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메떼] 요즘 본, 볼 책 4권.2018.03.15 PM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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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나(사토 타케루)는 올해 서른, 우편배달부입니다.
 자전거 사고로 찾아간 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날 밤,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한 ‘의문의 존재’가 찾아왔습니다.
 
 나에게 남은 날이 하루뿐이라고 말하는 그는
 수명을 하루씩 늘리기 위한 방법이 있다며, 묘안을 내놓았습니다.
 
 내가 하루를 더 사는 대신,
 세상에서 어떤 것이든 한 가지를 없애자는 것입니다.
 
 1일 째, 세상에서 전화가 사라집니다.
 나는 하루를 얻은 대신,
 잘못 걸려온 전화를 통해 만났던 첫사랑 그녀(미야자키 아오이)와의 추억을 잃었습니다.
 2일 째, 세상에서 영화가 사라집니다.
 나는 영화광이었던 절친과의 우정을 잃고,
 친구는 더 이상 나를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3일 째, 세상에서 시계가 사라지며
 태어난 후 지금까지, 서른 살의 나를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을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그는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고양이를 세상에서 없애겠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나의 인생은 어떻게 변할까요?
 
 세상에서 내가 사라진다면
 누가 슬퍼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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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

 

삶의 한가운데, 기대를 잊고 실망에 지쳐가는 우리에게,
웃음과 위로를 찾아주는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이 전환점을 돌면 어떤 것이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난 그 뒤엔
가장 좋은 것이 있다고 믿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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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2년 전 과거의 상담 편지로 시작된 인연
 그 끝에 기적 같은 비밀이 찾아온다!
 

우연히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 든 3인조 도둑 
 아츠야, 쇼타, 고헤이는 잡화점 문 틈으로 
 생선가게 뮤지션이라고 이름이 적힌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이들은 호기심에 열어본 편지가 32년 전에 쓰여진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들이 장난 삼아 보낸 답장이 과거와 현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는 사이 또다시 편지가 도착하고,  
 이곳에서 벌어진 일들이 모두 우연이 아닌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것임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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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너는 싫어할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나는 그때, 그 말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 
 학교 최고의 인기인 ‘그녀’ 
  
 어느 날, 우연히 주운 [공병문고]를 통해 
 나는 그녀와 비밀을 공유하게 되었다. 
  
 “너 말이야, 정말 죽어?” 
 “...응, 죽어” 
  
 그날 이후, 너의 무언가가 조금씩 내게로 옮겨오고 있다.

 

 

 

댓글 : 4 개
1,3,4 읽어보았네요
일본감성을 좋아해서 1,3,4작품들 다 잼나게 읽었는데
너의 췌장은 같은 경우 좀 과대평가 되었달까 ?
막 클라이막스 장면이 있긴한데 막 목놓아 우는 그럴만한정도는 아닌데
약간 리뷰들이 인공적인 그런것이 있더군여 ...
영화는 그런게 적었는데 책은 제목 부터 의도적으로 노리고 만든 느낌이라 작위적인 느낌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러브레터, 세중사와 같은 전형적인 일본 로맨스 물이라 오랜만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넵 췌장 책은 그래도 준수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 저도 잼나게 읽었구요 ㅎㅎ
일본 소설 3권은 어떻게 하다보니 전부 원작보다 영화화 된걸 먼저 본 케이스인데

영화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 진다면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순이 었고

원작 소설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순이었던것 같습니다.

만화가 원작인 일본 영화보다 대체적으로 소설이 원작인 일본 영화가 최소한 영상미라도 잘 나오는 느낌이더 군요 (노르웨이의 숲도 영상미는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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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잘 읽지 않는 에세이 인데 생각보다 볼만 하더군요 아직 보고 있는 중 이라 간략히 말해보면 빨강머리 앤을 보면서 어렸을 때는 잘 이해 하지 못하거나 그냥 지나쳤던 이야기가 지금와서 보면 새롭게 다가오는게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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