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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월 2일 주식테마 동향2024.12.02 PM 03:39
■ 강세 테마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인터넷 대표주, 초전도체, NFT(대체불가토큰), 드론(Drone), 두나무(Dunamu), 모바일게임(스마트폰), 게임, STO(토큰증권 발행), 엔터테인먼트, 전선, 2차전지(생산), 음원/음반, 카카오뱅크(kakao BANK), 모바일콘텐츠(스마트폰/태블릿PC), 전자결제(전자화폐), 리튬,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비철금속, 전기자전거, 딥페이크(deepfake) 등...
■ 약세 테마 : 피팅(관이음쇠)/밸브, 조선, 남-북-러 가스관사업, 항공/저가 항공사(LCC),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LNG(액화천연가스), 조선기자재, 마스크,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밥솥, 日제품 불매운동(수혜), 겨울, 수산, 도시가스, 전기차(충전소/충전기), 자원개발, 패션/의류, 화이자(PFIZER), 마켓컬리(kurly), 황사/미세먼지, 자전거, 전자파, 제지, 면역항암제, 남북경협, 편의점, 유리 기판, 골프, 철강 중소형 등...
■ STO(토큰증권 발행)/ NFT/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등
민주당,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안 동의 소식 등에 상승
▷더불어민주당이 전일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를 2년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에 동의한다고 밝힘.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가상자산 유예는 깊은 논의 끝에 추가적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과세에 대한 2년 유예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힘. 다만, 구체적인 협상 내역에 대해선 “추후 다시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며 “오랜 숙의와 토론, 정무적 판단을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언급. 그간 민주당은 ‘소득있는 곳에 과세 있다’는 대원칙에 따라,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하되 공제한도를 상향하는 안을 추진해왔지만, 예산부수법안 협상 과정에서 정부·여당 주장대로 유예에 합의한 것임.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팀이 자금세탁방지(KYC) 점검, 거래소 감독, 자산보관 규정 등 핵심 투자자 보호책을 유지하면서도 토큰화의 이점을 훼손하지 않는 개혁을 추진하는 등 토큰화를 통한 미국 금융시장 혁신을 추진할 전망이라고 전해짐.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 기준 24시간전 대비 1% 가량 상승한 97,5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음. 빗썸과 업비트에선 1억3,500만원선에서 거래중.
▷이 같은 소식 속 갤럭시아에스엠, 우리기술투자, 핑거, 한화투자증권, 서울옥션,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STO(토큰증권 발행)/NFT(대체불가토큰)/가상화폐(비트코 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상승.
■ 드론(Drone)/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머스크 테슬라 CEO, 美 국방부 전투기 드론으로 대거 교체 언급 모멘텀 지속 및 언유주얼 머신스(+84.51%) 주가 급등 영향 등에 상승
▷머스크 테슬라 CEO가 美 국방부 전투기를 비판하고 이를 드론으로 대거 교체해야한다고 언급한 발언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음. 머스크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F-35는 너무많은 사람이 너무 많은 요구를 충족시키려다 설계가 망가졌다"며 "결과적으로 비싸고 복잡하지만 아무것도 아닌 전투기가 됐다. 어차피 성공할 가능성도 없었다"고 밝힘. 이어 "어차피 무인기(드론) 시대에 유인 전투기는 쓸모없다"고 언급했음.
▷또한, 뉴욕증시서 美 드론 부품업체 언유주얼 머신스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을 고문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에 지난 27일(현지시간) 84.51% 급등세를 기록한 데 이어 29일(현지시간)에도 89.38% 폭등세를 기록.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을 주축으로 한 'K-UAM 드림팀(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은 이달 초 전남 고흥군에서 미국 UAM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 기체로 K-UAM 1차 실증을 시작한다고 전해짐. 최근 일본에서 기체를 들여와 조립을 끝내고 실증을 위한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으며, 이달 14일에는 조비 기체를 이용한 비행 시연을 진행할 계획임. K-UAM 드림팀이 1차 실증에 성공할 경우 국내 UAM 컨소시엄 중 유일하게 UAM 기체로 실증을 진행한 컨소시엄이 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제이씨현시스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네온테크, 에이럭스, 코콤 등 드론(Drone)/UAM(도심항공모빌리티) 테마가 상승.
■ 전선/ 전력설비
메타, 100억 달러 규모 '해저 광케이블' 독자 구축 돌입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메타가 ‘W(더블유) 프로젝트’로 알려진 해저광케이블 구축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짐. 100억 달러를 투자해 총 4만km 이상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미국 동해안에서 시작해 남아프리카, 인도, 호주를 거쳐 미국 서해안으로 다시 돌아오는 케이블 모양이 W 모양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LS마린솔루션, 가온전선, 지투파워, LS 등 일부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내년 신작 기대감 등에 상승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기대치를 하회하는 3Q24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하락의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연말, 혹은 2025년 초 신작 출시 예정인 기업들 위주로 주가에 기대감이 선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이러한 흐름은 202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2025년 국내 주요 게임사들 대부분 다수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과거보다 더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힘. 과거 모바일에 집중되던 국내 게임 시장에 2023년부터 기대 이상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PC, 콘솔 게임들(2023년 P의 거짓, 2024년 퍼스트 디센던트, 스텔라 블레이드, TL 글로벌 등)이 등장함에 따라 2025년에는 더 많은 게임사들이 PC, 콘솔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언급. 또한, PC, 콘솔 플랫폼은 모바일에 비해 MMORPG 장르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신작들의 장르 역시 더욱 다양해질 예정이라고 밝힘.
▷아울러 게임 본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과거 게임 외 사업들을 영위 혹은 연결 회사로 편입했던 게임사들이 최근 경영 효율화를 진행하며 다시 게임 핵심 본업에 집중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크래프톤, 컴투스, 넷마블, 조이시티, 카카오게임즈, 웹젠, 엔씨소프트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테슬라 주가 훈풍 영향 등에 상승
▷지난 주말 테슬라는 전거래일 대비 3.69% 오른 345.1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음. 美 웨드부시의 증권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는 AI와 자율주행 기회가 테슬라에만 1조달러의 가치를 부여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트럼프 백악관 아래에서 이런 핵심적인 주도권은 패스트 트랙을 탈 것이라고 예상했음. 아울러, 테슬라는 전기차 업계에서 범접하기 어려운 규모와 범위를 가지고 있다며, 차기 트럼프 정부에서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한다고 하더라도 2025년부터 전기차 보조금이 없는 환경에서 테슬라에 확실한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신성델타테크, 파워로직스, 엘오티, 대주전자재료 등 2차전지/일부 전기차 테마가 상승.
■ 양자암호
美 양자컴퓨팅 업체 주가 급등 영향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리게티 컴퓨팅(+27.08%), 아이온큐(+13.32%), 아르킷 퀀텀(+11.62%), 디웨이브 퀀텀(+10.22%) 등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급등세를 기록. 최근 양자 컴퓨팅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정부의 양자컴퓨팅 육성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특히, 아이온큐는 최근 미국 육군, 주요 대학,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협력하며 양자 컴퓨팅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으며, 리게티 컴퓨팅은 첨단 양자 처리 장치(QPU) 개발 기대감이 부각.
▷이 같은 소식 속 엑스게이트, 드림시큐리티, 케이씨에스, 우리로, 아이씨티케이 등 양자암호 테마가 상승.
■ 태양광에너지
美, 동남아산 태양광 제품 반덤핑관세 부과 예비 결정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수입되는 태양광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예비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짐. 지난달 상계 관세 부과 결정에 이은 이번 조치는 미국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나 부품을 생산하는 한화큐셀USA, 퍼스트솔라 등 7개 업체로 구성된 '미국 태양광 제조업 무역 동맹 위원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음.
▷이와 관련, 美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서 수입되는 태양 전지에 대해 회사별로 21.31%~271.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예비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회사별로는 중국 기업 징코솔라의 경우 말레이시아산 제품에는 21.31%, 베트남산 제품에는 56.51%의 반덤핑 관세가 산정됐음. 중국 기업인 트리나솔라의 반덤핑 관세율은 태국산 제품은 77.85%, 베트남산에는 54.46%로 예비 결정. 반면,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반덤핑 관세를 책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음. 한편, 이번 예비결정에 대한 상무부의 최종 결정은 내년 4월로 내려질 예정.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한화솔루션, 지투파워, 대주전자재료, KC그린홀딩스 등 일부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대왕고래 관련주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삭감 소식에 하락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2025년 예산안을 처리한 가운데,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예산을 505억원에서 497억원을 삭감했음. 대통령실과 여당은 야당의 감액 예산안 철회와 사과 없이는 추가 협상은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음.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첫 시추사업 예산부터 삭감하겠다는 것은 대왕고래프로젝트의 싹을 자르겠다는 것”이라며 “야당은 석유와 가스가 나와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 건지 묻고 싶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한선엔지니어링, 화성밸브, 디케이락, 동양철관, 넥스틸, 한국가스공사, GS글로벌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남-북-러 가스관사업, 철강 중소형, 자원개발 테마 등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주가 하락.
■ 자율주행차
테슬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새 버전 배포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가 자율주행 지원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의 차기 버전 v13의 배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짐. 테슬라의 아쇼크 엘루스와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부사장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13.2 버전의 FSD가 일부 고객에게 배포되기 시작했다"고 밝힘.
▷테슬라에 따르면 FSD v13은 엔드투엔드 주행 신경망의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전해짐. 엔드투엔드 방식은 데이터 입력부터 최종 행동 결정까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과 운영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신경망으로 처리하는 것을 뜻함. 이는 인간의 프로그래밍 코드를 삭제하고 자율주행 전과정을 AI에 맡겼다는 얘기임. FSD는 테슬라가 구상하는 로보택시의 핵심 기술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새 버전에서는 주차 상태에서 버튼만 누르면 FSD가 시작하도록 할 수 있으며, 봉쇄된 도로는 스스로 피해 가고, 충돌 방지 예측 등을 개선하는 작업도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퓨런티어, 엣지파운드리,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넥스트칩, 에스오에스랩, 한국단자 등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내년 엔터 업종 견조한 주가 회복세 전망 등에 상승
▷지난달 29일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엔터 4사가 4Q24 진입 구간을 기점으로 완연한 주가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추가적인 앨범 역성장은 없을 것이란 판단과 레이블 이슈 역시 주가 가격&기간 조정으로 대부분 반영되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언급. 아울러 내년도 역시 엔터 4사(하이브, JYP, SM, YG) 주가 추이는 견조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는 실적 성장성 회복과 신규 모멘텀 확보라는 주가 상승 동력이 확인되고 있고, 대내외 우호적인 시장 환경 조성으로 수급 개선까지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언급.
▷특히, 실적 성장성 회복은 크게 ‘KPOP 대표 아티스트 IP(BTS/블랙핑크)’ 컴백과 ‘글로벌투어 모객 확대’ 등이 기대되고, ‘팬 플랫폼’의 본격적인 수익화(구독 모델 적용)와 현지화 그룹(美캣츠아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등이 신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한-중 관계 회복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도 엔터 업황에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아센디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 카카오, JYP Ent. 등 음원/음반/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
■ 화장품
올해 11월 화장품 누적 수축 역대 최대치 달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93억 달러(잠정·약 13조원)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21년 전체 수출액(92억 달러)을 뛰어넘었다고 밝힘. 화장품 수출은 2014년 이후 지난 9년간 지속적 성장세를 보였고 지난 10월에는 한 달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음. 이와 관련, 식약처는 "미국, 일본 등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 업계의 노력 및 규제 혁신과 글로벌 규제 조화 등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함께 한 결과"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바이온, 파마리서치, 코웨이, 펌텍코리아, 실리콘투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장거리 요격' L-SAM 개발 성공 모멘텀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국방과학연구소가 L-SAM 개발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달 29일 대전 청사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개최한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상승세가 지속. 2015년부터 1조2천억 원이 투입된 L-SAM은 '탄도미사일 종말단계 상층 방어 체계'에 해당되며, 군이 목표로 했던 다층적 미사일 방어 능력을 구현하는 무기체계로 알려짐. L-SAM에는 미국이나 이스라엘 등 극소수 국가만 보유한 요격 관련 최첨단 기술들이 대거 국내에서 개발돼 적용된 바 있음. L-SAM 개발이 최종 완료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임.
▷이와 관련, L-SAM 개발에 핵심 기술인 수평 안정화 장치를 공급한 바 있는 삼현, L-SAM의 핵심 센서인 다기능레이더(MFR)에 탑재되는 TR모듈 및전력증폭기를 'GaN RF 전력증폭소자 공정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 및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웨이비스가 상승. 이 외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휴니드, 파이버프로, 코콤, 제노코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D램·낸드값 폭락 및 美 반도체 정책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
▷최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범용 D램(DDR4 8Gb 1G×8)의 1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대비 20.59% 하락한 1.35달러로 집계. 이는 2023년 9월 1.3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또한, 메모리카드·USB용 범용 낸드 제품(128Gb 16G×8 MLC)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대비 29.8% 하락한 2.16달러를 기록했으며, 낸드 가격은 올해 들어 50% 이상 하락해 2015년 8월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저를 기록.
▷아울러 미국의 반도체법 보조금 재검토 및 대중 수출 규제 등 美 반도체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중 제재 강화를 검토 중인 가운데, 이 과정에서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수출 제한 업체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메모리 공급 과잉 우려가 불거졌으며,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제한 조치도 포함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점도 국내 반도체 업체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증권업계에서는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기 전까지는 반도체 업종에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한미반도체, 삼성전자, DB하이텍, 케이씨텍, 주성엔지니어링, 웰킵스하이텍, 아이언디바이스, 코세스, 티에프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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