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사] 투표하고 에일리언 커버넌트로 보낸 하루(스포주의)2017.05.09 PM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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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바로 선거하고, 예약 해놓은 에일리언 보러갔습니다.


에일리언을 좋아하고 SF호러를 좋아하는데 가오갤보다 더 기대되던 영화습니다.

 

전반부는 주인공들이 행성도착 과정을 그리고, 후에 쇼가 타고 갔던 우주선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이 되죠. 우주선 보면서 손까지 비비면 이제 시작이구나~!! 기대감으로

 

시작은 했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1편과 2편을 섞은 느낌입니다. 근데 이게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느낌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한편의 영화에서 너무 많은 이야기가 전개되서 집중도가 떨어지네요

 

 

 

(스포주의)

 

 

 

이영화에 오프닝씬에서 던지는 이야기, 프로메테우스에서 인간의 창조자를 찾는 이야기는 

 

이제는 어찌되든 알바아니게 전개됩니다.;;

 

그리고 쇼의 행방, 에일리언 탄생과정,인조인간 이야기,주인공들의 사투,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시리즈의 떡밥까지 중구난방이었어요. 솔직히 에일리언 네임밸류와 앞으로 이어질 프렌차이즈를

 

빼면 그냥 무난한 SF호러입니다. 리들리 스콧이 너무 큰 욕심을 부린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댓글 : 5 개
재미는 못 찾겠던...
오오 저도... 그래도 오리지날 4부작이 에이리언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이번에는 데이빗이 핵심주제이자 이야기의 핵심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제목에 스포를 넣어 주세요 안보시분들을 위해서요
제노모프의 살인적인부분보다,
데이빗의 생각,말,행동들이 무섭게 느껴지더군요..
아니, 안드로이드의 저런 생각,말,행동들이 무섭다는게 맞는말 같네요..
시리즈가 몇편이나 지나고 에일리언 관련 avp같은 걸로도 소모되고 프로메테우스 지나면서
무수히 소모된 기본 골자를 가지고 커버넌트 까지왔는데 커버넌트가 새로운 시작점이 될수도 있는 영화로
만들어놓음.. 프로메테우스 떡밥들부터 회수시켜주고 시리즈를 아우르는 요점을 풀어줄꺼라 생각했는데
진짜 영감한테 뒷통수 신나게 뚜들겨맞았음 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에일리언1부터 이어오는 시리즈들을 한번도 호러라는 장러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그냥 sf고 에일리언이고를 떠나서 그런것들은
하나의 연출을 위한 도구지 원론적으로 말하는점들은 드라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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