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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하루 하루 멘붕 중2012.08.13 AM 12:09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동갑내기 여자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그럭저럭 자연스럽게 지냈는데 현재는 너무 어색합니다.
게다가 저한테 완전 흥미떨어진 듯 거의 말도 안해요
제가 말을 걸어도 단답형에 이야기를 이어가기가 힘드네요
인사를 해도 얼굴보며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한테는 즐겁게 웃으며 대화하고요
저는 그럴때마다 무너지네요
제자신이 한없이 가치없게 느껴집니다
그냥 정리하고 싶은데 무슨 말이든 걸려고 하는 제자신과
매일 싸웁니다.
댓글 : 10 개
- 음란한 나무늘보
- 2012/08/13 AM 12:12
당당히 말하던가... 그냥 신경끄던가 둘중 하나 해야겠네요..
- 風雨來記
- 2012/08/13 AM 12:13
음.. 같이 쌩까면 되실텐데..
- 앗카링☆
- 2012/08/13 AM 12:13
....고생하시네요
- 고양이
- 2012/08/13 AM 12:17
안걸면 그만인데 와해하실려면 무슨 일이있는지 즐겁게 얘기하는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세여 먼일인지 직접적으로 말했다가 더 악화될꺼같은 분위기네여
- 아바이동무
- 2012/08/13 AM 12:18
잘해주거나 자신한테 관심있어하네 라고 느끼면 머리 끄댕이 잡고
머리 꼭대기에 앉으려고 드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그래서 경리도 유부녀가 좋더군요 시근이 좀 들어있어서
머리 꼭대기에 앉으려고 드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그래서 경리도 유부녀가 좋더군요 시근이 좀 들어있어서
- ZOMBIEBROTHER2
- 2012/08/13 AM 12:33
별로 씬경쓰지 않으셔도 될듯
- 루즈키
- 2012/08/13 AM 12:36
님도 쌩까세요 ;; 별 시덥잖은 여자 신경씀;;
- 카라스팅
- 2012/08/13 AM 12:40
저랑 비슷한 상태군요..
- Vanistelooy
- 2012/08/13 AM 12:57
그냥 아주 약간 조금 오버랄 정도로 깍듯이웃는 얼굴로 인사만 하세요.
그런 사이인 경우 인사만 열심히 해도 그냥그냥 나쁜편은 안되니까요.
뭐 그 여자랑 사귀고 싶은 건 아니잖아요?
그런 사이인 경우 인사만 열심히 해도 그냥그냥 나쁜편은 안되니까요.
뭐 그 여자랑 사귀고 싶은 건 아니잖아요?
- 하루미아
- 2012/08/13 AM 01:07
인사만 하면 되죠. 뭘 신경쓰나요.
전 제 여자 아니면 그냥 신경 자체를 안쓰는데...
전 제 여자 아니면 그냥 신경 자체를 안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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