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실시간]최근 오비에서 내놓은 에일맥주, 에일스톤을 시음중입니다..

갑자기 파울라너가 땡겨서 홈+를 갔는데 마침 오늘부터 15주년 세일이라드라구요. 덕분에 이것저것 사면서 업어왔습니다.

브라운이랑 블랙이 있는데 일단 브라운을 마시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웃음이 멈추질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허허허허허허허헣허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는 어디까지나 취향이니까, 단지 제 취향에 부합되지 않을지도 몰것네요.

일단 한모금 들어가면 쌉싸름한 홉의 진한 향이 잠깐 느껴집니다.

홉의 향을 음미하기도 전에 알콜냄새가 "나왔쩡!" 하고 불쑥 끼어들어요

꽃향기같은게 미미하고 은은하게 나긴합니다만 특별히 부각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평범해요.

조심스레 추측컨데, IPA에 물이랑 소주를 타면 이런 맛이 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냉장고에서 충분히 차갑게 해놓고 먹을땐 알콜향은 크게 느낄 수 없었고 탄산이 적쟎히 많았습니다.

이건 뭐 에일마저 시원한 청량감으로 마시라는거냐 ㅡ,.ㅡ


알콜냄새만 좀 안났어도 점수를 적당히 주고싶었는데 전 알콜냄새가 싫어요! 파르페에 묻은 똥보다 더 싫어요!!!

[샤쿤]

퀸즈에일보다 똥망인가

[내가그렇게좋나]

전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술은 걍 알코올에 이것저것 첨가한 느낌이드네요.
수입맥주 싼 것도 많으니 술 고프면 걍 수입맥주마시죠

[울라프]

저희동네 파울라너 행사해도 갈때마다 품절이네여 쩝....

[니나가라군대]

국내 맥주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