기전, 비에이치아이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하락.


 




■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 HBM3E 퀄테스트 중요 단계 완료 소식 속 엔비디아 공급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삼성전자는 이날 개최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5세대(HBM3E) 사업화는 지연됐지만 퀄(승인)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다”며,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업계에선 주요 고객사를 엔비디아로 추정하고 있음. 또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 현황에 대해서는 "전체 HBM 3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70% 이상 성장했고, 8단과 12단 제품 공히 양산 판매하고 있다"며, "전체 HBM 사업 내 HBM3E 매출 비중은 3분기 10% 초중반인데, 향후 HBM3E 매출 비중은 5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아울러 "복수 고객사와 커스텀 HBM 사업화를 준비 중"이라며, "커스텀 HBM은 고객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베이스 다이 제조와 관련된 파운드리 파트너 선정은 고객 요구를 우선으로 내부, 외부의 관계없이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이어 "주요 고객사들 차세대 GPU 과제에 맞춰 최적화된 HBM3E 개선 제품도 추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내 해당 개선 제품 과제 양산화를 위해 현재 고객사들과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엑시콘, 에이디테크놀로지, 테크윙, 두산테스나, 에이직랜드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한편, 이날 삼성전자가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영업이익 9조원대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10조원대)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 특히,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분 3분기 매출은 29조2,7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을 기록. 시장에서는 잠정 실적 발표 이후 눈높이를 낮춰 DS 부문이 4조2,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도 낮았음.

 




■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금융위 CBDC 테스트 사업 본격화 소식 등에 상승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테스트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 금융위는 전일 정례회의를 통해 9건의 혁심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하고 기존의 지정된 3건의 서비스에 대해 지정내용 변경, 지정기간 연장, 규제개선 요청 수용을 결정했다고 밝힘. 이번에 새로 지정된 서비스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시스템 내 예금 토큰 기반 지급·이체(7건) 등임.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한국은행의 테스트에 참여를 신청한 금융소비자 중 10만명(잠정)이 전자지갑을 개설해 예금 토큰을 사용해 지급·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며, 한국은행은 시스템구축을 마치고 내년 초 테스트 사업을 개시할 예정. CBDC 시스템은 이용자가 은행에 전자지갑을 개설하고 예금 토큰 발행을 신청하면 은행은 해당 액수만큼의 현금 또는 기존 예금을 토큰으로 전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전해짐.


▷한편,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민간 발행 스테이블코인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 대체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미국 재무부는 채무관리국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민간이 발행한 '와일드캣 통화'가 1800년대 말 정부가 보증하는 중앙 통화로 대체된 것처럼, 디지털화폐의 주요 형태로서 스테이블코인을 CBDC가 대체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케이씨티, 케이씨에스, 한네트, 로지시스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테마가 상승.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우주항공청, NASA와 아르테미스 연구 협약 체결 및 내년 민간기업 주도 재사용 발사체 개발 본격화 등에 상승


우주항공청이 전일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아르테미스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협약은 2021년 한국이 미국 주도의 달 탐사와 심우주 탐사 규범인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한 이후 3년 만에 맺은 것으로 NASA와 연구협약 맺은 5번째 국가임.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달 탐사 환경 구축과 화성 탐사 준비를 위한 협력활동을 위해 달 착륙선 개발, 우주통신 및 항법 시스템, 우주인 지원 도구 개발, 우주 생명과학 및 의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타당성 연구를 수행할 예정.


민간우주기업 주도의 '재사용 발사체' 개발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 우주항공청은 전일 경남사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들과 함께 내년부터 본격화될 '혁신형 재사용발사체 핵심기술 선행연구 사업'에 대한 기업 공청회를 개최했음. 이번 공청회에는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노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혁신형 재사용발사체 선행연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음. 이번 사업은 스타십과 같은 메탄 추진제 기반의 엔진 개발을 민간기업 주도로 추진하며, 총 3년간 한국판 스페이스X를 육성하는 경쟁형 R&D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컨텍, 쎄트렉아이, AP위성, 이노스페이스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남북경협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22.29%) 주가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의 주가가 22.29% 급락세를 기록. 6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며, 주가는 3일간 이어온 상승세를 중단했음. 트럼프가 57%의 지분을 보유한 이 회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운영하며, 주가는 그의 선거 가능성을 반영하는 지표로도 여겨지고 있음.


미국 대선이 대략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국 지지율에서 1%포인트 차이로 초접전을 이어가고 있음. 또한, CNN에 따르면, 러스트벨트(미국 오대호 인근의 쇠락한 공업지대) 3개 경합주 중 2곳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박빙으로 앞서고, 나머지 한 곳에선 동률인 것으로 조사됐음.


▷이 같은 소식 속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에스와이스틸텍, 현대에버다임, 스페코, 휴림네트웍스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및 일신석재, 인디에프, 다스코, 신원 등 남북경협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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