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래저래] 오늘 제가 불효자라고 느꼈습니다.2013.03.12 PM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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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효자는 아니지만 오늘 절실히 느껴지네요

아버지가 화물일을 하십니다.

근데 차가 안좋아서 바꾸셨다고 하더군요.

기존 차+1600만원으로 2007년형 동형 트럭으로 바꾸셨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돈은 어떻게 하셨냐니까

마이너스 대출 받으셨다고 하셨어요.

그 순간 머리속에서 떠오르는건 유로트럭...-_-;

순간 부모님 대출금때문에 힘드시겠다 이런 생각보다 유로트럭이 먼저 떠오르다니

진짜 저는 나쁜넘 같아요.,.ㅠ.ㅠ

아부지 죄송합니다.

불효자는 오덕후입니다.
댓글 : 2 개
유로트럭 게임 처럼 된다면 금방 갚으실텐데
힘내셈
뭐...
요새 마이너스 통장과 대부업 하면
튀통숲 생각하시는분들도 많을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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