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1월 14일 주식테마 동향2024.11.14 PM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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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조선, 건설 중소형, 모듈러주택, 양자암호, 전선, 인터넷 대표주, 4대강 복원,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전력설비,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폐기물처리, 야놀자(Yanolja), 홈쇼핑, 2차전지(생산),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키오스크(KIOSK), 편의점, 남북경협, 딥페이크(deepfake), 종합상사, 해운, 바이오인식(생체인식),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유리 기판, 항공기부품 등...


■ 약세 테마 : 리튬, 온디바이스 AI, 2차전지(전고체), 탄소나노튜브(CNT), 제대혈, 리비안(RIVIAN), 밥솥, 3D 낸드(NAND),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통신, 반도체 대표주(생산), CCTV&DVR, 여행, 희귀금속(희토류 등), 토스(toss), 전자파, HBM(고대역폭메모리),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시스템반도체,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2차전지(소재/부품) 등...



■ 조선/ 남북경협/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등


美 공화당, '레드 스윕' 달성 속 트럼프 트레이드 지속 등에 상승


美 공화당은 백악관과 연방 의회 상원에 이어 하원까지 석권하며 이른바 '레드 스윕(Red Sweep)'을 달성했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압승을 거뒀고 공화당이 4년 만에 상원을 탈환한 가운데, 공화당은 하원 전체 의석 435석 가운데 과반인 218석을 확보해 다수당 지위를 유지했음.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할 각종 정책을 손쉽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일신석재, 인디에프, 남광토건, 재영솔루텍, 희림 등 남북경협 및 퍼스텍, 쎄트렉아이, 코츠테크놀로지, 휴니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아울러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인, 尹 대통령과 통화서 조선업 협력 필요 언급 모멘텀 지속 속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STX엔진, 오리엔탈정공, 한화엔진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 등도 상승.





■ 우크라이나 재건/ 모듈러주택/ 건설기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협상 특사 파견 준비 소식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13일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협상을 이끌 특사 파견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러시아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이끌 우크라이나 평화 특사를 매우 빠른 시일 내에 임명할 가능성이 높으며 신뢰성이 매우 높은 고위 특사를 통해 해결책을 찾고 평화적 합의에 도달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짐.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집권 1기 때인 2017년에도 우크라이나 특사를 파견한 바 있으며 당시 파견된 쿠르트 볼커 특사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병합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군사적 긴장관계를 해소하고 전면전을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맡았던 바 있음. 그러나 결국 평화적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2019년 사임했고, 이후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바이든 행정부 때는 특사 파견이 이뤄지지 않았음.


▷이 같은 소식에 희림, 퍼스텍, 삼부토건, 범양건영, 전진건설로봇, 이화공영 등 우크라이나 재건/모듈러주택/건설기계/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 전선/ 전력설비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등 법안 정기국회 처리 합의 소식 등에 상승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전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 회동’을 갖고 정기국회 내 처리할 민생 법안 논의를 이어갔음. 여야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원활한 전력 공급을 겨냥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등 6건의 법안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음.


▷아울러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에 따라 미국 내 인프라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제일일렉트릭, 산일전기, HD현대일렉트릭, 가온전선, 한국전력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 양자암호


美 양자 컴퓨팅 업체 주가 급등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아이온큐(+16.30%), 퀀텀 컴퓨팅(+92.75%), 리게티 컴퓨팅(+14.09%), 아르킷 퀀텀(+11.46%) 등 양자 컴퓨팅 업체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


트럼프 당선인이 양자컴퓨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온큐가 신규 특허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아이온큐는 양자 네트워킹 전문 기업인 큐비텍 인수를 통해 118개의 특허를 추가로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퀀텀 컴퓨팅은 아시아 연구기관으로부터 첫 TFLN 광자 칩 파운드리 주문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우리로, 케이씨에스, 엑스게이트, 아이씨티케이, 우리넷 등 양자암호 테마가 상승.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머스크, 화성에도 군집위성 구축 계획 및 美 우주항공 업체 주가 상승 영향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지난 7일(현지시간) NASA(미 항공우주국)에서 열린 화성 탐사 프로그램 분석 그룹 설명회에서 화성에도 지구의 스타링크와 같은 군집위성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짐. 가칭 마스링크(Marslink)라는 이름의 이 군집위성은 스타링크의 레이저 통신 기술을 활용한다며, 데이터 전송 뿐 아니라 화성 사진 촬영이나 관측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알려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로켓랩(+28.44%), AST 스페이스모바일(+14.96%), 인튜이티브 머신스(+13.08%) 등 美 우주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 특히, 로켓랩은 3분기 호실적 및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상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트럼프 당선에 따라 스페이스X를 운영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최대 수혜자로 꼽히며,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루미르, 이노스페이스, 한글과컴퓨터, 컨텍, 쎄트렉아이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美 금리인하 기대감 확대 및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13일 美 노동부는 10월 CPI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고 발표. 변동성이 큰 식음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3% 상승. 이는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임. 이에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는 모습.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기준금리 25bp 추가 인하 확률은 82.3% 수준까지 올라갔음. 동결될 확률은 17.7%로 반영됐음.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건설 업종이 올해 하반기 들어 금리 인하 및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고 밝힘. 서울/아파트 중심의 매매가 상승 및 거래량 증가, 착공 및 분양물량 증가, 매매심리지수 호조 등 주택지표 개선이 확인됐다고 언급. 아울러 내년부터 주택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언급. 재개발재건축의 꾸준한 공급과 개발사업 본격화로 2024~25년 전국 아파트 분양공급이 각각 24만, 28만 세대가 예상되고, 대형 건설사 PF 부실 위험이 제한적인 가운데 PF시장 양극화 및 지방 미분양 리스크도 점진적 해소가 전망된다고 밝힘. 또한, 2025년 하반기 이후 마진의 유의미한 개선이 기대되며 2025년 건설사 이익 증가의 Key Factor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GS건설, DL이앤씨, 범양건영, 이화공영 등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비트코인 한때 9만3천달러 상회 소식 등에 상승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9만3천달러를 상회하기도 했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9만3천달러를 상회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다소 반납해 이날 오전 11시 경 9만300달러 선 부근에서 거래중.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1억2,800만원 대에서 거래중임. 일각에서는 트럼프 2기 정부에서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삼는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매커스, 위메이드, 우리기술투자, SBI인베스트먼트 등 일부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상승.





■ 전력저장장치(ESS)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 테라젠과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법인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테라젠과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8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를 공급할 예정.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컨테이너 가격을 ㎾(킬로와트)당 170∼190달러라고 가정할 경우 한화로 약 2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음. 공급 대상은 고용량 리튬인산철(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러 제품으로 용도에 따라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며, 제품은 전량 북미 현지에서 생산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효성중공업, 삼성SDI, 비나텍, 삼화콘덴서 등 일부 전력저장장치(ESS)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 트럼프 트레이드 지속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CPI 안도감 속 차익실현 매물 지속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34(-2.00%) 하락한 5,006.29를 기록. 엔비디아(-1.36%), AMD(-3.01%), TSMC(-2.66%), 마이크론테크놀로지(-4.02%) 등이 하락. 특히, AMD는 13일(현지시간) "우리는 자원을 가장 큰 성장 기회와 일치시키기 위해 안타깝게도 전 세계 인력을 약 4%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힘. 이번 구조조정 대상은 1,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번 감원은 엔비디아가 AI 칩 시장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트럼프 당선에 따라 칩스법 폐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밤 뉴욕증시서 최근 회계 부정 의혹으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서버 전문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회계 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이 다가오자 6.31% 약세를 보였으며, 시간외거래서도 6.25% 추가 하락세를 보임.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큐알티, 리노공업, 에이직랜드, 테크윙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2차전지/전기차 등


트럼프 당선에 따른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전망 등에 하락


iM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공화당 트럼프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미국 전기차 시장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트럼프 후보는 차기 대선에 당선될 경우 취임과 동시에 현 정부의 전기차 전환 정책을 백지화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으며, 이로써 미국의 파리기후협약 탈퇴, 환경청(EPA), 연방자동차안전기준국(NHTSA)의 기업평균연비규제(CAFE)나 차량배출규제 등의 전기차 의무화 정책 폐지는 시간 문제라고 설명. 현실적으로 IRA법 자체가 폐지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전기차 세액공제, AMPC 등 정부의 인센티브 정책이 폐지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


▷삼성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수요 회복 전망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미국은 트럼프 2기 초반 정책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2025년에 2차전지 전후방 산업, 공급망 모두가 보수적인 전략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주가의 기간 조정만 가지고는 안심하기 어렵다며, 당분간 보수적인 전략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에코프로, 에코프로머티,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천보, 하나기술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 중국 소비 관련주


中 광군제 실망감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올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가 예년과 달리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해짐. 광군제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2009년부터 매년 11월11일 여는 대규모 쇼핑 축제로 대부분의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참여해 실제 소비 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여겨지고 있음.


알리바바와 징둥 모두 구체적인 수치를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년 실업률 증가와 내수 부진 등으로 광군제 효과가 예전만 못하자 거래액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진에어 등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및 실리콘투, 디와이디, 제닉, 씨티케이, 코스메카코리아 등 화장품 테마 등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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