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어머니 뫼시고 경주를 가려는데요.2019.05.02 PM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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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경주를 한번도 제대로 여행해본적이 없으셔서요...저도 마찬가지고요....^^a

 

2박3일...길게는 3박4일정도....그렇게까지 오래 있을것같지는않지만...그래도 경주에왔다 갔다....했다면 반드시 보고 먹고...해야한다라는 곳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어차피 승용차로 이동하려해서 동선은 제가 잡으면될거같습니다...^^

 

석굴암..불국사....이건 기본이겠지만 그래도 꼭 여기는 가봐라...하는 곳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지역에 사시는 분들만의 특별한 장소도 좋구요.

 

어머니 무릎수술하시기전에 그래도 아직 걸어다니기 불편하지 않으실때 가려는거라 되도록 많은걸 보여드리고 싶네요.

 

항상 연초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동생결혼이나 제 개인 사정이 있어서....올해는 넘기려했는데...그래도 장기휴가가 남아서 그걸 쓰면 어지저찌될거같아서요.

댓글 : 9 개
안압지 야경 어떠세요?
그정도 일정이시면 그냥 한바퀴 쭉 도시는것도 ㅎㅎ
경주가 생각보다 넓지가않아서 버스노선하나에 다몰려있던걸봤어요
안압지는 주말이시면 낮에표끈고 저녁에 입장하세요. 동궁원도 전가블만했습니다.
주상절리도 차가지고가신다면 가볼만합니다.
안압지는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걷는거 좋아하시면 주상절리괜찮겠네요.
무릎만 괜찮으시면 남산도 한번 가보시면 좋은데.
솔거 미술관? 거기도 괜찮았어요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 야경 꼭 보시고
첨성대 일대 공원이 한적하고 꽃 잔디 많아서 좋음
한창 꽃 필때면 김유신장군묘쪽 한가하고 좋고
경주 박물관입구 맞은편 부터 보문단지 들어가는길 정말 좋아요
해질무렵 커피 한잔 마시면서 보문단지안에 호수 끼고 도는 산책로 것는것도 좋음
경주 살다 나온지 10년이 넘어서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비슷할꺼 같아요
음식은 생각보다 추천해드릴 곳이 없네요 ㅋㅋ 경주 음식 별룬건 다들 아실텐데..먹을곳이 있긴 한데 입맛은 주관적이라..
밀면은 경주역 쪽 고향밀면 자주 갔었고
대릉원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진가네 대구갈비 괜찬음
동국대 쪽 성건동에 sk목장 ok목장 소고기 괜찬아요
ok목장은 가격이 싸서 자주 갔었습니다
쌈밥집이나 순두부집은 솔직히 이름없는 골목에 있는곳 말고는 유명세만 있고 맛은 거기서 거기라 아무데나 가도 큰 차이 없을꺼예요
터미널 근처 안내소 가면 안내책자 얻을 수 있는데 거기 나온 코스 대로 돌아도 됩니다.
2박3일혹은3박4일이면 경주 볼수있는거 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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