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실시간멘붕] 내가 맞이한 오늘은 어제부로 휴가끝난 사람들이 그토록 원치않던 내일이다.2013.08.06 AM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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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함.

휴가 시작하자마자 각막염걸려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 잔뜩 쟁여놓은 맥주도 못먹고

이건 휴가가 아니라 병가여

그렇게 허무한 5일을 보내고

출근함.


...? 너 왜 벌써 출근했냐?

네? 지금 9시 10분인데요?

아니 내일 출근하는거잖아.

네?

오늘까지 휴가잖아

네?????

?

???

1~5일까지 아니었어요?

1~6일까지야.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할께요 ㅋㅋㅋ

그래라 ㅋㅋㅋㅋㅋㅋㅋ



귀가함.

눈이 뜨거움.

지금 흐르는 이건 각막염때문에 생긴 고름이지 결코 눈물이 아녀



이 전전 게시물의 퍼시픽림 예매사건도 그렇고

착각과 오해와 덤벙은 나의 아이덴티티티인듯.


에.......


힐더서버 12가이아 삽니다. 네. 뭐 그렇다구요.
댓글 : 7 개
왠지 학창시절이라면 방학끝나기 전날에 가서
선생님이 너 왜 왔니 같은 상황이네요
힐더 12 데오플 ㅅㅅ
...........뭐라 할말은 없는데..덕분에 일찍일어났네 라고 위로를..
더 행복하셔야 하는거아님? 꽁 하루가 더생겼잖슴...
이야 빠른 퇴근!
토닥토닥....TT TT
캘린더 앱을 쓰쎄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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