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ㅋ] 대림동 여경보고나니까 2016년에 글썼던 게 생각나네요... 그때랑 요즘 반응이랑 천지차이네...2019.05.24 PM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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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설ㅋ] 여자는 무시안하지만 여군 여경은 무시해도 되지 않나요? (91)

2016년 6월 13일에 좀 자극적인 제목으로 글을 쓰긴 했지만 

 

실무 중심 경찰에서 동등한 기준으로 뽑지않는거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이러한 제도내에서는 여경은 남경과 구분 지을 수밖에 없을 거 같다는 말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땐 여혐이니 뭐니

 

여자가 필기커트 더 높으니까 남경은 더 줄여야 되지 않냐 이런 소리듣고 욕은 욕대로 먹었는데;;

요즘 올라오는 게시글 보면 사실상 제가하고자 하는 말이 대중의 의견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네요

 

소수가 의견을 제시하면 묵살하고 사회적이슈가 되어야 모든 이가 공감하는 상황이 조금 당황스럽기까지합니다.

어쩌면 대중의 판단은 옳고 그름이 중요한게 아니라 

다수의견이냐 아니냐로 나뉘는 걸까.......... 그나저나 3년 전에 저는 제목으로 어그로를 엄청끌었네요.......

이젠 마이피 거의 안하고 직장인이지만....  암튼 새삼 신기합니다;;

 

 

댓글 : 3 개
어차피 명백한 사안이라도 보통은 직접 닥치지 않으면 실체가 잘 와 닿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생각 됩니다.
이제 대대적이고 직접적으로 생각해볼 기회를 가지게 된점을 이 사달의 긍정적인 지점이라 생각합니다.
저 병원 응급실서 근무할때 112신고 달에 2~4번은 했지만
여경은 뭐 일 제대로 하는걸 본적이 없음.
제일 황당할때는 주취자가 와서 욕하고 난리쳐서 112로 신고했더니
근처 파출소에서 전화와서
"지금 여자대원하고 자기(전화준 남자대원)밖에 없는데 좀있다가 순찰나간 인원 돌아오면
출동하면 안되겠냐고..." 바로 이상한 소리하지말고 오라고했지만(호칭은 틀릴수 있어요)
그외에도 보통 여경올때는 경찰차가 2대옴,
그리고 제일 뒤에서 뒷짐지고 멀뚱멀뚱 쳐다보는경우가 대부분...
저 당시는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기 시작할때쯤이었고... 아직 똥멍청이들이 많았죠.
그리고 공감하는 사람들은 보통 글을 잘 안쓰지만 반대하는 사람들은 바로 댓글을 달기때문에
그렇게 느끼셨을겁니다. 글을 읽어봤는데 제목이 도발적인것 빼면 내용상의 문제는 없어보이거든요.

다수의견이냐 아니냐보다는 첫댓글의 중요함. 본인의 글이 공격적이면 아무리 옳은 글이라도
기본적으로 시비털리는게 인터넷 글 아닐까요? 그냥 그러려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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