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VIES] [스포?] 헤8풀 8 후기2016.01.24 AM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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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틴 타란티노의 7번째인지 8번째인지 같은 영화.

60년대 같은 자막을 썼는데 초고해상도의 벡터미이지로 만들어서 그런지 고전적인 느낌이 안들었음. 좀 블러 하고 흔들렸으면 좋았으려만.

도입부를 엄청를 엄청 지루하게 해놨는데 그와중에 타란티노 특유의 사회풍자 메타포를 찾아보려 노력했으나 예수의 갈비뼈가 좌우 합 8개만 보인다던가 마차를 끄는 말중 한마리만 검은 말이라든가 발견은 했는데 의미를 모르갰음. - 찾아보니 옛날 영화처럼 영화 시작전의 오버츄어 라고 하네요. 중간에 인터미션도 있고...

일단 현시대의 스테레오 타입에 대한 풍자인것 같긴한데, 영화의 흐름을 보면 또 아닌것 같기도 하고...

타란티노 특유의 말말말의 연속에 의한 긴장감은 여전하고 스테레오타입 별 케릭터의 개성이 매우 잘 살아있어서 지루한 느낌을 받지 않음. 대사의 내용에서 힌트를 얻고자 긴장 하고 귀를 귀울여 한마디한마디 들은것도 있지만...

샘 갓 젝슨이 "니거"라는 말을 이렇게 많이 들어본것도 오랜만 일듯.

싱글 액션 리볼버는 펀치가 짱 세다. 타격감이 좋음 한발 한발이 시원함. -수박 폭박살!

역시 빨간색이 만족스럽게 많이 나옴.

기타치는 씬에서 기타가 너무 새거여서 모던해 보인게 거슬림.-아님 다른 의미가 있는건지? 이게 지금 현실의 우리 모습이다 라거나...









-----------------------이하 스포?-----------------------












알고보면 나약한 기성세대의 백인 우월 주의가 무너지고 백인과 흑인의 조화가 형성된다는 풍자가 있는듯.

존경할만한 백인 우월 주의자 하지만 목숨을 부지 하기위해 나쁜넘들에게 굴복하는 모습...

흑인을 좋아하진 않지만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흑인과 협력하는 신세대 백인 우월 주의자의 모습...

인종간의 갈등을 없에고 진짜 나쁜 넘들은 따로 있으니 그들을 조심 하자는 메세지.

진짜 나쁜 넘들은 부자나 노동자를 가리지않고 해친다.

진짜 나쁜 넘들에게 자비를 배풀면 죽는다. 왜냐면 그들은 진짜 나쁜넘들이니까.

공갈 협박에 당하지 말자.

중간에 나쁜넘이 정의의 정의에 대해 설명 해주는데 그 정의가 실현됨.

근데 악당 한명 살아있는거 아니였나? 중상이지만 말하는데 문제 없었고 마지막 샷도 다리에 맞았고 땅바닥에서 꿈틀 거리는 모습도 있었는데 그후 과다 출혈로 죽은건지....

타란티노의 영화속 영화 설절의 영화에 나오는 레드에플 담배 나옴.
댓글 : 4 개
타란티노 하고 다들 극찬하지만, 솔직히 그의 작품을 재배치한 작품일뿐
재밌다고 관람관객들 말하지만, 사실 킬빌, 데쓰프루프, 바스터즈의 개봉때는 한타임때 거의 사람이 20명을 넘지않았음. 거의 비디오 팬들로 이루어짐
글세요 오늘 만석이였는데요. 그리고 인글로리어스 바스터드스 부터 타란티노 스타일에 뭔가 변화가 온걸로 느끼고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노동자를 해치는 진짜 나쁜 넘들은 금속노조 민노총 한노총

ㅇㅇ...
글세요 그것보다 더 넓은 의미에서 나쁜넘들 같은데요 요즘 유행하는 테러리스트 라던가.

말씀 하신 단체들은 같이 화해하고 가야 할 대상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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