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역습의 샤아를 이제야 최초로 정주행했습니다...와아...@.@;;;2021.04.18 AM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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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자막도 없는 복제비디오로 보았을때 뭐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고 그저 영상만 보며 와아...와아...했는데...

 

이제 건담,제타건담,더블제타 건담까지 정주행하고서 보니 이건 전혀 다른 느낌이네요.이제 진짜 우주세기의 마지막이구나라는 느낌.

 

물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작화와 샤아,아므로의 이야기 마지막이라는것만으로도 절대 무시할수없는 진짜 작품이네요.

 

요즘처럼 CG로 다듬고 깔끔한 그림체는 아니지만 셀화 나름의 부드러움과 따뜻한 색감으로 오랜만에 애니를 보는 내내 좋은 감정이었습니다.

 

복제비디오로 보았을때 안보이던 부분(마지막 액시즈에서 떨어져나오는 두개의 불빛...같은)도 보이고요.

 

확실히 세상이 좋아진걸 느끼네요.

 

이제 역습의 샤아로 여럿 검색하며 뒷이야기를 찾아봐야겠습니다.벌써 30년전의 작품이지만 정말 대단하네요.

 

 

댓글 : 5 개
액시즈에서 떨어나오는 불빛은 나중에 팬들이 항의해서 넣은 버젼이 따로 있는 걸겁니다. 원래 극장판 초기에는 없었던걸로 알고있어요.
역습의 샤아도 띵작이죠! 올해 나올 섬광의 하사웨이도 잘 뽑아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 Ezrit
  • 2021/04/18 AM 11:24
역샤가 내용전개가 꽤 압축되어있다보니 서너번 봐야 이해되는 부분이 많기도 합니다.^^;
우주세기 최강자 둘의 마지막 이야기다 보니 전투씬의 속도감이 눈으로 못 쫓을 정도이고... 이런 연출은 이후의 작품에선 다시는 안 나오죠.
곱씩을수록 재미있는 작품이죠

세월이 지나면서 샤아의 양면성이 나온 작품이기도 하고

보면 볼수록 새로 볼때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두시간 짜리 애니 한편에 tv판 애니 12화 분량의 동화가 들어갔다고 하죠
그래서 전투씬 보시면 MS의 움직임이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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