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행 후기 (노스포)2016.07.20 PM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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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산행


감독이 진짜 뭘 좀 아는 양반입니다.


이 양반은 진짜 빼박 좀비덕후!


지금까지의 헐리우드 좀비영화와 비디오게임에서 보여주었던 포인트를 잘 오마쥬 해서 러닝타임 내내 손에 힘을 꽉 주게 만들었습니다.


어떤 장면은 새벽의 저주, 어떤 장면은 28일 후&월드워Z, 그리고 바이오해져드와 라스트 오브 어스

(특히 중간의 좀비 움직임과 특유의 소리에 반응 하는 장면은 100% 라스트 오브 어스 의 러너+클리커임.)

거기에다 한국의 현실을 거침없이 풍자하는 해학도.


특히 초중반의 어떤 장면에서는 세월호 사건이 떠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합니다.


마동석분은 진짜 이 영화의 히어로. 보면 압니다. (스파르타!!)


마지막으로...  며칠 전부터 페북으로 부산행 스포일러 카톡 이미지 떠다니는데 이새끼 진짜 개쓰레기 새끼임. 진짜 만나면 죽게 패고 싶음!


댓글 : 5 개
오늘 봤는데
진짜 진짜 잼나게 봐썽요
사고가 났다. 악당이 온다! 그러면 마동석 옆에 있어라!
저도 보는데 어느샌가 손에 힘이 들어가더군요 그나저나 곡성도 그렇고 부산행도 그렇고 아역들이 참 고생했을거란 생각이 나더군요
좀비를 구타하면서 다음칸으로 넘어가는 씬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전체적으로 볼만하더군요. ㅋ
좀비 영화하면 물량이나 좀 규모 있는 배경인데 기차라는 좁은 공간을 설정한게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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