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의 이야기] 피방 알바녀한테 까인썰.txt2015.08.10 PM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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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of the storm by IMustBeDead




여러분들의 불같은 성원에

미친척하고 자리 치우고 있는 알바에게 가서

나- "저 아시죠?"

알바- "네... 자주오시는분"

나- "그쪽이 맘에 들어서 그런데 번호좀 줄레요?"

알바- "아... 제가 남친이 있어서;;"

나- "아하... 네 일열심히 하세요!"

ㅋㅋㅋㅋ

으앙

자 부끄러움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댓글 : 39 개
안 부끄러운데요.
이런 일단 물을 수 있는 사람이 루리웹에 있다는 것에 자랑스럽습니다.
굿! 오늘도 성장을 하셨습니다! 멋진 일이제 뭘 부끄럽습니까!
하기전에는 심장이 터질거 같더니 막상하고나니 기분이 후련하더라고요 ㅋㅋ
히힣 이제 새로운 pc방을 향해 가는겁니다!

근데 남친 철벽이라니..ㅠㅠ

사실 없을지도..
ㅠㅠ 없는데 있다고 했으면 어쩔 수 없죠

제가 맘에 안든거니 ㅋㅋ
뭐 어때요...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거지.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오히려 마주치더라도 쿨하게 웃어주세요. 사실 이런 인연, 다른 사랑에 비하면 그다지 가슴 아픈 것도 아니잖아요. 힘내세요!!!

부끄러운 일, 아픈 일, 모두 다 마이피에 털어버리세요. 그러라고 있는 마이피이고, 그러라고 있는 우리들이니까. ^^
'ㅅ'b 대단합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파워야짤이 폭풍 업로드 되겠구나!!!
ㅋㅋㅋ 이분 기대하고 있었엌ㅋㅋ
이제 다른 피시방을 다니면 됩니다
용기 부럽습니다! 결과도 좋았으면 더 부러웠을텐데.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인연 만나실거에요!
  • rudin
  • 2015/08/10 PM 07:39
피방 값 굳었네요. 안 물었으면 계속 가셨을거 아님.
ㅋㅋㅋ 솔직히 알바 때문에 계속 간건데

이제 안가도 되죠
용기가부럽네요 ㅎㅎ
부끄러울 일 아니죠. 힘 내세요.
말한것도 어디입니까!
후회는 없으시겠어요~
아 남친잇으세요?? 저도 남자친구 많은데 ㅋㅋ
멋쟁이네 ㅋ
그만
잘 하셨어요~이제 "그때 말 한번 걸어볼걸.."하는 후회는 없으실거에요.
대신 가끔 잊을만 하면 허공에 발길질을 하실지도...
이불킥!! ㅠㅠ
브금ㅋㅋㅋㅋ 그래도 그런 용기는 부럽네요.
이불킼!!!!!!!!
피방에서 알바하는 이쁜여자애들 보통 그피방에 살다시피하는 남자친구가 있더군요 ㅋㅋ 그래도 용기있는 도전에 박수를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그 피시방은 안가면 그만
그냥 계속 그피방 다니세요~
아마 님 더 신경쓰여서 자꾸보다가 맘변힐지 어찌 알아요~~
전 그랬었지요 ㅎ
다른피방으로 ㄱㄱㄱ
피방다니는남자를 좋아할리가 없죠 ㅋㅋ
  • DT
  • 2015/08/10 PM 08:05
용기있는고백. 하고 후회하는게낫죠 ㅋ 쿨하게 계속다니세요
시스템 : 단골손님을 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굳 이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플레그가 켜진겁니다 ㅎㅎ 멋지네요
전 반대인 일이 있었는데

4년전 군대 전역하고 편의점 야간 알바하면서

쉬는 주말마다 피방에 가서 항상 12시간 끊어놓고 와우했었는데

거기 피방 여자 알바가 어느날

제가 일하는 편의점에 와서

피방녀: 저기...전화번호좀....

나 : 어 나이가??

피방녀 : 고2요...

나 :음...저 23인데 괜찮나요

피방녀 : 그냥 주세요

그리고선 2년 사귐...

이..이런.....ㅅ... 욕하고싶다
개인적 견해지만 첫번째 조건은 또래여야 합니다. 피씨방알바녀들은 대게 어린나이고 그나이때는 동갑내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잘생겨야겠지만 일단 나이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바로 포기한게 좀 아쉽네요 ㅋㅋㅋ 대뜸 번호달라고 해서 줄사람 거의 없어요 아주 잘생기지 않고서야..정말 맘에 드시면 포기하지 마시고 친해져 보려고 해보세요 ㅋㅋ 그러다보면 기회는 옵니다
알티마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저도 계속 같은 피방 가면서

피방알바녀에게 웃으면서 인사하고 수고하세요 라면서 인사하니까

되더라고요

엉?
페티슈님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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