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유부남에게 묻다 - '결혼은 게이머에게 재앙인가요?'2018.10.08 AM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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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도 연애를 해 본적 없는 모태쏠로
(공식적으로) 다른 연애를 해서는 안되는 
유부남이 공존하는 이 곳, 
루리웹


이처럼 전혀 다른 두 집단이 함께 할 수 있는 건
그들이 '게임'이라는 공통된 취미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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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쏠로가 유부남에게 물었습니다.
 
"결혼은 게이머에게 재앙인가요?"
 
그 대답, 
이번 방송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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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 개
공부하던 때랑 같음.
해야될거 하나도 안하고 게임만 하고 있으면 부모님입에서 좋은 소리 나오던가요?
절묘한 비유네요ㅎㅎ
예전보다 덜하지만 게임 하는걸 자체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여성들이 아직도 꽤 많습니다.
인생에 도움안되는 생산성없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일로 치부하죠.

퇴근하고 와서 집안일 하고 아이보고 나서 30분정도 짬내서 하려고 하면
득달같이 와서 게임같은거 왜 하냐고 욕먹어요

같이 게임하던 친구들 절반은 결혼하고 그렇게 고통당하고 있죠
취미에 무슨 생산성을...ㅠㅠ
슬픈 현실이네요
더스티아텐보로//그런 여성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십중팔구는 24시간중 스마트폰 보는시간이 몇시간 될겁니다.
생산성없이 그냥 보는 시간말이죠
좀다르더라구요..

할거다하고 정말 쉬는시간이 되어도 그 시간을 "게임"으로 보내는걸 용납못하더라구요
구독하러 갑니다 ㅋㅋ 간만에 들을만한게 나왔네요 ㅋㅋ
게임에 너그러운 배우자를 만나도 자녀가 생기면 위기가 찾아오는...
자녀는 부모가 하는걸 무조건 흥미가 있어해서 재워놓고 게임을 해야 하는데 키우다보면 알겠지만 애가 자는 시간이 점점 늦어짐...
이과정에서 그냥 같이 자버리거나...
밤늦게 게임하는데 애가 깨버리거나...
일시정지 안되는 게임하기 힘들어짐
재앙 맞지...
그것도 스스로 피할수 있는 재앙
싸이가 학창시절 부모님 앞에서도 당당하게 담배 필 수 있었던 이유
눈치 빠르고
공부 열심히 했고
놀땐 엄청 놈
전 별 눈치안보고 게임했는데.. 집안일을 잘 도맡아 하기도 했지만요ㅎㅎ 문제는 어떤 대작게임이 나와도 나이가 들어 그런지 흥미가 떨어져서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ㅎㅎ 지금도 와이프 임신중이라 두달째 친정가서 혼자 지내는 중인데 플스는 먼지만 쌓여가고 겜용으로 구매했던 컴터는 그냥 웹서핑용이 되어버렸다는..ㅋ
와이프가 같은 취미면 재앙까지는 아니지만 저같이 게임을 정말 싫어하는 와이프를 두면 재앙이 아니라 게임을 모르고 살거에요...내 엑박과 플수는 창고에 있음......그래도 애낳기 전까지는 좀 했는데ㅠㅠ
유부남이고 게임하는데 눈치 안봅니다. 집안일은 서로서로가 도와주고, 맞벌이입니다.
중요한건 서로에 대한 존중이고, 이해 아닐까요?
문제가 일어나는 집은 사실
둘다 존중과 이해가 없음.
결혼한지 4년됐는데 게임하는데 와이프 눈치보는 것보다 게임에 대한 열정이 점점 떨어지는 게 더 문제입니다. 작년 3ds판 제노블레이드1, 올해 몬헌월드 딱 1년에 한두 게임밖에 몰입되는 게임이 없네요. 이러다 손 놓게 될날이 올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확실히 나이드니 게임보다 잠을 택하게 되는.. ㅠ_ㅠ
게이머들은 연애할때부터 본인이 게임을 좋아하는걸 확실히 알리는게 좋고, 그걸 인정해주는 사람과 결혼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결혼 10년차인데, 연애할때부터 같이 플스방 다녔고 만화방도 다녀서 지금도 게임하는거에 대해선 딱히 별말 없네요.
문제는 제가 게임보다 잠을 더 찾게 된다는것.. 그게 더 문제입니다..
저는 피로보다는 감수성이 떨어져가는 거 같습니다. 패미콤시절의 뜻도 모르는 일본어에 그래픽도 도트인 게임들에도 두근거리던 감수성이 사라진 거 같아요ㅠㅜ
와이프가 집에 게임방을 만들어 줬습니다. 플스 4, 프로, VR, 핸들(T300), 컴퓨터(2년인가 3년전 기준 1080), 모니터( 당시 130정도? 에이서 프레데터 x34), ks49u8500 등등...다 생일 선물 및 기타 선물로 결혼 하고 5년 동안 만들어진 제 방입니다.
이제 곧 2돌이 될 딸과 함께 누구보다 사랑스런 와이프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드믈지만 있습니다.

와이프가 넷플릭스 볼 때는 모니터에 연결해서 게임하거나 같이 넷플릭스 보거나 등등..
남자하기 나름이고 여자 다루기 나름 입니다.
내 할 일을 잘하고 여자친구한테도 잘하면 피시방 볼링장 당구장가도 아무말 안합니다.
유부남은 아니지만 결혼해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남녀 서로 취미에 대해선 타협해서 가족 일만 잘하고 집안일 서로 잘도우며 잔여시간엔 뭘해도 신경안쓰지..
서로가 잘해야 함 물론 성격차도 중요하고,
그래도 남자만 달달 볶고 신경쓰는건 그냥 '그녀'가 꼰대일 뿐이야 그런 여자는 거르고,
결혼안하는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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