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1월 26일 주식테마 동향2024.11.26 PM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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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탄소나노튜브(CNT), 항공/저가 항공사(LCC), 무선충전기술, AI 챗봇(챗GPT 등), 건설기계, 맥신(MXene), 통신, 태풍 및 장마, 여행, 희귀금속(희토류 등),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농업, 음성인식, 캐릭터상품, 우크라이나 재건, 요소수, mRNA( 메신저 리보핵산), 딥페이크(deepfake), 드론(Drone), 국내 상장 중국기업, 마이데이터, 홈쇼핑, 재택근무/스마트워크,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등...


■ 약세 테마 : 항공기부품, 줄기세포,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조선, 손해보험, 자전거,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백화점, 면역항암제, RFID(NFC 등), 전력설비, HBM(고대역폭메모리), 보톡스(보툴리눔톡신), 전선,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2차전지(생산),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생명보험, 미용기기 등...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식 기대감 등에 상승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인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은 2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직면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서로 다른 종결 구상을 밝힘. 왈츠 의원은 “대통령 당선인은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학살에 대해 엄청나게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전쟁을 책임 있게 끝내야 하고 우리는 억제력과 평화를 복원하고 확전에 대응하기보다 앞서 나가야 한다”고 밝힘.


▷또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우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을 만나 전쟁 동향 등을 논의했음. 시비하 장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우크라이나 특사가 한국을 찾아 관련 협의를 계속하길 기대한다고 언급.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일정이 마무리된 만큼 조만간 특사 방한 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우크라이나 특사 방한에 맞춰 지원 시나리오가 구체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부토건,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에스와이스틸텍, 유신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또한,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농기계를 수입·판매하는 총판 A사와 3년 간 300억원 규모의 트랙터를 공급하는 광역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대동을 비롯해 자회사 대동금속도 시장에서 부각.





■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4조원 규모 민관합작 AI컴퓨팅센터 구축 소식 등에 상승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금일 원내대책회의에서 "4조원 규모의 민관 합작 투자로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해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급성을 감안해 센터 출범 전이라도 국가 주도로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우선 구매해 제공하고 반도체 융자 프로그램 적용 대상에 GPU 구매 등을 포함시키겠다"고 밝힘.


▷이어 "AI 전용 대출을 신설해 투자를 촉진하겠다"며, "반도체에 버금가는 세액공제를 추진함으로써 민간 투자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언급. 생성형 AI와 AI 반도체 분야의 고급 인재 양성 프로그램 확충도 지원 계획에 포함됐음. 또한, AI 산업 지원을 위해서 'AI 3대강국 도약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4선의 안철수 의원, 부위원장에는 재선의 최형두 의원을 임명했음.


▷아울러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안(위원회 대안)’ 등을 의결. AI 기본법 제정안은 AI 기반 영상이나 사진에 이를 식별할 수 있는 워터마크를 넣도록 규정했으며, 인간의 생명이나 신체 안전과 관련한 AI 기술은 ‘고영향 인공지능’으로 분류해 정부가 사업자에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 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았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링크제니시스, 크라우드웍스, 코난테크놀로지, 휴먼테크놀로지, 마음AI, 솔트룩스, 플리토, 비트나인 등 AI 챗봇(챗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특히, 링크제니시스는 일론 머스크 '뉴럴링크' 美 임상 시험 준비 착수 소식 속 인공지능(AI) 기반 신경망 처리 장치(NPU) 관련 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점이 부각되며 급등. 플리토는 전일 언론을 통해 애플 비전프로에서 활용 가능한 AI 동시통역 앱을 지원한다고 밝힌 가운데, 급등.



■ 드론(Drone)


머스크 테슬라 CEO, 유인 전투기를 드론으로 대거 대체 언급 소식에 상승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F-35 전투기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연방정부 개혁의 첫 대상으로 국방부를 지목한 가운데, 유인 전투기를 무인기(드론)로 대거 대체하고 국방 예산 또한 대폭 줄여야 한다고 밝힘. 머스크는 "F-35 설계는 요구사항 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다"며, “‘F-35’ 같은 유인 전투기를 만드는 멍청이들(idiots)이 아직 있다”는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했음. 그러면서 "어차피 드론(무인기) 시대에 유인 전투기는 쓸모 없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에이럭스, 코콤, 네온테크, 제이씨현시스템, 한컴위드 등 드론(Drone) 테마가 상승. 또한,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인공지능 파일럿 개발 및 무인기 탑재 실증 관련 국책과제에 선정된 바 있는 코난테크놀로지도 시장에서 부각.



■ 통신


올해 연말 주가 상승 전망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올해 연말엔 통신주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힘. 특히, 12월 투자매력도 ‘높음’으로 유지하며, 연말이지만 특별한 주가 약세 요인을 찾기 어렵다고 분석. 이는 배당 기준일 변경으로 과거와 달리 12월 배당락에 대한 우려가 없고 2025년 통신사 실적/주가 전망이 낙관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내용상 실적과 상관없이 2025년 통신사 발표 실적이 양호할 전망인데다가 차세대 서비스 도입 기대감이 점차 높아질 것이므로 강한 하방 경직성을 갖춘 가운데 통신사 주가가 추가적인 상승 시도를 할 것이란 판단.


대신증권은 통신3사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는 전반적으로 기대 수준을 상회했다고 분석. 특히, KT는 28년까지 연평균 11%의 OP 성장을 전망하며, 기대를 크게 상회하는 자사주 1조원 매입/소각, ROE와 주주환원 외에도 OPM 및 AI 등에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고 설명. 아울러 LGU+의 탄력적(0~20%) 자사주 매입/소각 등이 기대 수준을 상회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통신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등

 

캘리포니아 주지사,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해도 테슬라 제외 전기차 세액공제 지속 언급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민주당 소속인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차기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차원의 전기차 세액공제를 없애면 캘리포니아가 과거에 시행했던 친환경차 환급 제도의 재도입을 제안하겠다고 밝힘.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세액공제를 없애면 개입해 캘리포니아에 깨끗한 공기와 친환경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강화하겠다"며, "우리는 친환경 교통의 미래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차량의 운전을 더 저렴하게 만들겠다"고 언급. 다만, 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시장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조치의 목표로 테슬라는 이러한 보조금 정책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3.96%)는 하락한 반면, 리비안(+13.28%), 루시드(+3.33%) 등은 상승.


노스볼트 파산 보호 신청 속 국내 업체 반사이익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최근 외신에 따르면, 유럽 최대 배터리 제조 스타트업이자 한때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의 경쟁자로 여겨졌던 스웨덴의 노스볼트가 미국에서 연방파산법 제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 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짐. 노스볼트는 美 텍사스남부지방 파산법원에 제출한 파산보호 신청서를 통해 이날 기준 현금이 일주일 동안 운영할 수 있는 자금 수준에 불과한 3,000만 달러(약 420억원) 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부채는 58억 달러(약 8조원)라고 덧붙였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엠오티, 천보, 원익피앤이, 하이드로리튬, 에코캡, 대원화성 등 일부 2차전지/ 전기차/ 리튬/ 리비안(RIVIAN) 등의 테마가 상승.





■ 조선기자재


선주 발주량 증가 및 선박 추진 연료 교체 움직임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신영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쉬지 않고 오른 신조선가에 피로감을 느끼고, 전방산업인 해운업의 추세적 운임 약세 전망에 우려를 가질만 한 상황이지만, 만 3년 이상 상승한 선가 수준에서 선주들이 발주량을 늘리기 시작했으며 해운사들도 상반기에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어닝을 벌어들였다고 언급.


▷아울러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선박 추진 연료 교체 움직임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힘. 전세계 항만을 중심으로 LNG 벙커링 기능을 늘리기 시작했으며, 현재 벙커링이 가능하도록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항만도 다수라고 언급. 탄소제로에 도달하기 이전 중간 매개체 연료가 LNG로 자리잡게 됨에 따라 선박과 천연가스 사이에 구성하는 생태계를 손에 쥐고 가야 선박 교체주기에 기업과 사업가치를 높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한국 조선업계는 장기간의 구조조정을 마무리 짓고, 실질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조선업체로 집약되었으며, 필요한 기자재 밸류체인과 같이 변곡점을 보내면서 안정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했다고 언급. 3년이 넘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조선업체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목표배수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인화정공, SK오션플랜트, 동성화인텍, 일승, HD현대마린엔진 등 일부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임박 및 머스크 美 국방예산 삭감 우려 등에 하락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 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타결에 근접했다고 믿는다"면서 "논의가 건설적이었으며 협상 진행 궤적이 휴전을 위한 올바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힘. 이어 이스라엘 당국자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만간 휴전안 최종 승인을 결정할 안보내각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전언이 나왔으며, 美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휴전 협정 초안에는 60일간의 휴전 과도기 동안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헤즈볼라는 중화기를 리타니강 북쪽으로 이동시키는 내용 등이 담겼다는 소식이 전해짐.


▷트럼프 2기의 정부효율화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F-35 설계는 요구사항 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다"며 "이는 너무 많은 것을 충족하도록 요구됐기 때문"으로 F-35 전투기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음. 머스크는 "이로 인해 F-35는 비싸고 복잡한, 모든 것을 조금씩 할 수 있지만, 어느 것도 뛰어나게 잘하지 못하는 기체가 됐다"며 애초부터 F-35의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고 언급. 향후 머스크는 연방 정부의 대규모 예산 절감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이번 언급은 국방부의 F-35 관련 비용을 대거 삭감할 것이라는 의도로 관측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NT다이내믹스, 풍산, LIG넥스원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하락.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비트코인 9만4,000달러 하회, 가격 조정 영향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최근 9만9,000달러를 넘어서며 10만 달러를 눈앞에 뒀던 비트코인은 금일 오전 한때 9만4,000만 달러를 하회하기도 하는 등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음. 아울러 업비트에서는 최근 1억3,800만원을 넘어섰으나, 금일 1억3,000만원을 하회하기도 했음. 이와 관련, 미국 대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親)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 급등세를 이어가자,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피로감이 누적된 결과로 풀이되고 있음.


▷지난밤 美 증시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4.37%), 사이퍼 마이닝(-4.87%), 아이리스 에너지(-3.43%), 라이엇 플랫폼즈(-2.03%)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관련주들이 하락.


▷이 같은 소식에 티사이언티픽, 감성코퍼레이션, 위지트 등 일부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 희귀금속(희토류 등)


트럼프, 中 추가관세 예고 속 美中 무역갈등 우려 부각 등에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각 인선을 사실상 끝내자마자 초강경 관세 카드를 꺼내 들어 거침없는 공세를 예고했음.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리고 내년 1월20일 취임 당일에 중국에 대해서는 추가 관세에 더해 10%의 관세를 더 부과하고,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각 25%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밝힘. 관세 부과 대상은 해당 국가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이며 기간은 미국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 및 마약 유입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라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우려가 부각되며 대원화성, 유니온, 티플랙스, 노바텍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 LNG(액화천연가스)/ 셰일가스(Shale Gas)


트럼프 취임 즉시 LNG 수출 승인 예정 소식에 상승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정권 인수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차기 정부가 출범 후 수일 안에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을 승인하고 원유 시추를 확대할 것으로 보도했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석유와 천연가스 증산은 이민 문제와 함께 트럼프 정부의 최우선 정책으로 올라와 있으며, 트럼프 정부는 전기차 세금 혜택 및 청정 발전소 기준 강화 등 바이든 정부가 석탄과 천연가스를 단계적으로 퇴출하기 위해 취한 입법 및 규칙을 바로 취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음.


▷먼저 바이든 정부가 올해 1월 대선을 의식해 환경영향평가를 이유로 취한 신규 LNG 수출 허가 동결 조치를 해제하고 수출 허가를 재개할 계획이며, 동시에 석유 시추 허가를 최대한 빨리 내주고 미국 연안의 5개년 시추 계획을 재가동한다는 구상임. 이에 따라 바이든 정부의 수출 허가 동결로 멈춰 있는 루이지애나주 내 여러 개의 원유 시추 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또한,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뒤 에너지부의 수출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미국의 LNG 수출 사업 5건이 재추진 될 예정.


▷이 같은 소식에 금일 HD현대인프라코어, SK가스, 지역난방공사, 동성화인텍, SK오션플랜트, 한국전력 등 LNG(액화천연가스)/셰일가스(Shale Gas)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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