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닌텐도 스위치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

짧게 표현하자면 ...

NOT GOOD, BUT NOT BAD

프로모션 동영상을 보면, 장점은 다양한 활용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상황에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점으로는 귀찮다.

이 컨셉 동영상을 보면서 처음든 생각은 이거 어디서 본적 있는 것 같은데...

G5..... 였습니다.

G5가 어떤 성적을 가졌는지는 누구나 알죠..

물론 닌텐도가 엘지랑 동일하게 비교될 바는 아니지요. 독특한 시도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적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버추얼 보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그런 기기가 있었어? 라고 생각할 정도로 오래되고 심하게 망했죠.

시대를 앞서가는 시대였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러니하지만 개인적으로 이기기의 흥망의 열쇠는 다양한 변화가 가능한 게임환경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질좋은 컨텐츠이고 그 컨텐츠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느냐 같습니다.

결국은 본질인거죠..

[마루™]

사실 ps비타, ps비타티비 처럼 지금도 실내외에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은 있기 때문에...
그저 참신한 정도로만 느껴지지, 해보고 싶어!! 는 아니네요.

[vincan]

저는 아무 생각도 없고 몬헌이 나오느냐에만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걍 재미로 한대 쯤 가지고 있을 만 하던데요 ㅎㅎㅎ

[파판6가최고]

저는 개인적으로 닌텐도 하면 떠오르는 게임이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마리오 친구들이죠.
새로운 마리오 시리즈가 나와주었으면 좋겠어요.

[TEOL BO]

닌텐도는 패드때문에 패미컴에서 성공하고 패드의 표준이됐고
n64의 아날로그스틱도 가장먼저 도입했죠
위때문에 ps무브나 키넥트도 개발된거고요
다양한 변화때문에 성공을 하는건 아니지만
덕분에 지금의 표준들도 생긴거라 생각됩니당

[파판6가최고]

분명 그렇지요. 변화시킨 패드로 인해서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게임들이 나오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글을 쓰고나서 보니 꼭 새로운 방식의 콘솔로 인하여 어떠한 독특한 게임이 나오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쿠쿠마마바바]

G5와 뭐가 비슷한지 모르겠고.. (뭐 모듈교체로 성능이 올라가나?)
단순히 컨트롤러 탈부착인데 뭐가 귀찮은지 모르겠고... (그냥 부착상태로 해도 무관하고)
버추얼보이는 일단 태생부터 병신이었으니 논할 가치를 못느끼겠고... (음...)
나는 이글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겠고..

[파판6가최고]

어떤 의도나 강한 주장을 펴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동영상을 보고 제 개인적으로 처음 떠오른 이미지가 G5 였습니다.
굳이 제 글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게임기에 양질의 게임이 있고 재미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는 거죠.
그래서 본질 이야기를 했습니다.

공론화 하거나 트집잡을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주소년 아토믹바주카]

핸드폰이랑 비교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G5는 스마트폰이 지닌 편의성을 포기하면서까지 기능의 확장성을 추구하다 실패한거고
스위치의 패드는 확장성이고 뭐고 단지 탈부착 기능이 있을뿐인데...

[파판6가최고]

굳이 비교할 생각은 아니고 그냥 팍 떠오르는 느낌이 G5 였습니다.
당연히 게임기가 아니니 게임기로서의 비교는 아니죠.
닌텐도 스위치라는 게임기명에서 볼 수 있듯이, 핵심 마케팅 요소로 다양한 변화를 강조하는 것 같은데..
의외로 그 부분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Routebreaker]

휴대용 기기...PSP, NDS, Vita, 3DS... 등을 직접 사보신 분은 알겁니다.
아무리 광고 영상에선 막 풀밭에 누워서 게임을 하고 사람들끼리 모여서 게임을 하고 어디 오가면서 게임하는 장면이 나오더라도 실제론 휴대용 기기를 즐기는 시간의 태반은 그냥 침대나 소파에 누워서 뒹굴거리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걸-_-;

방수가 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들고 물어보지도 않은 옆사람한테 이거 방수폰이야~ 하면서 화장실에서 물로 씻지 않는 것처럼 광고에서 나오는 영상대로 꼭 소비자가 사용하는 것도 아니지요.

[파판6가최고]

저도 DS를 사용할때 주로 앉아서 하게 되더라구요.
그게 집의 의자건, 지하철이건, 버스건 의외로 주변 사람들이랑 같이 한적은 거의 없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스위치가 무선 와이파이나 핫스팟으로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있다면 그 확장성이 어떨지 궁금하긴 하군요.
그런데 핫스팟으로 쓰면 데이터 엄청나게 사용하려나;;;

[케오]

탈부착 내구성, 무게, 베터리, 가격, 국가코드도 아직 루머고 걱정되는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그래도 포켓몬 신작 나오면 사겠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