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ㅋ] 국가직 7급 행정직 오늘 채점해봤는데 1.1배수입니다.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옮기고 싶어서 봤는데 별생각없이 지내다가 안졸려서 오늘 채점하니 1.1배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공부할걸;;;; ㅡ ㅡ 1.3~1.5배수까지 필기합격인걸로 알아서 1.1배수면 당연히 면접은 가겠지만 

문제는 가봤자 들러리 일거같은데

면접으로 역전가능성이있을까요? 

새벽에 괜히 채점했다가 잠 다깻네...

[사랑손님]

지인의 7급 면접패턴을 보았을 때, 당'락'만 결정짓지, '당락'을 좌우하지 않았습니다.
풀어 말씀드리면, 팔다리 다 있고 조직과 부합하는 인물일지 아닐지만 판별하는 인상이 강하다더군요.
해당 지인은 면접에서 한 번 떨어지고 이듬해에 다시 면접까지 가서 합격하였습니다.
본인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가끔 회자합니다만, 떨어진 면접일 당시에 면티에 청바지를 입고 갔습니다.

[David-tennant]

결정도 안된 일로 벌써부터 포기를 하세요?

정리해드리께요.

면접에 안간다 = 100% 떨어진다.

면접에 간다 = 떨어질 확률 50%, 붙을 확률 50%

면접에 안 갈시 나에게 불이익이 되는 것 = 붙을 확률 50%을 버리는 것과 차비 및 시간..

이 정도면 당연히 가야죠.. 저 같은 경우에는 떨어질 생각조차 하지 않고, 면접이란 면접은 죄다 착실히 준비해갔습니다. 배수라든지, 뭐 이런 것 다 생각 안했어요.

뽑는 사람 마음이잖아요. 그 사람이 합격하는 것은...

혹시 떨어지더라도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시면 되고, 다음 면접에는 그 질문을 베이스로 삼아서 준비하시면 되죠.

[2hi]

안녕하세요
글써주신 분과는 조금 다른 분야지만 저는 20년 1차 해양경찰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오늘
연수원 입교 예정인 사람입니다.
저는 해양경찰 필기시험에서 1.8배수로 합격해서 체력으로 1.1배수까지 올라간 후 면접으로 뒤집어서
최종합격한 케이스입니다.
어떤 말씀을 전달드리고 싶은지 느낌이 딱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선을 다해보세요. 결과는 아무도 몰라요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레이니오스]

면접은 진짜 하기나름인게 8명이 같이 면접본다할때 면접관 3명중 상상상을 받으면 성적에 관계없이 무조건 합격(보통 1명), 하하하 받으면 성적에 관계없이 무조건 탈락(0~1명),나머지 등등으로 점수가 나옵니다

하하하가 없을때 그 조에서 1명을 탈락시켜야할때는 성적순이긴 한데 어쨌건 면접 기가막히게 준비하면 님께서 상상상을 받을 수 도 있고 아니면 다른사람이 하하하를 받을수도 있는거니 무조건 면접 봐야져

[가슴에사과를]

일단 면접엔 가세요.
어떤 분위기인지, 어떤 식으로 면접이 진행되는지 경험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비큐]

공무원 시험만 치는게 아니라 앞에 사람이 포기할수도 있어요

[CruelSprite]

감사합니당... 넹..역시 가야겠어여 인생은 모르니까 ^ㅡ^/

[final2012]

떨어지더라도 면접은 가야죠
면접 기회 흔한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