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일하다 손가락 다쳤네요 ㅠㅠ2013.12.28 AM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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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혼자 일하는데 사건이 터졌네요...
가공 다하고 딱 풀려는 순간 어디 부딪히길래...
뭔가 통증도 없고 해서 걍 살짝 다쳤나 했더니만...
많이 다쳤더라구요 ㅠㅠ
손가락에서 피 철철철 흐르는거 재빨리 휴지로 막고...
소독약도 없어서 그냥 물에다 씻고 ㅠㅠ
그래도 다행인게 파상풍 주사 4년전에 해놔서...
한시간동안 지혈도 안되서 시바 나 죽는거 아닌가 ㅋㅋㅋ 이러고 있고 ㅠㅠ
지혈 시켜놨더니만 또 일하다 터졌는지 또 피 철철 나오고 ㅋㅋㅋㅋ
덕분에 괜히 피곤해졌네요 ㅠㅠ
다칠 당시엔 안 아팠다가 보고 나서 아악!!! 했네요 ㅋㅋㅋㅋ
댓글 : 11 개
병원을 가야할거 아니에요!!!!!
새벽이라서요ㅠㅠ
근데 파상풍주사가 그렇게 오래가는거였나요?
파상풍 주사는 10년에 한번씩만 맞으시면 됩니다.
예전엔 3년짜리, 10년짜리로 구분되어 가격차가 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이게 맞는지는 하도 문득 의사한테 들었던게 다라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지나트// 맞아요 근데 요새는 대부분 그냥 알아서 10년짜리로 놔주더라구요ㅎㅎㅎ
상처란게 크게나면 아픔이 느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것 같더군요.

예전에 원형 그라인더 바닥에 내려 놓다 무릅위를 찢긴적이있는데 정작 저는

아무것도 안느껴져서 껍질만 살짝 벗겨졋나? 했는데 옆에 동기가 질겁하는거보고

쳐다보니 피가 줄줄줄....병원가서 꼬매고나니 그때서야 아픔이 느껴졌습니다.
예전에 저도 선반 만질때... 8번정도 꼬맸는데 정작 다칠때 당시엔 못 느끼고 보고나서야 아악 했죠ㅋㅋㅋ
일끝나자 마자 병원 가보셔야 할듯..
가공쪽이면 스쳐도 멍드는 곳인데 몸조심 하세요
파상풍주사도 이미 맞았었고 지금은 괜찮아져서 딱히 병원까지는 안가도 될거 같아요ㅎㅎㅎ
나도 작년 이맘때쯤에 손가락 뼈가 부러졌는데 아무렇지 않게 한 달을 산 적이...크..
한달동안씩이나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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