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사] 토르는 그냥 토르였네요2017.10.26 PM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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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리즈 중에 토르는 재밌게 본 시리즈 없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역시나...그렇네요

그나마 전작들보다 괜찮았습니다.












--스포주의----------------------------------------------------스포주의--------------------







캐릭터들도 다양하게 나오고, 여자친구 괜히 안 끼어넣으니

스토리자체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네요

하지만 1:다수 액션에 비해 메인빌런과의 액션이 부실합니다

예고편처럼 초반 헬라가 묠리르 박살내는 포스에 비해 마지막이 참...항상 마블이 지적되던 문제이긴 합니다만

오히려 이 영화의 메인 이벤트는 헐크와 토르가 싸우는거더군요

근데 메인이벤트 끝내고 헐크는 비중이 거의 공기취급으로.......퀸젯타고 우주로 날아간 이유도 명확히

나오는게 아니라서 조금 어거지로 토르영화에 넣기 위한게 아녔나 싶네요
댓글 : 6 개
퍼즐같이 나중에 다른 영화들이 나와서 조각이 맞춰지고나서 본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네요
닥스가 헐크를 보내버렷나... 싶기도
1편은 그냥 보통이고 2편은 나름 재미나게 봤는데 3편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악역이 매우 아쉬웠어요, 뭔가 무지막지하게 세보이지도 않고, 그냥 토르랑 헐크랑 붙고 있는데 중간중간에 나와서 흐름만 끊고, 초반에 토르에서 나오던 주요 인물들이 너무 쉽게... 여러가지로 아쉽지만 마지막에 토르 각성후 싸우는건 좀 멋졌습니다. 쿠키영상을 보고나니 예전에 유출된 예고편하고 오버랩되면서 요번 엔딩이 비극이 될것같아서 뭔가 허탈한 마음도 있습니다.
헐크가 우주로 간건 A2에서 끝날때 나옵니다.

도시 하나를 아작냈었고 스스로를 통제 못하는 자신에게 실망해서 세상끝으로 스스로를 유폐시켰죠.
그렇게 말한마디로 끝날일이 아니라 그랬던거죠.. 에이전트 오브 쉴드를 보면 나오지만 퀸젯은 우주비행용이 아니라 대기권을 벗어나 굉장히 짧은시간밖에 운행하지 못했고... 브루스 배너가 줄곧 지구 곳곳에서 숨어살아왔는데 헐크가 된 마당에 갑자기 '가자 우주로!'를 떠올렸다고 보기에도 의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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