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서유기 월광보합, 선리기연 보고 나니 우울하네요.

일요일 여유롭게 지내다 문득 예전에 무진장 재밌게 본 주성치의 서유기 - 월광보합이 생각났습니다.

간만에 봐도 재밌을려나 하고 봤는데 웃음은 예전만 못했지만 선리기연의 엔딩이 새삼 가슴 아프더군요.

보던 중 월광보합에서 제일 첨 나왔던 거미요괴 역 했던 여배우(이름은 남결영)가 맘에 들어서

사진 찾아봤는데 지금의 모습을 보고 마니 충격 먹고 급 우울해지네요.

그렇게 이뻣던 배우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이렇게 망가진 모습을 보니 인생 허무함도 느끼고 참 우울하네요.

엔딩의 여운 때문일까요?

이 우울한 기분이 잘 가시지 않아 어디 넋두리할 데도 없고 해서

마이피에다 마음 풀어보려 몇 자 적어봅니다.

저 배우 고딩때 좋아하던 선생님과 닮아서 더 여운있었는데.. 헐 ㅠ

[아라라기군]

그다지 안망가진듯 한 50세되셨을것 같은데

[아라라기군]

아니다 한 40세이신가... 근데 현아 닮았네여

[귓싸대기100대]

월광보합 너무 재미있게 보고 선리기연 마무리에서 쓰디쓴 인생을 느끼고 ㅋㅋㅋ

웃고 말하지만 이 영화 다들 보셨고, 같은 느낌 받으셨을거라고 봄...

환생한 두 연인을 뒤로 하고 비장하게 돌아서는 손오공은 정말 찡 했죠

최고의 명장면이 아닐까 하네요

[주기남살리남]

손고쿠,,, 의 월광보합 선리기연 명작이죠 정말

[역습의4]

저희과장님도 월광보합 선리기연에 아직도 목을 매는 분이심 ㅋㅋ

[걸스데이 유라]

ㅇㅇ 참 인생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