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작깨작] 애견 수술비

시츄 여야 2살 넘은 정돈데...

배꼽쪽이랑 사타구니쪽 탈장이라고 해서

수술비가 두 병원 견적 받았는데 100만원이랑 38만원 정도

부르는게 값이라지만 배 이상 차이나서 놀랐네요

탈장 수술하면 그 정도 하나요?발품 팔아서 더 알아봐야 하는지...

수술이야 빨리 하면 좋은거고 돈이야 그렇게 아깝진 않지만 바가지 씌면 안되니까...

예전에 구토를 이틀 이상 오래해서 병원 갔더니 일단 주사 맞고 지켜 보라고 해서

소화 잘되게 하는(?)주사랑 다른거 하나 더 맞긴 했는데 2만원 정도 냈구

제 값 줬는지 모르겠네요

[io신기루pas]

의료보험도 안되서 비싼건 당연한건데 병원마다 가격 틀리더라구요
동물병원이 많지 않은 관계로 물론 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닙니다만
당장 급하게 수술하실게 아니면 다른 병원서 가격 견적 문의해보세요
제 아이들도 가까운 병원보다는 멀고 귀찮긴 하지만
깨끗하고 신뢰가는 수의사분에 평판도 좋아서 매번 그 병원만 갑니다

[한걸음 뒤로]

백만원 하는 병원은 따로 마취비나 이것저것 붙여서 비싼거 같네요 실견적은 본건 아니고 전화상으로 문의라 정확하진 않지만요 한군데는 직접 가봤구요

[§MargoNia§]

치료후에 주사 맞는것도 있고.
비싼동네는 인큐베이터같은데 넣어놓고 24시간 의사 상주해서 밤마다 정밀검사하는데도 있구요. 천차만별인데 과잉 진료로 보느냐 마느냐 차이 일수도 있죠.
예전에 같이 살던 강아지도 비슷했는데 30만원대 수술 이었던듯. (가스마취였나)
하루 입원에 통원치료로 주사맞으면서 돈이 좀 더 들었구요.

논현동이랑 동네동물병원(수의사 선생님은 오히려 배테랑;;)도 차이 많이나더라구요.

[한걸음 뒤로]

근처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