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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월 15일 주식테마 동향2024.11.15 PM 03:43
■ 강세 테마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요소수, 희귀금속(희토류 등), 모듈러주택, 반도체 대표주(생산), 네옴시티, 뉴로모픽 반도체, 온디바이스 AI, HBM(고대역폭메모리), 밥솥, 전자결제(전자화폐), 3D 낸드(NAND), 종합상사, 캐릭터상품, 시멘트/레미콘,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페라이트, 인터넷 대표주 등...
■ 약세 테마 : 2차전지(생산), 리튬, 2차전지(전고체),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폐배터리, 2차전지(소재/부품), 전력저장장치(ESS), 2차전지(장비), 리비안(RIVIAN), 창투사, 탄소나노튜브(CNT),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전력설비, 전선, 핵융합에너지,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야놀자(Yanolja), 전기자전거,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초전도체, 양자암호,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등...
■ 희귀금속(희토류 등)
미·중 기술 패권 경쟁 '반도체'에서 '희토류'로 확장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을 둘러싼 경쟁이 반도체에서 원자재인 희토류로 확장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중국은 글로벌 희토류 시장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의 기술 전쟁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중요한 카드로 알려짐. 지난해 12월 중국은 희토류 가공 기술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자원 보호와 국가 안보를 이유로 희토류 수출업자들이 공급망 내 사용처를 추적하도록 의무화했음. 이 같이 중국의 희토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면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도 새로운 국면을 맞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삼화전자, 유니온, 동국알앤에스, 티플랙스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트럼프 트레이드 속 로봇 시장 확대 기대감 부각에 상승
▷美 공화당이 '레드 스윕'을 달성한 가운데, 머스크의 규제 완화 및 트럼프 당선인의 산업 진흥 지원 전망 속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머스크는 이미 올해 7월 자신의 SNS X 계정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내년에 테슬라 내부용으로 소량 생산하고, 바라건대 2026년에는 다른 회사들을 위해 대량 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또한, 지난달 28일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에서 화상 대담자로 나와 "2040년에는 휴머노이드가 100억 개가 넘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음.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아메리카 우선정책을 내세우며 1조5,000억달러(한화 약 2,110조원) 규모의 인프라(도로, 철도, 항만 등) 투자를 예고한 가운데, 자동화 및 로봇 기술 활용 관리·유지보수가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되면서 로봇 시장 성장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울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경호에 투입됐다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디아이씨, 로보스타,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서암기계공업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전기차
트럼프 정권인수팀, IRA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소식에 하락
▷현지시간으로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전기차 세액공제의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석유·가스회사 '콘티넨털 리소스즈' 창립자인 해럴드 햄과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가 이끄는 에너지정책팀이 IRA 세액공제 폐지를 논의하고 있으며 트럼프 당선인의 감세 공약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려면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해 예산을 절약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미국의 최대 전기차 판매업체인 테슬라 측은 정권인수팀에 보조금 폐지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힘. 전기차 보조금이 폐지될 경우 곧바로 전기차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판매가 줄어들 경우 전기차 생산업체는 물론 배터리 제조업체에도 여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유일에너테크, 에코프로머티, 엘앤에프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EU, 우크라이나 복구·재건 투자 기업 모집 발표 및 젤렌스키 대통령, 내주 10가지 '복원 계획' 발표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은 공식 입장을 통해 우크라이나 복구·재건에 투자할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해당 요청에 따라 합작 투자 또는 컨소시엄을 포함하는 모든 유럽 현지 기업들은 내년 3월1일 까지 제안서를 제출하게될 예정. EU는 제안서 검토 후 가장 적합한 기업들에게 500억 유로(약 74조295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자금 투자 프로젝트와 연결한다며, 이번 투자의 우선순위 분야는 에너지, 중요 원자재, 가공 산업 및 제조업, 건설 자재, 정보 기술 및 디지털 전환, 운송 및 수출 물류라고 알려짐. 한편, 지난 2022년 7월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추산한 전후 재건 사업 규모는 무려 7,500억 달러(약 1,055조2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연설에서 국방, 에너지, 경제, 금융, 지역개발, 문화 분야 등을 포함한 '내부 복원 계획'을 준비 중이라며, 내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음주 10가지 주요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며 "각 사항에 대해 우크라이나 시민사회와, 합리적인 아이디어를 추가할 의향이 있는 사람, 기업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본적이고 교리적인 문서를 준비할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최근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협상을 이끌 특사 파견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이 전해진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스와이스틸텍, SG, 에스와이, TYM, 현대에버다임, HD현대건설기계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美 칩스법 폐기 우려 지속, 中 반도체 성장 우려 등에 전거래일 5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이는 삼성전자가 역사적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현 주가는 2025년 예상 BPS(주당순자산가치) 5만9,679원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0.8배로 단기 실적 기대감은 낮아졌으나 악재가 대부분 기반영돼 하방 리스크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이어 과거 5년 평균 P/B 1.5배를 크게 밑돌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며, 중장기 관점의 매수 접근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분석. 키움증권도 삼성전자의 주가가 역사적 최저점 수준까지 하락했다면서 수많은 우려 속에서 급락한 주가인 만큼, 우려가 해소돼 가는 과정 만으로도 회복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편, 삼성전자는 전일 대표교섭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과 2023년·2024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힘. 지난 1월 16일 2개년치 임금교섭을 병합해 교섭을 시작한 지 약 10개월 만임.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테크윙, 리노공업, 와이씨, HPSP,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중국 소비 관련주
尹대통령-시진핑 국가주석, 페루 리마서 2년만에 한중 정상회담 개최 예정 소식 등에 상승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남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년 만에 정상 회담을 개최할 예정.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한중 양국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한중회담을 포함해 각급에서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해왔다"며 "(한중) 정상은 경제, 문화, 인적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는 한편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힘.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10월 중국 소매판매가 4조5,396억위안으로 전년동월대비 4.8% 증가했다고 발표. 10월 소매 판매 증가율은 9월(3.2%)보다 높았고, 로이터와 블룸버그가 각각 전망한 3.8% 상승을 상회했음. 10월 산업생산은 5.3% 상승했지만, 로이터 전망치 5.6%를 소폭 하회.
▷이 같은 소식 속 참좋은여행, 세중, 모두투어, 그래디언트, 진에어, 대한항공 등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및 현대백화점, HDC, 파라다이스, 롯데관광개발 등 면세점/카지노, 디와이디, 삐아, 브이티, 코스맥스, 선진뷰티사이언스, 마녀공장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또한, 노브랜드, 한세실업, 화승엔터프라이즈, 휠라홀딩스 등 패션/의류 테마도 상승.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2024'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전일부터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24'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이 끝나면서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고 있다고 전해짐. 이번 지스타는 44개국 1,375개 사가 참여해 3,359부스를 꾸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넥슨이 메인 스폰서로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웹젠, 하이브IM 등 주요 게임사들이 부스를 열고 참여해 대형 신작들을 공개할 예정.
▷넥슨은 300부스 규모로 참가사 중 가장 큰 전시관을 꾸리며,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롤플레잉게임)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을 시연한다고 전해짐. 넷마블은 100부스·170개 시연기기로 신작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와 '몬길:스타다이브' 2종을 시연하며, 펄어비스는 100부스 규모로 '붉은사막'을 시연한다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펄어비스, 액토즈소프트, 데브시스터즈, 넥슨게임즈, 시프트업, 티쓰리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 엔젤산업/ 캐릭터상품
트럼프 관세 부과에 따른 장난감 가격 급등 전망 등에 상승
▷최근 전미 소매업연맹(NRF)에 따르면, 관세 부과로 의류, 장난감, 가구, 가전제품, 신발, 여행상품 등 6개 부문에서 미국 소비자의 구매력이 460억~780억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NRF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시행될 경우 의류 12.5~20.6%, 장난감 36.3~55.8%, 가구 6.4~9.5%, 가전제품 19.4~31%, 신발 18.1~28.8%, 여행상품 13~21.5%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밝힘. 특히, 장난감의 경우 미국산이 전체 시장의 1% 미만을 차지하고 있어서 가파른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손오공, 오로라, 꿈비, 아가방컴퍼니, 제로투세븐 등 엔젤산업/캐릭터상품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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