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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황/전략] [홍장원의 불앤베어] 글로벌 자금이 미국 증시로만 빨려간다2024.11.23 PM 07:43
미국 주식 시장 독점 현상
1. 미국 주식의 독보적 성과
- 7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미국 주식만 강세를 보임.
- 미국 증시가 다른 국가 대비 3.3배 높은 비율로 상승 중.
- 코로나19 이후에도 미국 주식 중심의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
2. 전 세계 자산 대비 미국 자산 강세
-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자산 수익률 비교:
- 비트코인, 테슬라, 나스닥, S&P500은 상승.
- 반면, 금, 원유, 구리, 유럽 및 아시아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
- 미국 달러 강세로 글로벌 자산군의 달러 기준 수익률도 하락.
미국 경제 데이터와 전망
3. 미국 경제 긍정적 신호
- PMI 제조업 지수와 소비자 심리지수가 안정적인 상승세.
- 4분기 GDP 성장률 2.6% 예상.
-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유지.
4. 소비자 심리와 정치의 상관관계
- 소비자 심리가 정치적 이벤트(대선, 주요 정책 결정 등)에 크게 반응.
- 트럼프 당선 이후, 민주당 지지자 심리 하락, 공화당 지지자 심리 상승. (미국 정치 양극화 반영)
5. 유럽과 중국의 약세
- 유로존 제조업·서비스 PMI가 하락하며 경기 둔화 우려.
- 유로화 약세로 달러 대비 패리티 위협.
- 중국 부양책에도 증시 회복이 미미.
지난 무역 분쟁 초기 다우 지수는 곧 회복했지만, 중국 지수는 결국 크게 하락했음
시장 내 우려 요소
6. 레버리지 투자 급증
- 개인 투자자들이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단일주 ETF)에 대규모 투자.
- 헤지펀드의 포트폴리오 집중도가 20년래 최고치에 도달, 쏠림 현상 심화.
7. 금리 인하 기대감 감소
-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됨에도 러셀2000 상승.
- 이는 시장 쏠림 현상이 해소될 가능성을 시사.
정치와 암호화폐
8. 트럼프 당선 후 비트코인 급등
- 공화당의 친암호화폐 정책과 트럼프의 재선이 비트코인 상승을 자극.
- 비트코인은 10만 달러에 근접.
9. 연준 보유 금 매각 및 비트코인 구매 제안
- 공화당 신시아 루미스 의원, 연준의 금 일부를 매각해 비트코인 매입 제안.
- 금의 시가 평가로 평가익 창출 → 미국 부채 감축에 활용 가능성 제기.
- 다만, 이러한 법안이 실제로 통과될지는 미지수.
결론
10. 미국 중심의 자본 흐름 지속 가능성
-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미국만이 자본을 흡수하는 구조가 강화되고 있음.
- 시장 쏠림 현상과 레버리지 투자 증가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
- 다만, 미국 경제의 안정적 데이터와 정치적 안정감은 긍정적 시나리오를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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