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요즘 게시판이 무섭긴 하군요.

마이크로 소프트가 베데스다를 인수합병 한것처럼 다른 게임제작사도 인수할 의사가 있다는 글에 인수합병이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있고 ea때와 같이 여러회사들의 게임들이 망가질수 있을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는데,

악플들이 크군요.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거겠지라는 이야기도 있고...

의견이야 다를수있고 마음에 안들수도 있겠죠.

하지만 표현법이 너무 거친것 같아서 씁쓸하군요.

차세대기 싸움에 누가 이기는지는 저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다같이 발전해서 전체 파이가 커지는게 모두에게 좋은거죠.

[고라파덕]

저도 이번 기사를 보면서 EA가 생각나던데...

[Vague Hope]

그 반증으로 루리웹 댓글들 갯수 많이 죽었죠

[소년 날다]

표정이 없는 글에는 뉘앙스를 읽어내기 쉽지 않으니까요. 그렇기에 보통은 열린 마음으로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농담'과 '진담'을 구별할 수 있고, 적어도 메세지가 품은 느낌이라도 알 수 있을텐데.. 인터넷 세상에서는 상대에게 배려할 필요가 없고, 심지어는 댓글로 스트레스를 풀러 오는 사람도 있죠.

댓글이란 오묘해서 '첫 댓글의 중요성(동조)'이라든지- '깨진 유리창 이론' 등이 그대로 적용되는 전형적인 곳이라 그 뜻의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부정적 대댓글이나 비추가 달리면 이내 폭발적인 수를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떳떳하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댓글의 의미를 항변해봤자- 들어먹을 인간들이라면 애초에 그런 조롱이나 비방성의 대댓글을 달지도 않았을테니까요. ^^

[파판6가최고]

네 의견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크게 대응하지 않으려 합니다.

[별혜는밤]

인수합병에 대해서는 결과를 보고 왈가왈부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뭐 사람들 늘 똑같이 도돌이표하는게 종특인지라,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copyrightleft]

자기 의견 쓰는 사람보다 반대리플 쓰는 사람이 더 많죠.

[실명†확인]

지금 분위기가 엑박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느낌의 글이면 비추 폭탄에 악플은 기본이죠ㅎㅎ
거기에 대응하는 순간 같은 수준이 되는거니까 무시하는게 마음 편합니다

[Ezrit]

EA는 정말....
이 쉑히들 땜에 좋은 크리에이터 좋은 IP들이 다 쉽창나버린 거 생각하면
진짜 갈아마셔도 모자랍니다.

[찰칵찰칵]

요즘 저쪽 분위기가 과하긴함. 라이벌이 있어야 서로 발전한다고 하던 사람들이 지금 상황에서는 마소를 응원 한다니 ㅋ

[최고빨갱이]

PS VS XBOX
갤럭시 VS 아이폰
피파 VS 위닝
또 뭐있더라................

[IGCJJR]

역시 플스웹

[GM=Nintendo]

마소같은 경우 모장의 예도 있듯이 그닥 개발자들에게 심각하게 터치를 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봐야죠.
ea가 만약 모장먹었으면 마인크가 온갖 시리즈와 dlc로 20~30개는 나왔을듯

[공허의 페이커♡]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에서 유의미한 토론은 거의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내 의견 내놓고, 상대 의견 한번 보고, 그것으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웬만해선 더 이상 댓글 안달아요. 이런곳에서 텍스트만으로 상대방을 설득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까요.

[운동왕뚱근이]

저도 이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쓰고, 남이 댓글달면, "고맙습니다"정도로 끝.
여기에 반박을 한다거나 제 생각을 남이 이해해주길 바란다거나 뭐 어차피 제가 살면서 직접적으로 만날 일은 없는 사람들이라 적당히 넘어가야죠 ㅎ

[소년탐정피카츄]

마소가 이미 경영진이나 회사 구조에 노터치라고 했으니까요
이번세대부터 사들이던 스튜디오들도 딱히 인수하면서 잡음도 없었고

게다가 플랫폼에 구애되지 않고 일단 돈만 최대한 많이 빨리버는게 목표인 서드파티보다
엑박이라는 플랫폼과 게임패스/엑스클라우드라는 서비스를 위한 인수합병인 만큼 ea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