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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 월드] F1 이모저모2018.04.10 PM 01:50
베텔이 개막전에 이어 바레인 그랑프리까지 우승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즌 개막전과 2라운드를 모두 우승하고 시즌 챔피언이 되지 못한 드라이버는 1982년 이후 없다고 하네요.
세바스챤에게는 아주 기분 좋은 통계 입니다.^^
구글링 해보니 그 주인공은 레전드 알랭 프로스트(챔프 4회)네요. 시즌 1,2라운드를 모두 우승했지만
시즌중 리타이어를 일곱 번이나 하면서 케케 로즈버그에게 챔피언쉽을 내주고 시즌 4위로 마감. 당시 르노 소속.
우승은 1,2 라운드만 했음.
바레인 그랑프리는 베텔의 200번째 F1 레이스 였습니다. 이 날은
- 백투백 승리
- 완벽한 시즌 스타트
- 자신의 200번째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다섯 번째 드라이버
그 다섯명은 베텔, 해밀턴, 로즈버그, 버튼, 슈마허 이렇게 네요.
시즌 스타트가 그닥 좋지는 않지만 해밀턴이 연속 포인트 피니쉬 경기수를
스물일곱경기로 늘렸습니다. 아마도 재작년 말레이시아 리타이어 이후 죽 이어오는 중인것 같네요.
키미의 보유 기록과 같다는것 같습니다.
알론소 2017시즌 17득점 (종합15위)
2018시즌 16득점 (종합 4위중)
좋은 스타트 입니다.ㅎㅎ
드라이버 종합 순위
점수 분포가 비교적 고릅니다. 잘 하면 전선수가 포인트를 따는 시즌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초반에 하스팀 더블 리타이어와 레드불팀 더블 리타이어가 영향을 많이 준 것으로 보입니다.
오, 맥라렌 3위!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지난 해와는 많이 다르네요.
전통(?)의 4강팀 포스 인디아가 아직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ㅎㅎ
당분간 중위권 싸움은 치열한 양상으로 갈 것 같은 느낌 입니다.
다들 포인트를 한 입씩 했지만, 윌리엄스만이 소외 되었습니다. 왠지 올 시즌 힘들것 같은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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