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진짜 최악의 탁상행정 정책2022.03.25 PM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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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85827

그것은 바로 투명페트병 분리수거




분리수거할때 일반플라스틱이랑 투명페트병 그냥 한군데 담아서 같이 가지고 가는데가 많습니다


수많은 사람의 불편함을 발생시키고 이게 무슨 코메디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정말 잘 준비되지 않으면 효과 보기 힘들고 전 국민의 시간만 뺏는 개쓰레기 탁상행정인데


이게 밀어붙여져서 결국 시행되고 이렇게 최악으로 돌아가고 있어도


자기들이 잘했다고 홍보나 하겠지 책임지는 공직자는 하나도 없겠죠


화가 납니다 하하


댓글 : 13 개
이거랑 마트에서 박스 포장대 빼버린것도 ㅋㅋㅋ

지금은 다 쌩까고 박스 두고 있지만
박스에 붙은 테이프가 문제였죠

그래서 테이프를 없앤거지 박스는 문제없어서 다시 놔둔거에요
박스포장대는 테이프때문이었는데 최근에는 테이프만 없애는 형태로 포장대 부활했더군요
지금 해결 됐겠지만, 몇년 동안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도 일반쓰레기봉투처럼 그냥 매몰했었죠. 음식물 쓰레기 봉투 뜯을 기술과 인력이 없단 이유로... 그 뒤로 재활용은 그냥 종량제 봉투 아끼는 정도로만 합니다. 열심히 할 필요 전혀 없어요.
언젠가 하기는 해야 할 것 같은 정책이긴 한데, 시스템 준비가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것 같아 아쉽더라고요. 투명 페트병이 분리수거 효율이 좋기는 한 듯.

일본 3년 살다 왔는데, 일본은 우리랑 분리 방식이 좀 다르더라고요.

타는 쓰레기 (일반 쓰레기) - 한국이랑 비슷. 음식물 쓰레기도 일반 쓰레기.
안 타는 쓰레기 (매립 쓰레기) - 플라스틱 등 재활용이 될 것 같은데 안 될 것 같은 뭐 그런 쓰레기들 입니다.
페트병 - 투명 페트병 라벨 떼고 분리수거입니다. 해당 안되면 다 안타는 쓰레기.
병 - 병 모읍니다
캔 - 캔 모읍니다
종이 - 종이 모으는데 박스, 책 등 깨끗한 느낌의 것만 모읍니다. 잡다한 종이는 다 타는 쓰레기.

뭐 이렇게 분리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은 사실상 페트병만 재활용 수거하는게 신기했네요. 나머지는 효율이 낮은지...
그래서 그런지 일본은 한국 보다 페트병 라벨 분리가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잘 떼어져요. 우리나라는 라벨 떼다가 화딱지 나는게 한 두 번이 아니라...

아, 참고로 비닐은 전부 타는 쓰레기로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 요새은 비닐 제품 따로 모으더라고요.

종량제 봉투는 없어서 그냥 큰 투명(반투명)비닐에 넣어서 버리면 됩니다. 알맹이가 보이게.

지자체 수거 요일이 있는데, 제가 살던 집은 맨션(원룸)에서 따로 계약한 업체에서 매일 다 수거해가서, 그냥 종류별로 비닐에 묶어서 내놓기만 하면 되서 편했네요.
의도는 좋은데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음
업체 부터 조져서 분리 하기 쉽게 만들어 놓던가...
다 가져다가 태웁니다.
재생률은 10%에 크게 못미치지요.
진짜 소비자에게 뭐라고 하기전에 기업에게 좀 분리수거하기 수월하게 만들라고 하던가.
게인적으로 제일 짱나는게 패트병에 비닐 벗기는거, 만들거먼 제대로 만들던가 점선표기해놔도 거지같이 만들어서 한번도 제대로 뜯어진적이없음.
지들이 할 일을 우리들한테 공익광고 등으로 전가 시키지
분리수거 열심히 해ㅛ는데 가져갈때 다 섞여서 차량에 실리는거 보고..좀 놓았습니다
정부가 분리하기를 원하는 방향대로
각 제조업체가 알맞게 바꿔야 할꺼 같아요

기본적으로 너무 종류도 많고 어렵고 =
그냥 구차느니 막 아무데나 놓는다는 느낌도 있죠ㅠ
요즘 새벽에 가져가던 청소차량이 점점 늦어짐.
부리수거가 되어도 사실 상 재활용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임.
재활용 마크가 있어도 재활용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말 그대로 형식적인
의미없는 분리수거가 되고 있음.
국민들이 재활용 비용 내고 고생은 고생대로 다하고 환경은 전혀 보호 받지 못하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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