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사] 용서받지 못한자 쩌네요 ㄷㄷ2014.07.13 PM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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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공감도 되고,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해서 잠깐 보다 말려고 햇는데 몰입해서 봤네요

특히나 처음 군대문화에 이해 못하고, 적응못하다가 결국 체제에 순응해가는 모습이 정말

섬뜩할 정도로 다가오더군요.

영화 보면서 군대내에서 자살이나 탈영이 단순히 적응을 못해서나 열외가 되어서

군대내 악습때문에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등등 계기는 될 수 있어도 한마디로 대충

정리할 문제는 아니라고 말하네요.

정말 복합적인 요인들이 모여서 몰아가고 더이상 견딜 수 없을때 극단적 선택이

이어진다는 것을 영화가 잘 보여주네요 ㅜㅜ

단지 마지막은 상황은 이해를 하겠지만 영화적으로 너무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아쉽더군요
댓글 : 15 개
입대를 앞둔 녀석들에게 보여주면 아주 좋아해요.
용서받지 못한자 이거 보자말라고 군대에서 명령 떨어진 ㅋㅋㅋㅋ
상병 휴가때 이거 생각나서 봤는데
웃으면서 봤다능

하지만 극단적인 그 일 터지는거 보니까
이등병때 사건터진거 생각나서 마음 아팠다능......
아 그리고 그 갈굼 엄청먹던 이등병 감독이였다는게 충격
  • Xer
  • 2014/07/13 PM 01:59
저게 국방부 지원 받고 만든 영화란게 또 충격이죠 ㅋ
그건 다른 의미에서
홍보영화라고 속이고 찍었다고 어디선가 본기억이나네요...
국방부는 홍보영화 찍어주니 좋다고 지원해줬다가, 나온 영화가 저거라는 소문이 ㄷㄷ
파릇파릇한 하정우는 또 다른 재미로 다가오죠ㅋㅋ 근데 보면 하정우 레알 착한 선임임
  • Stowa
  • 2014/07/13 PM 02:08
저 이등병이 감독이라점 ㅋㅋ
저 이등병이 "군도:민란의 시대"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

우리나라 군대 문화를 가장 잘 묘사한 영화죠.
진짜 천재 감독..
윤종빈도 나름 믿고 보는 감독인 듯
저 윤종빈 감독이 범죄와의전쟁 베를린 만든 감독;
베를린은 류승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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