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뮬러1] F1 루머&뉴스:레드불, 2019년에 혼다 엔진으로?2017.09.14 PM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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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혼다와 맥라렌의 결별.

이제 그 끝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사실 엔진 트러블로 치면

레드불과 르노도 질 수 없는 대결이 있었죠. 3년 전에 레드불은

F1 철수를 거론 하면서 르노 이외의 엔진 공급처를 구하려고 했지만

이에 실패하고, 지금은 르노 엔진에 태그-호이어 이름표를 붙여 쓰고 있죠.

 

지금 항간에는 포르셰의 레드불 인수설도 퍼지고 있습니다만, 조만간 실현될 성질의

루머 같지는 않구요, 아마도 '21년 새 규정에 대해 포르셰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아마도 그 즈음에 진실 여부가 구체화 되지 않을까 싶군요.

 

이에 이어 내년을 끝으로 르노와의 계약이 해지되면 레드불이 '19 시즌 부터

혼다로 가지 않겠는가 하는 소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Daniel Ricciardo, Red Bull, Monza, 2017

http://www.f1fanatic.co.uk/2017/09/14/red-bull-honda-2019-renault-end-engine-deal/

 

이미 자매팀인 토로로소의 혼다 엔진 채용 기사때 부터 예측된 이야기 이기는 합니다.

레드불 드라이버 듀오도 르노 엔진의 문제와 낮은 퍼포먼스에 대해 불평을 해오고 

있기도 했구요. 메르세데스나 페라리 양 제조사중 한 곳이 엔진을 공급했다면

벌써 교체했을 것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루머는 루머구요.

내년에 르노 엔진이 잘 나오면 언제 그랬냐 싶게 연장 계약 하겠죠.^^

 

그리드에 서는 차량도 2~4대 정도 늘었으면 좋겠구요, 엔진 공급처도 최소

한 곳 이상 늘었으면 좋겠네요.

 

토로로소 팀 사인즈의 르노 이적에 대한 발표가 미뤄질 것이라는 기사 있군요.

이 번주 발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예측과 시즌중 이적 마저도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만, 시즌중 이적은 없지 않겠냐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현재 관측으로는 토로로소와 혼다가 3년 계약을 협상중이라고 합니다.

이러다가 르노가 몇 년후에 팀도 팔고 철수 하는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http://www.planetf1.com/news/sainz-remains-hush-on-possible-renault-move/

한마디로 예측 불가능 입니다. ㅎㅎㅎ 

워낙, 여러 팀과 엔진 제조사들이 연관된 문제라 정리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리고, 내일 FIA가 지금의 엔진 스왑에 대한 메치 메이커 역할로서 뭔가 발표할지도 

모른다는 기사도 나온 상태 입니다. 내일 기대 되네요.^^

 

 


여기서 부터는 간략한 뉴스를....

 

싱가폴 그랑프리에서 턴 투와 쓰리에서의 숏컷을 엄격하게 제한하겠다는 

FIA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스트리트 서킷 특성상 베리어가 없는 곳에서는

숏컷이 어드밴티지가 되기도 하죠. 그래서, 다른 곳에서도 많이 쓰는 방법인

FIA outlines strict track limits at Turns 2/3

http://www.gpupdate.net/en/f1-news/358294/fia-outlines-strict-track-limits-at-turns-1-2-3/

이런 사인을 이용해서 턴 투에서 트랙 밖으로 오버슈팅한 차량은

즉각 서킷에 합류해서는 안되고 저 표지판을 지나서 합류해야 한다는 것이죠.

특별히 스타트 때 이를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합니다. 휠락이 걸리면서

트랙을 벗어나기 쉬운 코너라 어느정도 제한은 필요해 보이긴 했습니다.

턴 원도 마찬가지로 엄격한 제한을 두겠다고 합니다.

 

 

내년 부터 복귀하는 프랑스 그랑프리.

프랑스 팬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8, '19 시즌을 프랑스에서는 공중파로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아쉽게도 전 경기는 아니고 홈 그랑프리를 포함한 4 경기라고 하는군요.

그중에 모나코 이벤트가 껴 있다고...ㅎㅎ

 

 

https://www.autosport.com/f1/news/131786/force-india-reveals-bold-winglet-addition

포스 인디아 팀이 싱가포르GP에서 샤크핀에 윙렛을 달고 나온다고 합니다.

30여개의 미니 윙이 달려 있는 형태라고 하는데요, 뒷 부분에 부하를 주는 역할과

티-윙과 리어 윙에 가는 에어 플로어에 잇점을 주기 위한 목적 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리어쪽 다운 포스를 개선 시키려는 움직으로 보입니다.


댓글 : 4 개
T윙처럼 눈에 띄게 흉물 스럽진 않아 다행이네요.
규정 바꿔서 내년에 티-윙과 샤크 핀 둘다 없앤답니다.ㅎㅎ
환영할만한 소식이네요. 헤일로만 아니었다면...ㅠ
아, 그러네요. 헤일로가 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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