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연말인데 마음이 헛헛하네요2018.11.21 PM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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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땐 솔로여도 아무 걱정없이 잘 지냈었는데

 

이제 나이도 30이 넘어가서 그런가 자꾸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고 

 

더이상 늦으면 진짜 큰 일 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연말 지나면 33살 입니다

 

저희 3살 터울 형은 34살에 결혼을 했는데, 그때만해도 그것보단 빨리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지금 찾아서 빨리 연애를 하던 어떻게 해야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고민이라도 할텐데

 

아직까지도 깜깜 무소식이네요 ㅠㅠ

 

 

여기저기 소개좀 시켜달라고 찔러도 보고, 데이트 어플도 3개나 깔아봤지만

 

뭐... 소식 오는데는 아무데도 없고 ㅠㅠ 

 

이번 연말은 별 일 없이 지나갈 것 같네요...

댓글 : 14 개
잘 생기셨는데 모임을 나가보세요!!

제가 이런 말 할 처지가 아니군요...
아싸 체질이라... 그런 인싸 모임은 무서워서 못가겠어요 ㅠㅠ
갔다가 무리에서 겉돌면 더 불쌍해보이잖아요 ㅠㅠㅠㅠㅠㅠ
급하면 체합니다 남들 간다고 안되는거 무리해서 하면 반드시 폐단이 오더라구요 이런건 인력으로 쉽게 되는 일이 아니라서요
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인연끈은 인력으로 되는게 아닌듯..
때가 오기를 기다려야 하는데... 그 때가 언제 올지 몰라서 다급한것 같습니다 ㅠㅠ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가지만 인연 만나는거 다 자기 팔자라 봅니다 될놈될 안될안
  • M12
  • 2018/11/21 PM 08:35
주변에 친한 아저씨들이 30후반40넘어서도 안가고 있어서....
그정도면 늦지않았어요! 저희 고모 고모부도 39살에 결혼해서 잘살고 계십니다
연애를 하세요! 사람은 애인은 없더라도 마음에 사랑이 필요한겁니다!
연애를 하..! 할 사람이 없어요....ㅠㅠ
33살이신데 뭐가 걱정이신지... 저는 그때 대학원 다니며 돈 벌이도 안할때였는데 ㅎㅎ 힘내셔요
그냥 연말이고 춥고 그래서 조급해졌나봐요 ㅠㅠ 날 풀리면 맘도 풀리겠죠?
전 모쏠 39~~
내년엔 ... 크흑
흙흙...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 시간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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