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Girlsday] 걸스데이의 이번 사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2015.07.10 AM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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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대중의 기대론
기대만큼 재미가 없어지면 프로정신에 대한 비난론이 나오죠.
왜 열심히 안 하냐? 너네는 아마추어도 아니고 프로지 않느냐?
이런 식으로 비난 여론이 들끓습니다.

두 번째, 여론 부풀리기
최군 팬들이 걸스데이 여론 몰이 하는 것이 컸다고 봅니다.
채팅창을 보면 최군 위주로 방송이 돌아갑니다.
최군업! 이런 류에 채팅이 나오는 거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걸스데이가 최군에게 배려를 안 해주면 채팅창에 응징하는 식에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 걸스데이 정신상태
걸스데이가 방송에 집중 못 한 건 사실입니다.
초반에는 방송을 진행하다가 소재가 떨어지고
먹기만 반복했죠. 굉장히 산만했고 최군이 통제를 해도
통제에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할 때 루리웹에서 찬반 여론이 갈리는 의견을 종합해보면
두 가지의 대립입니다.
예의에 어긋나고 버릇없었다. VS 욕먹을만한 장면은 아니었고 자연스러운 상황이었다. (걸스데이의 방송 태도는 채팅창도 한 몫했다.)
개인의 성향 차이로 싸움이랄까요.




혜리가 유라한테 대하는 것이 굉장히 예의 없다고 하는 분이 있는데

팬인 제 시선으로 볼 때 혜리랑 유라 관계는 언니 동생 관계가 아니라

동등한 친구 관계입니다. 그 예로 보자면 혜리가 유라 때리고 유라가 혜리 때리면서 노는 영상이 있을 정도임.

청소년 남자(친우)끼리 노는 것을 목격하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문제의 원인은 위에 적어놨고 앞으로 걸스데이가 해야 할 행동은
역시 논란을 인정하고 전정성있게 사과해야 됩니다.
자신이 남에게 피해를 줄려고 하는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상대방(대중)이 불쾌감을 느꼈다면 그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합니다.
댓글 : 29 개
사과방송 할거라고 하니까요 뭐 알아서 하겠죠
어쩔 수 없겠죠

괜히 맞서 싸우면 걸스데이만 손해인 게 현실이니...
예의에 어긋나고 버릇없었다. VS 욕먹을만한 장면은 아니었고 자연스러운 상황이었다.//

전 후자 입니다

그 방송을 다 본건 아니고(볼려고 해도 이미 지워진 터라)

문제의 만두 부분만 어느 분이 마이피에 올려주신 덕분에 봤는 데

과연 이게 논란이 될 게 뭐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채팅하는 애들이 논란을 키운 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 한 예로 마리텔의 백주부 방송보면

별 거 아닌 거 가지고 사과하라고 난리-

처음에는 백주부가 다 사과하다가, 나중에는 사람 좋은 백주부도 이건 아니다 싶어 최근 방송에선 안하더군요.

그런 사람들 눈에는 사소한 것도 욕먹을 거리가 될 겁니다


여담이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생짜 무명이 아닌, 나름대로 기반을 갖춘 연예인들은 최군티비와 같은 인터넷 방송을 꺼릴 거 같기도 합니다

괜히 나왔다가 이상한 욕이나 먹는 판에 누가 나오려고 할까요?
최군 방송에 연예인들이 나왔던 태도를 보면 걸스데이처럼 행동하진 않았습니다.
걸스데이는 방송에 집중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방송보단 본인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건
제가 봐도 확실합니다.
그리고 제가 유라 팬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유라는 그래도 의욕을 보였습니다.
채팅 탓을 할게 못되는게..기존 출연자들과 너무 달랐어요.. 그게 문제가 된거..
왜 연예인들 요즘 쓸데 없이 아프리카 티비 나가서 논란만 잔뜩 만들고 오는지 모르겠음.
초아는 팬티 노출해 걸스데이는 방송 태도 불량이라고 해.
몇만명이 보고 스트리밍 해주고 해서 잠깐 반짝 1위하는게 그렇게 중요한건지 잠깐 네이버 실검1위 찍는게 그렇게 중요한지.
제발 아프리카 티비 나올시간에 그냥 개인 sns로 홍보하는게 나을거라고 보는데.
아무래도 마리텔 때문에 인터넷 방송이 붐인지라 그런 분위기를 의식해서 나왔죠.
문제는 사전에 준비가 덜 되어있던 상태였습니다.
최군이 대본을 가지고 방송을 진행하지 않았고 걸스데이가 방송 전에 여러 가지 보여줄 것을 준비했어야 했는데
그저 실시간 검색어 눌러주세요. 시청자들한테 요구하는 방식으로 행동을 했었습니다.
네티즌들의 확대해석이 더큰 파장을 일으킨거 같네요.. 물론 오해 소지의 행동을 하긴 했으나..
만두 사건 가지고 꽁트인지 아닌지 그게 리얼이다. 설정이다.
이거 가지고 많이들 이야기를 하는 듯 합니다. 다른 영상을 봐도
걸스데이가 배려가 없었고, 성의 없었건 사실입니다.
그 해당 영상만 보면 누가 뭐래도 남자분 입장에선 무안하고 기분 나쁠만한 행동을 소진이 하던데요
그 장면은 훈훈한 장면도 아니었고 재밌을만한 장면도 아니었죠.
대놓고 싫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표시했기 때문에 충분히 기분 나쁠만한 장면이었습니다.
원래 사람이란 게 자신의 불쾌한 감정을 타인에게 표현한다면 타인은 그에 대한 영향을 그대로 받게 되죠.
꽁트든 아니든 그 장면 자체로 놓고 보면 상대방에 따라서 기분 나쁠만하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럽다고 넘기는 사람도 있긴 하죠. 사람마다 받아드리는 감정이 다르니까요.
욕먹을만한 장면은 아니었고 자연스러운 상황이었다.
-----> 만약 저게 사석이었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서로간에 합이 맞지 않는 경우는 충분히 있을 수 있구요.
그런데 어쨌거나 저건 인터넷방송이라 해도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방송이었고, 그 상황에서
엠씨 역할을 맡은 엠씨의 행동에 정색할 정도로 거부하는 태도를 보인건 걸스데이측 잘못이라는 점에서 빠져나갈 수 없지요.
네. 걸스데이가 잘못 한 것이 맞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만두는 꽁트 준비한게 있는데라고 하면서 했던거 아닌가요. 꽁트로 한거같은데 사람들이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면서 까는건 아닌가 싶네요.
사전 준비한 건 아니예요.
즉석에서 꽁트라고 꾸민 행동 같습니다.
최군: 이거 잡으면 꽁트가 되는데 (만두를 집으며)
그 장면 이후로 소진이가 올려놨다 내려놨다.
이어지죠.

꽁트든 아니든 사람에 따라서 불쾌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하네요.
처음에 만두 올렸다가 반응 싸해서 그 말 나온걸로 알아요..그뒤에 웃기려고 한건지 뭔지 계속 티격태격 올리다가 시청자에게 한소리 들은거고..
그냥 프로답지 못해다..이걸로 끝내야죠...포커스를 만두에 너무 맞추는것도 아닌것 같고 최군 이런저런 이야기 끄집어 오는것도 웃기고..걸데 개인 인성 타령도 웃기고..그냥 잘하지 못한 부분 인정할건 하고 털고 가는게 맞죠..괜히 이런 저런 말 붙여봐야 논란만 되는거고..그리고 거기 나온 목적이 타의에 의해서 나온것도 아닌 이상 뭔 이유를 들이밀어도 방송 망친건 변명이 안되죠..거기다 기존 출연한 가수들이 한게 있는지라 더 비교되는듯..그리고 인방이나 이런 쌍방향 방송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상태에서 방송을 한것도 문제인듯...사과방송을 하니 마니 한다던데..기존 출연한 사람들 방송 한번 보고 다시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만두든 뭐든 사석이니 뭐니 어찌됐든 프로답지 않았다고
한 방향으로 결론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 이번에 논란을 그래도 잠재울려면
사과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이번에는 제대로 준비해서
예능 방송처럼 하듯 계획을 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행동을 하면 역효과가 나는 것이 처음부터 열심히 할 것이지 이제와서
잘해봐야 무슨 소용이냐? 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해결방안은 이 방법 말고는 없네요.

사과하고 끝내기만 한다면 걸스데이가 어느 방송을 나오더라도
분명히 인터넷 방송 이야기로 이미지가 얼룩질 것이고 그나마
나중에 만회했다는 이미지로 갈려면 이렇게 행동해야 된다고 보네요.
그러니까요..편하게 하는것과 시청자를 생각안하고 행동하는건 다른거죠...다시 나온다면 갠적으로 비슷한 나이대인 에일리꺼 보고 벤치할 필요는 있다고 봐요..딱 편하면서 소통이 되는 방송이였다고 보는지라..
저도 이번 사태는 사전 준비 안 했던 게 가장 컸다고 봐요.
인터넷 방송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떨어졌어요. 걸스데이 애네들이 생각할 때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했던 거 같네요.
에일리처럼 시청자랑 소통하는 방송이 되었더라면 일이 이렇게 커지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최군이 일부러 좀 편하게 방송하고자 자유롭게 대본없이 한겁니다.

안티팬들이 깔거리를 제대로 찾아서 아쉽....ㅜㅜ
그때 방송을 보더라도 편하고자 한 방송이 그대로 들어놨죠. ㅋㅋㅋ
이딴걸로 왈가왈부하는게 그저 한심해 보일뿐...
재밌자고 본 방송인데 실망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런 이야기로 떠드는 게 가장 쓸데없긴 합니다.
연예인 걱정이나 비난은 시간 낭비죠.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텐데 한심하다고 단정짓는것도 좀 아닌듯 하네요.
잘못한건 잘못한건데
이때다 한 건 제대로 잡았다 식으로
죄다 달려들어서 물어뜯는게....ㅠ
이게 한 두번이 아니었던지라 요즘은 잠잠하네 생각했었어요.
언젠가는 이런 일이 올거라고 했는데 지금 터져서 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문제점을 고치면 되죠.
이런 일을 나열하면 두 건 정도 있었던 거 같은데
사건 공통점들이 딱 한 가지로 귀결 되요.
사전 준비, 관계자들의 행동 지시에 부족함.
걸스데이는 기획사가 풀어주는 느낌이 있음.
행동 규칙이라든지 그런 건 연예계의 기본일텐데
전혀 시스템이 안 되어있어요.
근디 글쓴분 말처럼 걸데가 예전부터 방송에서 산만했어요..방송에서 하는거 보면 모르는 사람이 보면 논란 될만한 행동도 자주하고....이번 일을 계기로 대중에게 비춰지는 행동이나 태도 이런 부분에서 어떻게 가져야 할지 배우는 기회로 삼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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