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퀀트] [미래에셋증권 전략/퀀트 유명간] 주간전략 및 이익동향(12월1주차)2024.12.01 PM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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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


[글로벌] DM/EM 실적 하향 조정폭 축소. 한국/인도/유럽↓


[한국] 2차전지/반도체 이익전망치↓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0.2%(DM: -0.2% > EM: -0.3%)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홍콩(+1.0%), 중국(+0.5%)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한국(-2.6%), 인도(-1.5%), 유럽(-0.6%)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커뮤니케이션서비스(+1.9%), 유틸리티(+0.9%), 금융(+0.5%)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에너지(-2.5%), 소재(-1.5%), 헬스케어(-0.9%)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4Q24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3%(1W), -2.2%(1M)


* 25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8%(1W), -1.1%(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8.35배, 0.86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컨센서스 상향 업종: 운송, 미디어/엔터, SW


① 운송(+0.4%, 25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대한항공(+1.0%)은 28일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심사 최종 승인(연결실적으로 편입). 장거리 노선 여객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규모의 경제 따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

*팬오션(+1.1%)은 LNG선 영업이익 증가로 이익전망치↑


② 미디어/엔터(+0.1%)

*JYP Ent.(+1.0%)는 주요 아티스트 활동에 따른 매출 증가로 4분기 실적도 긍정적일 전망

*CJ CGV(+1.9%)는 CJ올리브네트웍스 연결 편입에 따른 실적 증가 기대. 본업 부진은 지속

*반면, 콘텐트리중앙(-9.5%)의 이익전망치↓


③ 인터넷/게임(+0.1%)

*위메이드(+0.9%)는 앱 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 내년 상반기 신작 출시 예정

*NAVER(+0.2%)는 비용 통제를 통한 이익 개선 지속 및 광고 성장률 회복 기대


▶️컨센서스 하향 업종: 2차전지, 반도체, 지주, 기계, 화학, 화장품


① 2차전지(-2.6%, 25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LG에너지솔루션(-4.5%), 삼성SDI(-2.7%)는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 예상

*에코프로비엠(-11.5%), 코스모신소재(-9.9%), 포스코퓨처엠(-2.7%)은 미국 IRA 정책 불확실성 지속, 미국향 판매량 둔화.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판매량, 판가 하락이 지속

*천보(-17.8%), 더블유씨피(-11.8%), SK아이이테크놀로지(적자폭 확대)는 업황 부진 및 고정비 부담 지속


② 반도체(-1.9%)

*삼성전자(-2.0%)는 스마트폰 출하 부진, 파운드리 매출 감소로 부진한 4분기 실적 전망. 메모리 가격 하향 조정 반영

*SK하이닉스(-2.1%)는 메모리 가격 하락 영향. NAND 부문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악화 예상(1Q25)

*SK스퀘어(-0.9%)는 SK하이닉스 실적 하향 조정 반영. 지난 21일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


③ 지주(-1.6%)

*SK(-5.6%)는 에너지/화학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이익전망치↓


* 기계(-0.4%, LS), 화학(-0.4%, SKC, 한솔케미칼), 화장품/의류(-0.4%, 아모레퍼시픽, F&F, 신세계인터내셔날, 애경산업) 하향 조정


■ Weekly Commentary

 

선진국, 신흥국 실적 하향 조정 폭이 축소됐습니다(각각 -0.2%, -0.3%, 12MF EPS 1개월 변화율). 홍콩, 중국의 이익전망치가 상향 조정됐고, 미국도 하향 조정이 멈췄습니다. 반면, 한국, 인도, 유럽의 이익전망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유틸리티, 금융 업종의 이익모멘텀이 개선됐고, 에너지, 소재, 헬스케어가 부진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5년, 4Q24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한주간 -0.8%, -0.3% 하향 조정됐습니다. 전체 하향 조정 폭은 크지 않았지만 국내 증시를 구성하는 주요 업종들의 이익전망치가 부진합니다.


2차전지, 반도체의 실적 하향 조정 폭이 큽니다. 2차전지는 배터리셀/양극재/전해액/분리막 모두 25년 이익전망치가 크게 하향 조정됐습니다. IRA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판매량 둔화, 고객사 재고조정 지속에 따른 판매량/판가 하락이 주요 원인입니다. 반도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25년 영업이익이 한주간 약 2% 하향 조정됐습니다. 메모리 가격 하락이 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반면, 운송, 미디어/엔터, 인터넷/게임 업종의 이익전망치는 양호했습니다. 특히, 엔터, 인터넷/게임 업종은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업종들입니다.


국내 경기 및 기업 실적 둔화, 트럼프 관세 우려까지 더해 증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8.3배, 확정실적 기준의 PBR은 0.86배까지 하락했습니다. 절대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은 낮습니다. 과거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됐던 2018년 평균 PER 8.7배를 하회 중입니다. 그러나 연말까지 이익 변화가 크지 않은 국면으로 지수 상승폭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매크로 지표와 트럼프 정부의 정책 강도에 따라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단기적으로 경기민감보단 경기방어 스타일이 유리합니다. 소프트웨어, 통신,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이 해당됩니다. 또한, 내년 실적 증가세가 기대되는 조선, 엔터/미디어, 주주환원에 따른 밸류에이션 회복이 기대되는 은행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합니다.


지난 1주일 간 25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은 SK가스, 쏘카, JYP Ent.,비에이치아이, 시프트업, 한화엔진, 대한해운, 넷마블, LX세미콘, 위메이드, KT, 씨앤씨인터내셔널, 현대해상, 팬오션, 대한항공, 한화오션, DL이앤씨, HD현대미포, 코웨이 입니다.

 

 

- 미래에셋증권 Quant Analyst 유명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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